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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섞는다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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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향기 조회수 : 5341 좋아요 : 3 클리핑 : 0
연인같은 애정이 필요하다 생각했으나
30접어들면서 애정은 침대 위에서도 생길수 있는것 같고

섹스라는게
길가는 사람이 “저 등 좀 긁어주세요” 이런 말을 듣고
서로 가려운 곳 긁어주는 정도로도 생각할수 있다는것.

밀란쿤테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처음 읽었을땐
너무 인스턴트 관계에대한 가벼움을 말하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섹스는 서로 꼴릴때 긁어주고 각자 힘내라
응원하고 다시 자기 갈길 걸어가는..
행동은 가볍게 할 수 있지만
라이프의 박카스 같은 의미이기에 소중한 것.
그러기에 박카스 같은 분도 친구,연인 못지않게 귀한 인연인듯 합니다

출근 전 끄적였습니다 ㅎ
새벽향기
서울사는 30대 직딩입니다 몸과 마음의 이완을 얻고픈 사람 성에 관한 것이든 인생사 관한 것이든 좋은 글, 좋은 인연에는 언제나 땡큐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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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나무 2020-02-18 21:09:34
닉네임이 낭만스러워요
새벽향기/ 고마워요^^ 우디계열 꿈꾸는나무에다 새벽향수로 레이어링 해드립니다 칙칙~
새벽안개 2020-02-06 19:22:07
몸이 섞인다는것은.. 사정후 임신으로 이어졌을때나 쓸수 있는 말 같습니다.
체리블러썸 2020-02-04 16:15:01
질문요~침대 위에서 생긴 애정이란게 무슨 의미인지.ㅎ
새벽향기/ 연인이란 관계가 아니어도 섹스할 때 사랑스러워 보인적 없으신가요 ㅎ 더 안아주고 애무해주고싶고 본능적인 애정이죠 ㅎ
키윽키윽 2020-02-04 07:50:22
뭔가 남자나 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몸의 어딘가에 구애중 이런 불빛이 들어오면 불빛 들어온 사람끼리 사랑의 작데기 같은거 하면 재밌을듯 ㅋㅋㅋ
영맨7 2020-02-04 06:58:19
조은 얘기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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