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오늘일을 되새기며  
0
슈퍼맨456 조회수 : 1903 좋아요 : 0 클리핑 : 0
예전에 클럽에서 여자를 만났어요.(물론 남친은 없다고 했구요)
성격도 시원털털하고 말도 잘통하고 상당히 괜찮았죠.
그렇게 10일! 만남을 이어가는중에 대구 동성로에서 데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색이 되더니 끼고있던 팔짱을 획 풀더군요. 저는 속으로 '뭐지? 똥 마려운가?' 생각하는데 저 앞에서 왠 깍두기 형님 한분이 팔자걸음으로 성큼성큼 다가오시더니 그당시 제 여친 뒷통수 마리카락을 움켜쥐고 "하.. 이 씨x년이.." 하고는 다시 성큼성큼 돌아가더군요. 물론 머리카락을 움켜쥔채로.

그날 알았습니다 임자있는 사람은 괜히 건드리지 말라는게 아니구나...하는것을
슈퍼맨456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검단동 2016-05-26 01:08:44
오우 대구분이셨구나..
큰일날뻔하셨네요ㅎㅎ
무사하신게 천만다행입니다ㅎ
└ 슈퍼맨456/ 아뇨 대구는 놀러만 가는 사람입니다ㅎㅎ
└ 검단동/ 아아ㅎㅎ 요즘 대구에 놀거리가있나요?ㅎ
└ 슈퍼맨456/ 떨스데이빠뤼요ㅎㅎㅎㅎ재미져요!
└ 검단동/ 허허..왠지 몽키에 공주데이가생각나는..ㅋㅋㄱㅋㅋㅋㅋㅋ
까꿍v 2016-05-26 01:03:43
저어기.. 개미는(뚠뚠) 저거 뭔가 하고 찾아봤음 ..ㅋㅋ
짱구에서 나오던 개미송 ..ㅋㅋㅋ
그렇지요 임자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게 매너^_^
너는 몰랐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해~
└ 슈퍼맨456/ 고럼요 깍두기형님한테 안맞은것도 불행중 다행....오랜만이에요! 연애사업은 잘 되죠?
1


Total : 36042 (1269/180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682 일요일 입니다 [19] 쓰리맘 2016-05-29 1808
10681 섹스토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19금데헷 2016-05-29 2550
10680 메이져 언론에서 붕가붕가 파티가 뭐냐! 안아줄게안아줘K 2016-05-29 1669
10679 텀블러 가입했는데... [2] 잔다루크 2016-05-29 2331
10678 주말 [2] 낮져밤이 2016-05-29 1385
10677 잠이 다 달아났어요ㅠ [10] rihu 2016-05-29 2259
10676 댓글을 달다가 블로그를 붙여봅니다. [8] 차가운매너 2016-05-29 2125
10675 시험치기위해 서울올라가는중~~~ [4] 납땜 2016-05-29 1649
10674 [음악감상] Call you mine - Jeff Bernat [7] 클림트 2016-05-29 1570
10673 섹스와 체력 [3] 아담냥 2016-05-29 2326
10672 다른커뮤니티 [8] Ssr06 2016-05-28 2221
10671 우울하네요.. [28] 언니가참그렇다 2016-05-28 2051
10670 투잡하고 [2] flowerpower 2016-05-28 1890
10669  [6] 풀뜯는짐승 2016-05-28 1964
10668 약속파토 으으 [8] 봉지속에잡지 2016-05-28 1954
10667 라스에서 규현이랑 박재정이랑 부른노래가 ..참 좋네요 ㅋ.. [2] 오구오구웅 2016-05-28 1458
10666 안양 친구 만들기 [1] 이웃구촌 2016-05-28 1528
10665 편지. 당신이라는. 커피를 재배하는 시간의 이름... [19] 아저씨펌 2016-05-28 2456
10664 궁금한데 까먹었어요ㅠㅠ [2] loveyyyyy 2016-05-28 2042
10663 존잘 T.O.P 여권.(feat.대륙의 뱅뱅) [10] 안아줄게안아줘K 2016-05-28 1855
[처음] < ＜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1272 1273 1274 ＞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