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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음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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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9423 좋아요 : 4 클리핑 : 1
파트너좀 구해보려고 그랬는데 수험생이라 돈은 한정적이고 이런얘기 상대한테 양해구할 생각도 없고 얘기하는 자체도 창피하고 ㅋㅋ
융통성없고 고리타분한 성격이라 그런지 빚지는거 원체 싫어해서 정확히 1원단위 N빵까진 아니더라도 받은게 있음 그만큼 돌려줘야 마음이 편해요
예전에 스폰;;해주겠다는 사람 옾챗으로 만난적 있었는데(경제사정 얘기한적 없었음) 상상만으로도 체한듯 불편해서 채팅 끊었어요
자취하니 나갈돈은 많고 파트너 구하는것도 결국 다 돈이네요 집에 데려오는게 아끼는거겠지만 혹여 미친놈한테 걸릴까 데려오지도 못하겠고
허심탄회해서 밤도 아닌데 그냥 끄적여봅니다 ㅎ 글쓰는건 공짜라 좋네요..ㅋㅋㅋ
저같은분 어딘가에 또 계시겠죠? 성욕은 많고 빚지기는 싫은데 돈은 궁한 상황,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ㅠ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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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3-04 18:00:55
저도 파트너 될뻔한분한테 뭐라도 해드리고싶어서
기프티콘 드렸다가 기겁하시고 환불하셨음...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괜히 생각나서 댓글 달아보네요
익명 /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 ㄷㄷ 레홀은 아니라 저는 아닐거같네요
익명 / 저두 레홀은 아니구 게임사이트에서 친해진분이었어요ㅠ
익명 2021-03-04 18:00:43
사실, 공평하다...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1/n은 공평한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수입 대비 같은 비율로 내는 것이 맞지요. 가령 A는 한달에 100만원 벌고 B는 한달에 300만원을 번다고 했을 때, 공동으로 내야하는 비용에서 A는 25%, B는 75%를 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각자의 형평성에 맞죠. 한달에 100만원 버는 사람이 내는 10만원과 한달에 500만원 버는 사람이 내는 10만원의 가치 정도는 다릅니다.
익명 / 예전에 봤던 공평, 평등, 공정의 차이 짤이 생각나네요^^ ㅠㅠ 사실 제가 어느정도 벌이가 있었을땐 비슷하게 했던적도 있어요 ㅎ꼭 파트너관계 아니더라도 친구들 만날때요.. 지금은 이런 처지가 됐지만 어디에 손벌리고 기대는걸 도저히 못하겠네요 ㅠㅠ 말씀 충분히 이해해요 감사합니다
익명 2021-03-04 17:59:09
좋은 말씀 많이들 하셨네요.  저는 솔직한게 젤이라 생각합니다. 자존심 상할 수도 있겠으나 살면서 자존심 접어야 할 일들 많습니다.  기왕이면 이해할 줄 아는 따뜻하고 이해심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익명 / 머리로는 저도 그렇게 생각은하는데 ㅎ 이놈의 자존심이 뭔지... 저도 사실 욕먹을줄 알았는데... 제가 보기에도 너무 답답하거든요 ^^;; 맘씨 따뜻한 분들 많네요 여기 ㅎ
익명 2021-03-04 17:47:24
기운내세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21-03-04 17:29:44
일단 돈을 좀 버신다음에 해결하는것도 괜찮죠???
익명 / 제 생각에도 그게 제일 좋은방법같기는 한데 ㅎ 현실적으로 그방법 말고 달리 할수있는게 없기도 하구요 ㅠㅠㅎ
익명 / 성격이 그러지면 번 다음에 생각하면 편안해질꺼에요><
익명 2021-03-04 17:28:28
전  제가  좋으면  모텔비나  택시비 제가  부담하고
팟에게  말없이  대부분  해결하고
눈치껏  말해요~~그분의  자존심  상하지  않게  예를들어
나  저과자  사줘  아님  저  아이스크림  사줘
금액적으로  같이  나누는  느낌을  주게끔요
제가  상대방하고  잘맞는다  생각하면  경제적인 부분을
부담하는거에 있어서는  그닥  생각안해요
같이 있을때  좋은 느낌은  금액으로  환산  안될정도니까요^^
힘내시라고  빼지드려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익명 2021-03-04 17:18:53
저는 빚지기 싫어하신다는 글쓴님의 마인드를 우선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그런 마인드 갖고 계신 분들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것이 결국 자존심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단순한 문제를 넘어서 어떻게든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좋은 것이죠.
하지만 수험생인 사정이라면 늘, 무엇이든 넉넉하지 못하죠. 때문에 반드시 금전적인 방향으로만 돌려줄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사실 팟이라도 만났을 때 만큼은 시간과 감정과 육체까지 공유하고 섞어가는 것이니.. 스스로에게 부담을 너무 주기 보다 팟에게 줄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수험생활을 응원합니다.
익명 / 응원 감사합니다 근데 칭찬은 ^^... 말씀처럼 그냥 자존심세고 고집스러워서 그런건데요;;
익명 / 설령 자존심이 세고 고집스럽다고 밝혀주신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풀어 본다면 자존심이 세다는 것은 내 가치관, 성향, 그리고 언행 등에 굳은 심지가 있고 변동성이 크지 않아 예측가능성이 있고 그것이 바른 방향이라면 도리어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고집스러움 또한 동전의 양면입니다. 책임감이 강하다고도 볼 수 있고 무언가 끈덕지게 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될 수 있으니까요. 누구에게서 일방적으로 의존하고 싶지 않고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마인드는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싶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해 줄 수 있는 팟(s)을 만나시면 좋죠. 상대도 글쓴님을 겪으며 그걸 안다면 글쓴님의 자존감을 세워주면서도 아름다운 떡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익명 / 좋은말씀 너무 감사해요 ㅠㅠ 맞아요 나자신에게 떳떳하고 싶어서...
익명 / 한 말씀 덧붙이자면 돈은 수단이고 목적은 아니지요. 돈이 많으면 좋죠. 자유로우니까요. 그러나 돈을 쓰는 사람이 더 중요하고 결국 사람의 마인드로 돈도 쓰게 되는 것입니다. 제 경우를 풀어보자면 글쓴님 같은 분을 만난다면 어느 정도는 부담을 하라고 요청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게 쓴님의 마인드를 조금이나마 지켜주는 방법이 되니까요. 하지만 그 액수는 사정과 현실에 따라 고려되어야 하죠. 이를테면 텔비를 냈을 때, 그 후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마신다든지 하는 정도입니다. 여하튼 소중한 그 마인드를 꾸준히 지켜가시기 바라요. 돈이 부족하고 형편이 괜찮지 않은 현재를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험생활이 잘 끝나면 여유도 생기게 되고 그 땐 글쓴님 마인드가 더 빛나게 될 거에요..
익명 2021-03-04 17:08:20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혼자 즐기거나 아주 가끔 만나요
익명 / 아주 가끔 어떻게 만나시나요? 저도 그냥 체념하고 아주가끔 만나거나 혼자 푸는걸로 만족해야되나 싶은데 성욕을 주체를 못하겠다보니 어느것 하나도 포기 못하고 혼자 애만 끓이네요 ㅠㅠ
익명 / 어플이나 여기 레홀에서 그냥 어쩌다보면 일회성 만남이 성사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때 하루 어느정도 지출 생각하고 나갔다 와요 ㅠㅠ 근데 이렇게 하면 막 엄청 하고 싶은 날은 바로 안 구해져서 좀 아쉬운 경우도 많았어요...
익명 / ㅠㅠ맞아요 꼭 하고싶은날은 안구해지더라구요....
익명 / 아 진짜 그놈의 돈이 뭔지 ㅜㅜ 진짜 걱정 없이 맘 맞는 파트너 하나 딱 구해서 매일 하고 싶네요... ㅠㅠ
익명 2021-03-04 17:06:56
얘기한번나눠보고싶네요~
익명 2021-03-04 16:54:15
자취를 하고 저도 뭐 나름 자수성가. 그렇다고 엄청 부자는 아니지만. 나름 잘 살고 있는 레드 홀릭의 숫컷으로 써 한마디 하자면.
저도 섹스를 너무나 좋아해서. 이런 저런 파트너 및 여성분을 만나 봤지만. 대화속에서 나오는 금전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조율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모텔비랑 밥값을 낸다면. 상대방이 최소한 편의점 표 커피 정도는 대접해 주세요 라고 저는 말해요. 어떤 파트너 나 마인드를 가지냐가 중요하죠. 저는 운동 개통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건이 어떻게 접근하냐라는 마인드 입니다. 뭐든 솔직하게 말씀해 보세요. 상대 방에게. 그후에는 그사람의 판단에서 좌우 하겠죠 !
익명 2021-03-04 16:53:27
제 이전 파트너분과 똑같으시네요. 저는 그냥 상대방과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돌려받았답니다 ㅎㅎ
파트너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강한 편이라 부담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대신 당신이 해줄 수 있는 것들을 해달라고 했어요. 꼭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여도 상관없으니까요.
예로는 제가 자취하고 있어서 데려오기도 했고, 대신 파트너분은 음식을 해주셨죠 ㅎㅎ
배려심 있으신 분 같아 좋습니다!
익명 / 이런 문제 오픈하는게 어려운데 어떻게 물꼬를 트게되셨나요 ㅠ
익명 / 덧붙여서 저는 돈이 없어도 상대방이 괜찮다면 내가 돈으로 갚지 못한다 하더라도 상대에게 뭘 해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금전적으로 돌려받는 것 외에도 더 기분좋고 큰 가치를 가진 것들이 있거든요 :)
익명 / ㅠㅠ 사실 오픈하기 싫어요 돈없는모습 궁색하고 초라해보여서요 상대는 그렇게 생각 안해도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서요 이댓글 저한테 있어서는 참 꿈만같은 관계네요 과거형이지만 부러워요
익명 / 덧붙여서 글쓰는 사이에 댓글 달아주셨네요 ㅎㅎ 왠지 상대가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 제가 먼저 말을 꺼냈어요. 혹시나 꼭 받은만큼 돌려줘야 마음이 편한 성격이라면. 내가 돈을 더 쓴다고 해서 당신이 그만큼 못돌려주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면 난 괜찮다고요. 저는 돈으로 돌려받지 못해도 다른 부분에서 채워주니까 정말 좋았거든요 :) 먼저 오픈하기 싫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돈이 없으면 쪼들리거나 초라해지기 마련이고 그런 모습이 상대에게 안좋게 보이지 않을까 두려울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글쓴이님은 그렇게 느끼시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괜찮다고 호의를 보이고 보듬어준다면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혹시 실례지만 글쓴이님은 파트너분이 있으신건가요? 저도 지나간 관계라 글쓴이분이 부럽(?)네요 ㅎㅎ
익명 / 있긴 있어요 몇명은 편해서 집에 데려오기도 하는데 시간 워낙 안맞아 보기 힘들고 레홀 통해 뵀던 몇분들은 아직 불편해서 파트너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네요 편한 파트너 몇명도 사실 글쓴 내용은 전혀 모르고 그냥 제가 집이 편해서 그런줄 알거예요 ㅎ 앞으로도 오픈할생각은 없구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넋두리로 끝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위로해주시는분이 있을줄은 몰랐어요
익명 /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언제든 고민 있으시거나 넋두리가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
익명 / 어떻게 말씀드림 되나요? 이 댓글에 댓글 달기??
익명 / 네. 편하신 대로 얘기해주세요. 제가 글쓴이님 글에 뱃지를 보낸 건 아니라 댓글이 편하겠네요 :)
익명 / 네 그럴게요 ㅎ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익명 / 네 :D 수험생활 화이팅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익명 /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 받고 가요 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익명 2021-03-04 16:50:23
저를 부르시면될거같아요!!@ 달려가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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