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고민이 있어요  
2
익명 조회수 : 4983 좋아요 : 2 클리핑 : 0
자유로운 성생활을 즐기는 1인입니다
근데 갈수록 몸관리가 힘들어요..
체형관리가 아니라 자궁 건강관리요.

파트너가 자주 바뀌는 편인데
바뀔때마다 하기 전에 부인과 검진 하거든요?
그럼 꼭 질염과 함께 파트너와 함께 진료해야 하는 성병이 나와요.
심각한건 아니고 약물치료로 되는데..

한두달마다 피임주사도 맞을겸 병원에 가는데 갈때마다
균검사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생활을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근데 과연 남자들 중에 보건소가서 검사해서 검사지
갖고 오라고 하면
그렇게까지 해서 만날 사람이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내가 부담할 책임이려니 했는데
이제는 왜 나혼자 이걸 부담해야하는지

실컷 약먹고 주사맞고 치료해놓으면 핑퐁감염되고..

30년인생 최대 고민이 되었네요.. ㅋ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1-29 00:42:04
파트너를 자주 바꾸는게 문제 아닌가요?
성병은 치료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고 하는데
그 병이 다 새로운 파트너에게서 온 것은 아닌 듯하네요.
고생하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고정파트너를 두거나
금욕해야겠지요.
익명 2018-01-28 14:54:39
그러고 보니 저도 검진할 때가 되었네요.
남자친구랑 같이 손붙잡고 가야겠어요
익명 / 보기좋네요^^
익명 2018-01-28 12:39:08
질에는 사람마다 다른 균이 살고 있대요. 한 사람과 하면 그 세균에 적응을 해서 성병에 걸리지 않는데 여러 사람과 하면 종류가 다양한 세균에 적응을 하지 못하니까 성병에 걸리고 심하면 입안까지 성병균이...(커닐을 하면)
자유롭게 확실한 사람과 하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익명 / 그래요?? 섹파는 그만두고 연애를 시작해야 하나봐요..
익명 2018-01-28 11:07:23
와 정말 공감가네요
저는 전남친과 사귈 당시 매년 철저히 검진을 받는 편인데
생전 처음 성병이란게 걸려서 마음고생 몸고생 다 하고 전남친은 자기는 전에 검사했었는데 괜찮다고 했다며 자꾸 빼더라구요..
같이 손잡고 가보자고 해도...사랑하는 사이니까 거짓없이
솔직하길 바랬고 그렇게 지내려고 했는데.......
매번 그런 반응보여서 결국 정리했었는데 님 글을 읽으니 넘 공감
이 되고 저도 속상하네요
옛날 일이 떠올라 혼자 좀 떠들다 가네요..
혼자 감당하지 마세요 같이 조심하고 배려하고 챙겨줘야죠...ㅠ
익명 / ㅠㅠ... 저는 남친도 아니라 그런거 얘기 꺼내는 자체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익명 / ㅜㅜ저도 공감해요... 마음고생많으셨겠어요!!!! 우리 이제 행복한 사랑만해요...♡
익명 2018-01-28 10:35:15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만의 행위가 아니니까요.
익명 / 신원이야 확인되죠 ㅎㅎ 병력이 확인되지 않을 뿐 .. ㅠㅠ
익명 / 그가 정말, (파트너로써)믿을만한 사람일지.. 하는 신원요^^;
익명 2018-01-28 09:44:03
같이 조심해야하는게 맞고 검사지 가져 오라고 하면 가져올 사람 많으니 걱정마세요.
익명 / 그럴까요...? ㅎㅎ
익명 / 어디에 있나요!!!
익명 / 음....최소한 전 그래요 ㅋㅋ
익명 2018-01-28 08:08:11
아이쿠  롱런하는 파트너랑
같이 검사 받으러 가세요
익명 / ㅎㅎ 순순히 가려할까 모르겠어요
익명 / 그정도의 배려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계속 만나야 할 필요성을 ... 혹시 뉴페vs롱런
익명 2018-01-28 07:45:20
같이 하자고 해서 싫다는 놈은 만나지 마세요
익명 / ㅎㅎㅎ 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익명 / 그럼 패스!!
익명 2018-01-28 07:43:21
ㅉㅉ ㅠㅠ
익명 2018-01-28 07:30:14
상대편도 검사를 요구함이 맞죠
익명 2018-01-28 06:58:39
31년 인생에 보건소가서 검사를하고 종이를 들고 가봐야겠네요.
혼자부담하지마세요.일방통행아닌양방향으로 가요
익명 / 리스펙 ! 박수보낼게요 ㅎㅎ
익명 / 기다리고계세요 ㅎㅎ
익명 / 멋지시네요!
익명 / 멋져도 받아줄 여자가 없다네요ㅠㅠ
익명 2018-01-28 05:05:53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도 관계후에 항상 쓰라리고 이물감이 있어서 병원가곤했거든요.
매번 그러기에 같이 병원가달라고 돌려말했더니 자기는 검사했다면서 빼애액~! 하더군요.
좋은 분 만나실거에요.
내 몸은 내가 챙겨야되더라구요ㅠ 아프면 나만 손해에요
익명 / 빼애액~! 하는 분과는 잘 정리하셨죠?
익명 / 그럼요. 이렇게 사람보는 눈이 생기나봐요. 나 정말 문제없다. 말 뿐 아니라 행동을 보여줬다면 되려 미안하면서 고마웠을텐데..
익명 / 굿굿
익명 2018-01-28 04:39:13
콘돔 안 쓰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익명 / 느낌의 차이가 있으니까 아주 아니라고는 못하겠어요. 결국엔 콘돔없이도 서로 안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익명 / 파트너를 바꾸면서 어떻게 콘돔 없이 안전하기를 바라나요. 남자만 문제인 게 아니라 반대로 님 같은 여자를 만난다면 저는 무조건 콘돔을 쓰겠어요.
익명 2018-01-28 03:33:02
같이하는데 같이조심해야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익명 /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ㅠㅠ
1


Total : 30379 (1091/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4029 잡설 [4] 익명 2018-01-29 3487
14028 전남친이 제가 만만해서 이러는걸까요 [13] 익명 2018-01-29 5026
14027 여성상위할때요... [10] 익명 2018-01-29 5018
14026 힘든날들이네요 [8] 익명 2018-01-29 3216
14025 [썰]또라이레홀남을 만났다3 [9] 익명 2018-01-29 8036
14024 골든플레이??? [6] 익명 2018-01-29 3470
14023 사이즈 [9] 익명 2018-01-29 3927
14022 자지가 터질것 같다 익명 2018-01-29 3814
14021 아 여자분들 도와주세여,ㅠ [7] 익명 2018-01-29 3508
14020 월욜아침힘내봅시당 [29] 익명 2018-01-29 4435
14019 Solosex [8] 익명 2018-01-29 3684
14018 흔한 사진인데 최초 공개ㅋ [37] 익명 2018-01-28 8136
14017 마사지 해주고싶다 [6] 익명 2018-01-28 3443
14016 자신감이 필요한 날들 [12] 익명 2018-01-28 3892
14015 그런 연애 있잖아요.. [6] 익명 2018-01-28 3177
[처음] < 1087 1088 1089 1090 1091 1092 1093 1094 1095 1096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