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I like you, I love you  
0
익명 조회수 : 2722 좋아요 : 2 클리핑 : 0
네가 좋다고 고백하는 나에게
너는 내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고 했어
그냥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

사랑한다는 말은 간지럽고 무거워서 내 맘 같지가 않아
좋아한다는 말이 더 담백하고 내 맘 같아

정말 그런걸까?
정말 내 마음은 사랑보다 가벼운걸까?

어느 날 너는
나를 사랑한다고 고개를 떨구며 말했어
사랑해서 힘들다고

정말 그런걸까?
정말 네 마음은 사랑만큼 무거운걸까?

나는 너를
안 보면 생각나고
만나기로 하면 벌써 기분이 좋고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헤어지면 같이 있던 순간을 되뇌여
매 순간을 너와 함께 해

좋아하는 거랑 사랑하는 거랑
뭐가 얼마나 다른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내 말의 무게만큼 너를 좋아해
네 말의 무게만큼 너를 사랑해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1-12 11:59:25
Like로 시작되서 love가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경,중을 따지기엔 두가지 감정 다 너무 달달한데요?!
좋은 인연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래요~
익명 2017-01-12 10:29:44
글 멋져요...문득 "교태로 사랑을 가식하지 말며"...이 글이 떠오르네요.
익명 2017-01-12 10:26:50
그래. 그렇게.
1


Total : 30430 (1409/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310 안전한 날이 있긴한가요? [4] 익명 2017-01-22 3625
9309 내 언젠가 이 꼴 날 줄 알았지; [7] 익명 2017-01-22 4537
9308 . [4] 익명 2017-01-21 2827
9307 제가 섹파도만들어보고 다해봤는데.... [20] 익명 2017-01-21 4580
9306 섹스하고싶다 [11] 익명 2017-01-21 3292
9305 기차에서 [4] 익명 2017-01-21 3211
9304 생각난다.. ㅋ [3] 익명 2017-01-20 2903
9303 쉬는날~~~ 이벤트 없나~~ [9] 익명 2017-01-20 2598
9302 가슴!!!!! [12] 익명 2017-01-20 7759
9301 피‥를 먹는다? [6] 익명 2017-01-20 3349
9300 오늘하루도 [4] 익명 2017-01-19 2588
9299 [2] 익명 2017-01-19 2842
9298 여기 [11] 익명 2017-01-19 3799
9297 여친이 섹스할때 저의 거친 모습이 좋다던데 익명 2017-01-19 3243
9296 이거 제가 무딘건가요 친구가 예민한건가요 [3] 익명 2017-01-19 3325
[처음] < 1405 1406 1407 1408 1409 1410 1411 1412 1413 1414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