상상만으로도 즐겁겠네요.
글 많이 올려주세요

이 글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네토의 성향이 있는데 네토라고 하는 것이 야동과 인터넷상에서는 흔한 주제이지만
사석에서는 그리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인지라 나의 고민과 성향을 진지하게 이야기하지 못 해서 뭔가 답답함과 나만 '이상한건가' 라는 생각이었어요. 해외논문 중에 네토성향에 대한 분석을 찾아보면서까지 나의 성향을 조금은 인정하게 되었는데 여자분들도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다니
뭔가 반갑기까지하네요.

저두 네토성향이 잇는거같아서 ....
아 너무 이상한건가..ㅠㅠ

정식 sm까진 아니고 남친이 욕설을 오지게 옴팡지게 하는 정도랍니다ㅠㅠ

제가 예전에 만났던 여친이 네토성향이었어요. 여친이 자기 만나기전에 만난 여자들과의 잠자리는 어땟는지 상당이 궁금해하고 자긴 정말 쿨하다며 솔직히 얘기하라고 얘기해서 예전에 섹파가 있었던 사실까지 털어놓게 되었죠;; 섹파는 여친 사귀면서 정리했었는데 모른척 해줄테니 만나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곤 저와의 잠자리에서 그 섹파와의 섹스한 얘기를 해주면 더욱 흥분하곤 했었어요. ㅋ  나중엔 여차저차해서 섹파한테 솔직히 말하고 여친보는 앞에서 섹스를 제안했고 오랜 설득끝에 하게 됐었어요ㅋ 첨엔 좀 긴장되서 잘 안되고 그랬는데 몇번하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여친은 제가 흥분하는것도 좋지만 제가 상대여자를 막 거칠게 다루고 미치게 하는 모습을 보면 아~ 역시 내 남자.. 멋있다 저렇게 섹스 잘하는 남자가 내꺼라서 뿌듯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네요.
신음지르고 있는 섹파에게 여친이 "언니 우리 오빠 존나 맛있죠? " 라고 했던 멘트는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오래전 일인데 님글보니 다시 추억이 새록새록ㅋ

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