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쓰레기 좀 도와주세요  
0
익명 조회수 : 4653 좋아요 : 0 클리핑 : 0
질투가 나고 의심이 싹튼다
그러면 안되는걸 안다
너를 속이고 내가 너없이도 달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너를 독점하고 싶고 놓고 싶지 않다

너에게 독점될 수 없으니
내가 먼저 너를 놓아야하는데
안보면 계속 너만 생각하고 너를 보면 다시 욕심이 난다
그래서 나는 안다
내가 쓰레기다

아는데...
백번 생각하는데
내마음이 자꾸 다른방향으로 간다
전화번호도 지워보고
곱씹지 않으려고 너와의 대화도 다 지웠는데
한편으로는 애써 기억하려는 나

정리하기 싫은거다
야금야금 같이 있고 싶은거다
미친년 나쁜년

-------
어떻게 마음을 정리할수 있을까요?

마음과 머리가 가까워지게
미친년 나쁜년인건 제가 이미 잘 알고요
그냥 욕 말고 정신차릴만한 말씀들 남겨주시면
곱씹어에 읽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2-07 15:00:30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여러번 읽었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험만 말에 갇히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익명 / 네 힘내세요.
익명 2017-02-06 12:55:31
사람의 말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험한 말을 많이 하면 스스로 그런 길로 가게 됩니다. 그 감정에서 빠져나와서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
익명 2017-02-06 10:55:07
나는 쓰레기
너는 미친년,나쁜년
화를 다스리고 곰곰히 되씹어 보세요
행복해도 부족할 이 아까운 시간에
증오와 분노로 시간허비하지 마시고~~
익명 2017-02-06 08:52:30
그게 심해지면 집착과 괴롭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악연으로 남지않게 잠깐 좋았던 기억이나마 보존하게 놓아주세요.
익명 2017-02-06 03:03:01
쓰레기는 더럽고 냄새가 나요. 그런데 그 쓰레기 전체에서 나는 게 아니라 뒤져보면 유난스럽게 썩어있는 쓰레기 하나가 있어요.
그 하나가 주변까지 퍼트려 굉장히 심한 악취를 풍기게 하고요.
마찬가지로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곪은 미련이 무엇인지, 그 무엇이 잘못된 욕심을 겉잡을 수 없게 만든건지 되짚어보세요.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의지를 바로잡을만큼의 임팩트있는일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겁니다.
다시 만날 그날, 웃을 수 있으려면 지금 좀 아파도 참고 놓으세요. 다들 그러기 위해 아파도 어금니 꽉 깨물고 놓습니다. 보내주고요.
어른이니까요.
익명 2017-02-06 01:23:21
한번 떠나간 사랑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더라도 다시 떠나갑니다
한번 떠나봤기때문에 이별이 쉬운거죠
익명 2017-02-06 00:53:17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요
다른분 만나면 금방 잊혀질껍니다 !
익명 2017-02-06 00:52:20
자신이 쓰레기임을 아는 쓰레기는 드믈다.
하지만 쓰레기임을 알고 나서도 쓰레기짓을 한다면
진짜 쓰레기 맞다.
정답은 이미 알고계신듯 하니 여기까지만.
1


Total : 30360 (1394/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465 포인트에 관하여.. [4] 익명 2017-02-18 3061
9464 노출증에 대해서.. [13] 익명 2017-02-18 5837
9463 이 남자는 저 안좋아했던거같죠ㅎㅎ [8] 익명 2017-02-18 3726
9462 여자친구 진동기구저렴한거사서해주고픈데 추천좀해주세요!.. [9] 익명 2017-02-18 4225
9461 천호 오랜만!!! [2] 익명 2017-02-17 3012
9460 약먹고 섹스해보신분? [20] 익명 2017-02-17 7011
9459 1일1시 보고싶어요 [3] 익명 2017-02-17 3038
9458 레홀을 통해 인식이 바뀌신분들 있나요? [15] 익명 2017-02-17 3591
9457 근친을 경험하신 분... [4] 익명 2017-02-17 8191
9456 부장과의 전쟁 [23] 익명 2017-02-17 4547
9455 내 몸에 기생하는 너. [5] 익명 2017-02-17 2979
9454 (안) 훌러덩 [34] 익명 2017-02-16 5291
9453 심심해서.... 이렇게 올려욤 ㅋ [4] 익명 2017-02-16 3246
9452 서로 카톡으로 [9] 익명 2017-02-16 3958
9451 야동보며 자위할때 [9] 익명 2017-02-16 4315
[처음] < 1390 1391 1392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139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