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잘해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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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맞춰주려했죠.
피곤하다는 사람 붙잡고 통화하는 것도 나.
그 사람은 나와의 시간속에 다른 이를 넣으려해요.
여자도 아닌 남자를.

멀리 있죠.
한번 만나려면 몇 시간씩 차를 타야하는..
그래도 버텼어요.
보고프면 내려갔죠.

한마디면 됐어요. 보고싶어.
그럼 달려갔어요.

지금은 후회되요.

그러지 말 걸..

이번주에 2주만에 보는 거였죠.

근데 누군가랑 같이 식사하면 안되냐고 물어요.
몇 번이나 남친이 게이가 아닐까 의심하게 한 사람.
오랜만에.. 것도 토요특근이 잡혀 일욜 하루만 간신히 볼텐데.

몸보신 하게 닭백숙 먹으러 가자며
그 사람도 부르면 안되네요.

어이가 없어요.

나랑 같이 있을 시간도 얼마 없는데.
다른 사람이라뇨.

이해가 안되는데.
더더욱 화가 나는 건.
미안하다면서 반복되는 그 사람과 그 남자와의 관계.
이젠 회사도 달라졌는데.

그리고 집도 먼데.

지난주 물건 갖다준다며 그 둘이  만났는데.
그 시간이 짧았는지.
이번주에 같이 보면 안되네요.

저랑은 2주만에 보는 건데. .

내려가고 싶지 않아요.

꼴도 보기 싫고. 그 태도가. 그 생각이 싫어요.

토요근무 마치고 올라오든 말든 결정하겠죠.
이제 이해하고 배려해서 내려가는 걸 하지 않으려해요.

혼자만 시간을 제게 주는 척 하는 게 화가 나요.
내 시간은 우습게 여기는 것 같아 참을 수가 없어요.

더 많이 좋아한 게 죄라면.
끝내고 싶어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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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0-26 08:30:55
눈에보이는게 다더라구요. 그럴리가 없지 라고 생각하는건 어쩌면 스스로에게 상처를 더 깊이 주고 있는걸지도 몰라요. 내 눈앞에 펼쳐지는것이 진실이니 있는그대로를 보고 스스로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익명 2018-10-26 07:01:31
연애에서 상대방 연인을 제일 먼저 생각해줘야 한다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본인은 그사람을 위해 본인의 시간까지 투자해가며 만났는데 그분은 그렇지가 않네요? 친구를 먼저 생각하네요?.
아마. 사귀는.내.그럴껍니다.그사람만 생각하고 쓰니님을 1도 배려가 없네요. 말을 꺼내보셨나요? 만약 말고 꺼냈고 그런거라면. 내려가지 마세요. 여자.남자가를 따지는게 아니라. 왜 굳이 내려가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압니다.쓰니님을 많이 사랑한다면 그분이 올라오겠죠? 만약 올라오지 않거나 올라오는데 그친구분을 데려 온다면... 아마 그친구분 여친이 생겨도 그럴껍니다 둘은.... 꼴에는 우정이네 의리라 말하지만 전혀 의리는 개콧구녁이거든요.
익명 2018-10-26 04:24:55
정말 게이일지도..
익명 2018-10-26 03:10:55
가슴아프지만 답은 정해져 있고 ㅠㅠㅠㅠ
익명 2018-10-26 02:17:51
토닥토닥..힘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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