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보빨과 사랑  
10
위장군님 조회수 : 18101 좋아요 : 1 클리핑 : 0
비디오방이 성업하던 때 였습니다. 비디오 방에서 비디오 보다가 보빨을 했습니다. 만류했지만, 제가 마구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너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화장실 갔다 와서 안 된다고 했는데, 뭐 정욕에 빠진 상태라 그냥 했었죠. 정말 화장실 갔다온 맛을 느끼긴 했습니다. 근데, 그녀를 사랑하진 않았고, 단지 보빨을 너무 하고 싶어 했었던 것 입니다.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채팅으로 만났던 여자분과 있었던 일 기억나네요. 역시 비디오방에서 있었던 일인데, 비디오는 안 보고 육체를 탐했었죠. 한데, 아무리 성욕이 넘치고 보빨을 좋아해도 그녀에게 혀와 입술을 안 가져다 되더군요. 왜냐면, 그녀의 얼굴이 너무 못 생겼고, 못 생겼다기 보단 제 취향이 아니였고, 몸도 좀 뚱뚱했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 보지랑 얼굴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데, 왜 보빨이 안 되었는지. 하지만, 그 친구는 저에게 자빨을 해주었고, 생애 처음으로 제 정액을 꿀껄 깔금하게 먹어주더군요. 그 순간 그녀가 그렇게도 에뻐보이더군요! 그 다음에 기회가 되어 분위기 좋은 모텔을 가서 섹스를 했는데, 역시 미안해지더군요. 보빨을 못 해주니까. 그친구는 자신은 자빨해주었으니, 보빨해다라고 했는데... 암튼 벌써 15년이나 지난 일인데 기억납니다.  이름까지도. 그게 본명인지 모르겠지만, 섹스에 관심 많으니까 혹 레홀 회원으로 이 글 본다면, 이 말해주고 싶네요. ((지혜야 미안해, 그리고 연락줘. 그 때 못 해준 보빨 복리 이자로 쳐서 밤새도록 해줄게.)) 사실 시간이 지나 15년간 고도비만녀랑도 해보고 핵폭탄녀랑도 해보고 해보니, 또 나이 들어가니 지혜는 그렇게 못 생긴 얼굴도 아니였고, 뚱뚱해도 보기 좋았던 거였습니다

사랑해서 보빨을 하는 건 아니고 본능으로 하고 싶어 하는 거 같습니다. 보빨을 하기전에 이미 입에 침에 고여 있습니다. 여체가 좋아서 그렇게 보빨이 되는 거지, 사랑이 반듯이 연관된 건 아닌 거 같습니다. 근데, 여친이 자빨을 해주고 똥까시를 해주려고 하고( 자빨은 자연스레 하게 나두지만, 똥가시는 제가 첨엔 시켜지만 그후론 오히려 허락을 잘 안 하게 되더라구요.) 사랑과 연관되어 생각이 듭니다. 자빨은 마치 제가 보빨을 좋아해 하는거처럼 여친이 자기 좋아 하는 거 같은데, 똥까시는 좋아서 하기보단 저 좋으라고 절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서 저에게 인정 받으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듭니다. 마치, 비디오방에서 오줌싸고온 오래전그녀 보빨하니 그녀가 "정말 사랑하는구나" 했던 거처럼, 겉으론 표현 안하고 속으로 여친이 절 많이 사랑하고 인정받으려고 그러는 구나. 이게 맞는 생각일지, 착각일지...



 
위장군님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레드홀릭스 2016-01-18 09:36:32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1


Total : 36071 (1368/180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731 맥심 선주문한게 왔습니다 [1] 로쉐 2016-01-27 2306
8730 은근히 야한짤 [3] 하우두유두 2016-01-27 6441
8729 우리 설리양이 요즘 논란의 중심에 서 있군요... 하우두유두 2016-01-27 1753
8728 오늘 글이 안올라오니 나라도 [7] 섹시고니 2016-01-27 1803
8727 새퀴….ㅋ [3] 로쉐 2016-01-27 1592
8726 2015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후기 part 2 (by 8-曰).. [1] 콩쥐스팥쥐 2016-01-26 2105
8725 워치포켓을 콘돔 포켓으로 사용해봐요! [5] 헤이걸 2016-01-26 3220
8724 1월에 섹스 못하신 분들 줄 서 봅시다. [6] 하우두유두 2016-01-26 2220
8723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간단한 Hip-up 운동 소개해드립니다~.. [5] 클림트 2016-01-26 2302
8722 우리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6] 하우두유두 2016-01-26 2030
8721 여자친구와 원나잇 (고민상담) [5] 아메리칸보이 2016-01-26 4566
8720 천안서 독수공방중.. 초보선수 2016-01-26 1436
8719 눈길 조심하세요^^ [5] 헤이걸 2016-01-26 1459
8718 큰일이에요 언니 오빠들ㅜㅜ [17] 어찌라고 2016-01-26 3763
8717 이것이 빈유다 [16] 클림트 2016-01-25 4845
8716 아가씨 발 [6] 풀뜯는짐승 2016-01-25 2039
8715 여성 오르가즘 느끼게 만드는 '노란망태버섯' 화제.. [7] 쭈쭈걸 2016-01-25 3295
8714 레즈비언/게이들이 처음 만져본 이성의 성기 반응.. [7] 로쉐 2016-01-25 2529
8713 호텔 예약사이트의 허와 실이라는 글을 쓰다가..... [9] NOoneElse 2016-01-25 2127
8712 우리나라 성인의 첫경험 평균 나이 [9] 뿌잉뿌잉010 2016-01-25 5209
[처음] <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 1371 1372 137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