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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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전갈 조회수 : 2856 좋아요 : 0 클리핑 : 0
야근 마치고 집에 가려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 쌍의 어린 커플들을 마주쳤습니다.
이십대 초반의 나이대로 보이는 커플은 여자가
남자의 품에 안겨 강아지처럼 부비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남 : "이제 들어가야지."
여 : "안 갈 건데?"
남 : "뭐? 그럼 어쩔건데?"
여 : "푸흡~ 쪽~!"
여기까지가 제가 지나치며 들었던 내용의 전부인데 마지막 의성어로 미뤄 짐작컨데 입술끼리 접촉사고를 낸 모양이었습니다.
너무 귀엽더군요. 남자친구가 많이 당황하는 것 같았는데 그걸 즐기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앙큼해보였지만요. :)
두 사람의 사랑이 이쁘게 이어지길 바라며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덕분에 퇴근길에 웃고 가니 고맙네요. :)

다들 하루 마무리 잘 하셨나요?
검은전갈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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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사랑 2016-03-18 11:20:29
와우 나두 설레이고싶다 ㅋㅋ
검은전갈/ 이제 봄인데 좋은 소식 있지 않으실까요? :)
redjc 2016-03-18 03:41:53
풋풋하네요
검은전갈/ 풋풋하다 못해 깜찍하더군요. 조금 더 늙어서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란- 2016-03-18 03:32:30
절 보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앙~
검은전갈/ 모란님 애인분은 좋으시겠어요. :)
차가운매너 2016-03-17 23:23:22
^^
검은전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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