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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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911 좋아요 : 2 클리핑 : 0
진한 섹스후에 껴안고 잠도자고 같이 샤워하고
식당에 들려 저녁먹고 나오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늘 가던 카페로 얼른 들어가서 커피와 브라우니를 먹고
짧은 수다떨고 나오니 앞이 보이지 않게 퍼붓는 비
비를 보면서 비는 왜 이제오냐며 우리 다시 들어갈까? 라고
응큼한 눈빛을 보내며 말하는 나를 바라보며 웃는 남자..
비오는 날 같이 이불속에서 살 맞대고 있는거 넘 좋은데
다음엔 비오는 날 만나서 이불 돌돌말고 껴안고
뜨거운 핫쵸코 같이 마시자던 그거 꼭 해보자..

일주일전 우리 진짜 헤어졌으면 어쩔뻔했나..
잘생기지도 않고 어리지도 않은 자기가 나는 왜 좋을까? 라고
잠든 자기를 바라보며 혼자 생각을 했었어 ㅎ
내가.. 좀 더 만나줄테니 나한테 잘해 남친! 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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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11-13 00:38:28
님은 천사입니다~
익명 2019-11-11 13:02:51
남자 복 받았네요. ㅎ
익명 / 저도 복 받았어요~ ㅎ
익명 2019-11-11 11:24:53
사랑하는 아와 행복함 시간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마음껏 누리세요
익명 / 고맙습니다~ 님도 따뜻하고 행복한 사랑 맘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익명 2019-11-11 10:30:39
달달하네요~  이불 돌돌 핫초코 좋군요 ^^
익명 / 네~ 여전히 달달하고 앞으로 더 달달하려고 해요
익명 2019-11-11 08:08:20
잘생기지도 않고 나이도 많은 남자를 왜
만나주는지 님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익명 / 충분히 젠틀하고 스윗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연인들의 장난스런 말투나 반어법을 모르시나 보네요~ 뭘 스스로 생각하라는건지
익명 / 그럼 둘이서만 쓰심되죠 공개적인곳에서 비판받을만한 단어를 쓰셔놓고 도리어 화를내시나요
익명 / 비판받을만한 단어가 어디잇죠?ㅋㅋ일반적인 문장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그냥 남이 꽁냥꽁냥 사랑하는 모습을 보는게 배알꼴리는건지, 이상하게 꼬인분들이 많네요ㅋㅋㅋㅋ
익명 / 나도 이 댓글 무슨 뜻인지 모르겠던데 서로 좋단 얘길 귀엽게 쓴거 같은데 멀 찾아보라는건지
익명 / 음...잘생기지도 어리지도않은 남자를 만나준다는식의로도 모르는사람입장에서는 받아드릴수있는거죠^^ 누가잘했다 못했다가아님 그냥 먼가... 제가봤을땐 끝에문장들이 쓰니가 인심써서 만나준다는식으로도 느껴지네요... 그냥 그렇다고요ㅎㅎ
익명 / 전체글은 안보고 그 문장만 맘대로 해석하나요? ㅋ 전체 맥락으로보면 아무리봐도 그냥 꽁냥스럽고만. 이거야말로 쓸데없이 불편한거 아닌가?
익명 / 저 말이 왜 비판스러운지 모르겠네요 꽁냥꽁냥하니 좋아보이는데
익명 / 일기는 일기장에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익명 / 편지는 편지지에ㅋㅋㅋㅋㅋㅋㅋ
익명 / 깽판은 자기집에서
익명 2019-11-11 07:53:27
만나준다니.......
익명 / 저희가 서로에게 장난스레 하는 말이에요~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익명 2019-11-11 05:11:09
있을때 잘해야지?
익명 / 서로 잘해야죠~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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