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패러디] 옥문관2  
0
정지선준수 조회수 : 1836 좋아요 : 0 클리핑 : 0
<핵노잼 주의>

정북쌍성(城)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복부(福府)라 불리는 나라가 있는데, 그 지세(地勢)가 평평하고 땅이 기름져 예로부터 곡식이 풍족하여 그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며 살았다. 옥문관을 지나면 두개의 큰 대간(大幹)이 아래로 뻗어있는데 하나를 우대간(右大幹) 다른 하나를 좌대간(左大幹)이라 불렀다. 복부 사람들은 예로부터 천산음수(天山陰水)를 길어 마시길 즐겨하였다. 하지만 샘이 붉은 빛을 띄게 되면 모든 나라의 3정승이하 모든 제상들은 예부(禮部)의 지휘아래 뱃복(현 지명은 배꼽이라 함. 필자 주) 불리는 제단에 모여 옥문관의 객주가 주관하는 제(祭)를 올렸다.

철주신공(鐵柱神攻)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홍주(紅柱)라 불리는 자가 있는데, 곧은 성품과 절개를 지녔으나, 한번 흥분하면 얼굴이 붉은 빛을 띠게 되고, 몸의 기운이 반자나 커지는 신기한 공력을 지닌 자였다. 이 홍주라는 자가 옥문관 객주와 내통하여 공력이 발산될 때마다 샘에 들러  마시고 천산음수를 마시기도하고, 샘에 몸을 담궈 기력을 보충하기도 하였다.
정지선준수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5978 (1393/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138 재밌는 일 없을까요?? akwkdyd93 2015-11-22 2020
8137 자고일어났더니... [8] 마루치 2015-11-22 2035
8136 오랜만에 서울에 놀러왔건만 [9] 울트라바이올렛 2015-11-22 2345
8135 쩌는 봉춤녀 [2] 풀뜯는짐승 2015-11-22 2411
8134 마사지 아직 안 잊었군.... [4] 본디지마 2015-11-22 3011
8133 경상도 특히 대구 [3] g9in 2015-11-22 2588
8132 아오 추브라 [10] 마루치 2015-11-22 2157
8131 토요일이네요. [1] 꽁꼬물 2015-11-21 2175
8130 저도.... [9] 수원권선 2015-11-21 2274
8129 20대 VS 30대 [4] 아트쟁이 2015-11-21 2419
8128 경구피임약에 대해 질문 있습니다 [5] 야성적 2015-11-21 2999
8127 정직하고 소탈하게 이야기 하는 성이야기 [17] 프리-즘 2015-11-21 4544
8126 young 마루치 [4] 마루치 2015-11-21 2181
8125 대구분 없어요...? 곰두리당 2015-11-21 2178
8124 프리-즘 님! [4] TETRIS 2015-11-21 2015
8123 같이 이야기 해봐요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가 화난 이유".. [7] 희레기 2015-11-21 2289
8122 자유의 여신상은 왜 서있을까요? [2] 희레기 2015-11-21 1967
8121 나도 소개하고 싶은데... [2] 수원권선 2015-11-21 1590
8120 레드홀릭스 공식 상큼이 [22] 마루치 2015-11-21 2092
8119 클럽이벤트 [4] 순수해영 2015-11-20 1677
[처음] < 1389 1390 1391 1392 1393 1394 1395 1396 1397 139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