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으흥?  
0
아저씨펌 조회수 : 2234 좋아요 : 1 클리핑 : 0
손을 든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사무실 복도에서 복도 끝으로 걸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어이~ 또는 선배 하며 손을 든다. 나는 그 손끝을 유심히 살핀다.
무엇엔가 집착하면 중력이 사라지는 순간이 오기마련. 시간은 곡선을 그리며 느려지고 사물은 뚜렸해진다. 그 순간. 손끝은 내게 말을 건내기 시작한다. 좀 전에 있었던 일들 또는 어제 밤에 2차로 갔던 호프집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들을.

 
아저씨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freemind 2016-03-29 21:19:23
ㅎㅎㅎ 반갑습니다^^
아저씨펌 2016-03-29 20:10:10
아! 이런 ㅎㅎ 저장하면 따로 내 컴에 저장 할 수 있는 줄로 착각을 했네요. 글이란 걸 작성해 올리는 것이 얼마만인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도 기분은 좋군요. 어찌되었든 출발선에서 발을 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도 용기가 되는 참 피곤한 사십대가 이렇게 마구잡이 인사를 합니다. 별 내용도 없지만 삭제하고픈 맘도 없네요. 제대로 이어 쓸 때가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올때마다 마음이 쫄깃해지기에 껌씹듯 편한 인사글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1


Total : 36031 (1310/180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851 아침부터 공복유산소라니 [16] 봉지속에잡지 2016-04-02 2274
9850 안주무시는분 [2] 낮져밤이 2016-04-02 1824
9849 책추천 [2] 몰리브 2016-04-02 1980
9848 희소식이겠죠?! [4] 몰리브 2016-04-02 2130
9847 포인트가 벌써 [18] 봉지속에잡지 2016-04-02 1925
9846 아만다 재가입 똑같은 폰번호로 되나요? [10] 몰리브 2016-04-02 5786
9845 불금 잘 놀고 계세요 [2] 몰리브 2016-04-01 1907
9844 야구, 좋아하시나요? [17] 희레기 2016-04-01 2085
9843 클럽가기전... [5] 쑥먹어라 2016-04-01 2487
9842 16년 미리계획 두번째 [4] 몰리브 2016-04-01 2300
9841 솔직히 나정도면 잘생기고 섹시하지 [3] 돼-지- 2016-04-01 2263
9840 하...쪽지... [2] 으흠흠흠 2016-04-01 2317
9839 [덤덤] 혹시나 궁금해하실까봐.. [9] NOoneElse 2016-04-01 2393
9838 따끈 따끈한 썰.jpg [6] 낮져밤이 2016-04-01 3260
9837 기 빨리는 느낌 [2] 훌랄라라 2016-04-01 2561
9836 만우절.. [1] 그린티매니아 2016-04-01 1987
9835 이제 슬슬 더워지는데... [9] 카고메구 2016-04-01 2232
9834 귀두탁구 치던 때가 그립네요. [12] 섹시고니 2016-04-01 3185
9833 아...어머니..... Deisha 2016-04-01 3151
9832 만우절 특집 시작인가요? 돼-지- 2016-04-01 2523
[처음] < 1306 1307 1308 1309 1310 1311 1312 1313 1314 131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