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연애 길게하시다가 이별하신분들.  
0
익명 조회수 : 3865 좋아요 : 0 클리핑 : 0
처음 글 써봐요, 겐히 알아볼까바 익명에 남겨요.

6년 반넘게 만났고, 20대반을 함께했어요.
안맞는거 억지로 붙잡고 있었기는 한데, 막상 끝나니까
마음의 아픔보단 왜 미련하게 안맞는거 붙잡고 있었나 하는 후회가 드는게, 이런 생각하는게 비정상적인가요?

주위에선 무슨 말을 그리하냐고 그러는데..
학교도 졸업했고, 한 사람만 너무 오래만나서
다시 이성을 만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되요...

레홀형님 누님들 따끔한 직언부탁드려요. (20대후반)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3-05 03:09:25
15년 연애하고 결혼하자마자 이혼한 지인도 있습니다.
어려우면 어렵고 쉬우면 쉬운게 연인관계 같아요. 힘내요
익명 2017-03-05 00:43:36
4년 가까히 사귀다가 30대 중반에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 1년 가까히 그녀 그림자 벗어나느라 고생했어요. 지금의 아픔... 피하지 마시고 버티세요. 그리고
다른 여자들 많이 만나보세요.
익명 / 첫 연애였고, 첫 이별이라 무덤덤한건지 지친건줄 모르겠어요 ㅠㅠ 마주하자니, 자꾸 생각나고 그냥 생각해요... 생각이 조금바뀌긴했어요, 여러여자 많이 만나보고싶다는.. 경험에 빗댄 조언 감사합니다.
익명 / 만나봐야 알아요. 내가 문제인건지 그녀가 문제인건지... 마음 식는거에 이유는 없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알게 됩니다. 저요?? 다른 여자들을 만나보니 알겠더랍니다. 뒤돌아보지 마시고 앞만 보세요. 지금 당장은 제말 안들리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무뎌집니다.
익명 / 절대 손해보는 장사 하지마세요. 찬사람들 잘먹고 잘삽니다. 여자들 환승 잘 해요. 좀 더 자신에게 충실하세요.
익명 2017-03-05 00:10:08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자신없어서 헤어졌을지도 몰라요.사랑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익명 / 10중에 5정도가 그런것같아요. 같이살기전에 미리 알아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은 되네요. 나중에 결혼하면 나아진다고 그러던데 전, 지금안하면 나중엔 더 안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섹스든 생활이든
익명 2017-03-04 23:57:56
6년 반동안 희노애락이 있었을진데.. 마지막이 후회라고 나머지가 사라지진 안겠죠.
익명 / 많은 감정이 교차하겠지만, 개인적으론 그저 나쁜년이라고만 생각되네요. 양보한번 하지않았던것이. 리스로 3년을 보냈거든요.
익명 2017-03-04 19:59:36
인생에서 모든것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사이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인연이 아니었던게지요 아직 젊으시니 회복의 시간 좀 가지신후에 또 좋은 인연이 찾아오면 겁내지말고 또 그 인연에 충실하시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익명 / 이번에 너무 포기한 부분이 많아서, 다음 인연이 왔을때 이기적으로 할거같아서 조금 불안하기도해요. 전 인연에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익명 2017-03-04 19:00:34
걱정 뚝  세월 지나면 더 좋은 사람 만나요
익명 / 감사합니다 ㅠㅠ
익명 2017-03-04 18:15:38
저는4년사귀고 헤어진뒤6개월째 여자를 진지하게못만나겠어요
익명 / 4년이면 상당하네요... 저는 지금은 생각은 없지만, 주변에 환경이 괜찮나요!?
익명 2017-03-04 17:24:53
더좋은사람만나실수있어요
익명 / 감사해요!!
1


Total : 30377 (1387/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587 성진국의 빵 맛있어 보이네요 ㅋ [7] 익명 2017-03-07 3131
9586 남자의 심리 [9] 익명 2017-03-07 3902
9585 가슴 두근거림 [8] 익명 2017-03-07 3326
9584 교회에서 사귀게된 연상 여친이 있습니다. [14] 익명 2017-03-07 3788
9583 이런 경험 해보신분..? [19] 익명 2017-03-06 6622
9582 에브리싱 [24] 익명 2017-03-06 3829
9581 페티시클럽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 [3] 익명 2017-03-06 5361
9580 동창 [36] 익명 2017-03-06 4682
9579 온라인으로 만남 가져본 여성분들께 질문 [21] 익명 2017-03-05 3716
9578 하고싶은밤 ~~ [19] 익명 2017-03-05 4109
9577 욕플할 때 남자가 무슨 욕을 해야 하나요 ㅜㅜ.. [6] 익명 2017-03-05 4539
9576 주말의 발기 [3] 익명 2017-03-05 3078
9575 모텔의 선택기준! [9] 익명 2017-03-05 4184
9574 남친이 똥까시를 요구하면 해주시나요? [12] 익명 2017-03-05 28315
9573 아무일 없어 다행입니다... 익명 2017-03-04 3441
[처음] <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1390 1391 1392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