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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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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785 좋아요 : 0 클리핑 : 0
권태기란 것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보고 싶고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지 않나요?

거리도 멀고 한 달에 많아야 4번 보는데 연락도 잘 안하고 연락 먼저 안하고 관계마저 갖지 않아요.

더워서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하기엔 너무 한 것 같아요.
통보식으로 일정 알리고 알아서 하라는 것도 혼자 놀다 너 시간되면 같이 하고 말면 마는.. 그런 상황.

본인만 생각하는 게 보이는 데 미련스럽게 잡고 있어야 하는지.. 곧 부모님 뵐 예정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기대안해요.

자기 존심만 내세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본인 가족행사에 참석하는 게 중요한 사람이 결혼하면 달라진다? 어이없는 말만 해요.

지금도 전 시간내서 만날 존재가 아니라 어쩌다 시간 되면 보는 그런 존재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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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8-03 22:20:10
쓰니님 마음아파요 마음 잘 정리하고 결혼생각 다시한번 재고해주세요..
익명 / 고맙습니다..
익명 2019-08-03 01:13:52
본인의 느낌이 그렇다면, 그게 아마 맞는 듯 해요.
권태기..
익명 / 권태기도 그 사람이 처음 꺼낸 말이예요...
익명 2019-08-02 20:38:53
밑에 대댓글 쭉 보니 헤어지고 싶지는 않고 속상한 마음 위로받고 싶어서 글을 쓰신듯 한데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계시겠죠. 님이 계속 가고 싶어하는 그 길이 진흙탕길이라는걸.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에 골인하는게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세요? 님이 지금 붙잡고 있는 그 연애를 끝내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현명한 이별을 선택하는게 진정한 해피엔딩 아닐까요?
익명 / 댓글 정말 감사해요. 곧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익명 2019-08-02 20:26:52
늘 나오는 말이죠. 결혼하고 아이 낳아도 변하지 않습니다.
익명 / 변하는 1%. 그 기대감이 점점 사라져요.
익명 2019-08-02 17:03:56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을 들먹일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익명 / 저도 어젠 화가나서 막말을 했어요. 존중이란 게 뭘까요?
익명 2019-08-02 17:03:15
얼마나 만나셨어요?
익명 / 1년 반정도?
익명 / 외동에 홀어머니라 어느정도는 생각하고.있었어요.
익명 / 아직 인사시킨 건 아니지만 사귀는 중 결혼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지막 방법으로 몇 달만이라도 내려가서 가까이 있어볼까도 했구요. 지금은 날 지켜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익명 / 님 댓글 정말 감사해요. 저도 생각을 고쳐야겠어요.
익명 2019-08-02 16:52:18
ㅠㅠ 슬픈 글이네요..  쓰니님의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익명 / 저도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익명 2019-08-02 16:43:52
두번째줄 보고 너무나 공감갔어요....ㅠㅜㅜㅜㅜ 전남친도 절 외롭게 만들어서 정리했었거든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아직 새로운 사랑을 만나진못했지만 우리 같이 기운내보자구요♡
익명 / 고마워요. 님도 힘내세요.
익명 2019-08-02 16:42:59
한참 뜨거울때 결혼해도 모자를 판에 이미 식은상대와 결혼까지 가는건 아닙니다. 자기 가족에게 보이는건만 중요한 사람은 아닙니다. 저도 남자지만, 여성분들 제발 이기적인 남자와는 미래를 생각하지 마세요. 나중에 더 힘들어집니다.
익명 / 어제 얘기중에 서로 식은 걸 느꼈어요. 말로 꺼낼 수 없던 말그 사람이 꺼내서 알아버렸어요.
익명 2019-08-02 16:24:14
헤어질때가 온거같아요...
사랑이 변하지 않았다면 이런 고민을
하도록 만들지도 않았을겁니다
익명 / 첨부터 제가 오버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찌른다고 다 받아줘서..
익명 2019-08-02 16:05:13
이런사람 결혼한다고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냥 쓰니님이있으니까 관계만 유지하는거지  그이상은 생각도 안하시는거 같아요
진심으로 정리하시는것이 낫다 생각되요
익명 / 바뀌게 하려고 여러번 말해도 안되네요. 말씀 감사해요.
익명 2019-08-02 15:53:25
왜 사귀시는건가요?
익명 /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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