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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첫경험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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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이 그녀 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만 해왔더랬었죠.

둘 다 처음이었던더라 여러번의 시도에서 번번이 실패했더랬죠.

그날도 둘이서 좌충우돌 주변만을 헤매였죠.

조금씩 들어가는 느낌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흥분과 고통이 섞인 그녀의 표정에서 오늘도 안되는 건가 했더랬죠.

그러던 어느순간 잔뜩 젖어있던 그녀의 그곳 사이로 내 물건이 미끌어지듯이 쑥 들어갔죠.

고통과 놀람과 기쁨이 섞인 그녀의 표정이 기억나네요.

아.. 이런 기분이구나.. 무언가 나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는 느낌.

이런게 사랑하는 기분이구나 둘이서 신기해 하며 흥분하며 그렇게 끝났더랬죠.


문득 풋풋하고 모든게 설레였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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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2-04 00:02:43
우와 공감요 저의 첫경험이 그에게도 첫경험이었는데 서툴었어도 기억에 가장 남아요ㅎㅎ
익명 / 첫경험이란게 그런게 아닐까요..ㅎㅎ
익명 2017-02-03 23:44:45
풋풋하네요
익명 / 그땐 풋풋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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