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부치지 못한 편지  
0
익명 조회수 : 2883 좋아요 : 2 클리핑 : 0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내 부고 소식에 놀란 당신이 보내 온
장문의 문자를 보면서 눈 앞이 깜깜했다.
당신이 그동안 느꼈을 감정들이  내 가슴을
너무 저리게 해서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의
눈물을 흘렸다. 나 오늘 생일인데 그토록 듣고
싶었던.. '생일 축하해.' 한 마디 듣지 못하고..

내가 당당하게 당신 앞에 설 수 있을 때
말한것처럼 다음 세상에서는 어떤 사람의
눈치도 보지말고 우리 당당하게 사랑해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당신 거기 있어 줄꺼죠?

이렇게 내 인생 최고 슬픈 생일이 지나간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8-16 20:53:36
늦었지만 생일축하해~~
다음생엔
꼭 그때 그자리에서 기다릴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익명 / 당신 혹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 어떤건지 알아요? 당신 맞나요?
익명 2018-08-16 20:24:00
토닥토닥2
익명 2018-08-16 19:57:33
토닥토닥
1


Total : 30425 (970/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890 연애를 하고 있음에도 [10] 익명 2018-08-19 2859
15889 그리움.. [4] 익명 2018-08-19 2593
15888 [초대남 구인 답변] [4] 익명 2018-08-19 9248
15887 혹시 안산에 드라이브코스 좋은곳 아시는분~? [4] 익명 2018-08-19 2668
15886 고민상담 친구? [5] 익명 2018-08-19 2562
15885 문득 나의 섹스 징크스를 다르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15] 익명 2018-08-19 3032
15884 젊은 나이에 외제차 구매 성공했다! [32] 익명 2018-08-19 3456
15883 힝ㅠㅠ [20] 익명 2018-08-19 2952
15882 손 페티쉬? [10] 익명 2018-08-19 3604
15881 새티스파이어vs우머나이저 [5] 익명 2018-08-19 4386
15880 대구근교 [3] 익명 2018-08-19 2674
15879 존 아침 입니다?! [17] 익명 2018-08-19 2921
15878 야짤 [4] 익명 2018-08-19 5110
15877 너무 예쁜 구름.. [21] 익명 2018-08-19 3260
15876 ㅈㄴ [11] 익명 2018-08-19 3566
[처음] <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974 97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