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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놀리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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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260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렸을때부터 이성친구들이나 누나들이랑 좀 친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친해졌던 여자들이 항상 하는 말이 저를 놀리는걸 재밌어 했던것 같아요.
한번은 왜 그렇게 놀리냐고 물어봤는데 놀렸을때의 그 반응이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 이러한 경우 어떤 심리일까요?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누나 두명과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가서 제가 고기를 굽고 있는데, 사실 제가 고기를 잘 못굽습니다.
좀 태웠는데 그중 누나 한명이 "너 고기 똑바로 안구우면 맞는다 그리고 태운건 너가 먹어!" 이렇게 얘기를 하길래
나는 나름대로 연기 마셔가면서 열심히 굽고 있는데 갑자기 울컥한 마음이 "그럼 직접 구워드세요. 제가 먹을테니깐"
이러고 집게를 놨는데, 그 집게로 머리를 한대 맞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기분이 안좋아서 "왜  떄리세요?" 했는데 
"내맴" 이러면서 계속 웃는데 그때는 뭔가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모든 이성친구나 누나들과의 처음 시작의 관계는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좀 웃기겨 생겨서 그렇다고 말하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잘해주고 존중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친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제가 조금 진지한 성격이 아니고
좀 유쾌한 성격이고 허당끼가 있는 사람인데 그래서 여자들이 만만하게 보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좀 화를 내면 그 반응을 엄청 재밌어해요. 더해봐 더해봐 하면서 더 놀립니다.

날 싫어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관계가 돈독한 친한 사람들이 그러는거라 이럴때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러고 저렇게 행동하는 여자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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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4-25 08:32:28
좋게보면 귀엽고 편안한 동생이라서 그런것이고.
나쁘게 보자면 그냥 만만한건데

집게 내려놓고 그런 멘트 날렸어도 같이 정색안한거 보면 전자에 가까운것 같네요.

못생긴놈이 고기도 못구우면서ㅜ성질도 드러우면서 정색하면서 대들면 두번 또 볼 일이 있을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계산은 누가 했나요??
익명 2020-04-25 00:48:53
안타깝네요... 남자로 안보여서 그래요...;;
익명 / 222222
익명 2020-04-24 18:47:10
만나면 기분좋아지는사람 그런분인가봐요
익명 2020-04-24 18:42:56
무조건 만만하게 보는쪽이예요.
저도 친한 동생한테 엄청 장난많이치는데 걔 반응이 힝ㅜ그만ㅜ 이럴때 더 재밌어서 많이 쳐요..  생긴것도 비실하고 티미하게 생겨서 남자로 1도 안보이는데다가 화낼것 같지도 않고 . 솔직히 만만하고 귀여워요.
걔가 갑자기 화내면 진짜 서운하고 멀어질거 같긴한데 다신 걔한테 장난 안치고 만만하겐 안보겠죠.
그래도 머리때리고 그런건 인성문제잖아요.
기분나쁘면 말씀하셔야죠. 관계라는게 일방적일순 없잖아요.
익명 2020-04-24 18:35:59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정색을 해서라도
싫은건 싫다고 명확하게 얘기하세요
집게로 머리를 때리다니 그건 예의가 없는겁니다
편한것과 만만한것은 엄연히 다른겁니다
익명 2020-04-24 18:12:49
만만하고 순진하게 보는거에요 때리는 건 좀.... 여자분 넘 예의없으시네요 그것도 머리를 때리냐
익명 2020-04-24 18:09:02
만만하게 봐서 그렇죠. 아니 왜 때리지....그냥 여자분들 철도 없고 개념도 없는 것 같구요 대놓고 웃기게 생겼다고 말하는 건 또 무슨 개념인지....  본인도 기분나쁘거나 맘에 안드는 점 있으면 진지하게 하지말라고 하세요. 기분 나쁘다고. 생각없는 사람들인데 그냥 웃으면서 얘기하면 듣겠어요? 진지하게 화냈을 때 놀리면 그냥 손절하시는걸 추천!
익명 2020-04-24 18:06:13
잘생겨서 맘에 들거나
리얼 호구 입니다
익명 / 후자인 것 같네요. 잘생겨서 맘에들면 절대 때리지 않고 말 함부러 안해요.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초등학생 남자애들도 아니고 ㅋㅋ
익명 / 잘생기면 고기를 태우던지 고기로 화강암을 연성하던지 히히호호 ㅋㅋ그래서 제가 고기를 잘 굽습니다...주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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