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가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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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049 좋아요 : 1 클리핑 : 1

이별한 사람에게도 전화를 하고 싶고.
남사친에게도 고백을 하고 싶어진다는데.
그런 가을에 당신에게 이별을 고하게 하고
그 이별이 아프다고 징징 대서
다시 당신을 맘 아프게 했네요.

그냥 계속 하고 싶었지만
당신께 죄송하고
제 이기심으로 당신을 맘 쓰게 할 순 없었어요.

다음생에 내 앞에 나타나줘요.
너무 늦지 않게...

말 잘 듣겠다고 했는데
잠을 하나도 못 잤어요.

출근길 한 시간 내내 당신 생각에...
결국 눈물 때문에 쉬어야 했어요.

당신은 아파하지 말고 씩씩하게
홧팅.


사진은 제가 있는 곳의 하늘입니다.
그날과는 사뭇 다르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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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10-24 01:17:06
아직 그립지? 몸도..마음도.. 토닥토닥 ㅜㅜ
익명 2018-10-23 18:20:47
그렇게 힘들면 다시 연락해요. 인생 뭐있나요.
익명 / ㅎㅎㅎ.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그에게 이 댓을 보여줘야겠어요.
익명 2018-10-23 00:47:23
이기심으로 당신 마음, 아프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익명 / 네........ 아는데........ 알고는 있는데.........
익명 2018-10-22 22:54:45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익명 2018-10-22 16:04:25
슬프네요 ㅠㅠ
익명 / 쓰면서도 눈물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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