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그남자 이여자 3  
0
익명 조회수 : 10153 좋아요 : 7 클리핑 : 2
원래는 내일 적으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일이 많아서 나중에 나중에하다가 못적을까봐... 잠을 쪼금 덜자자! 라고 하면서 꾸벅.... 또 꾸벅... 고등학교 다닐때 야자 한번 안한뇨자입니당ㅋㅋㅋㅋ 저녁에는 그남자 보러 내려가요 머리 짧게 잘랐다고 하는데 제가 그남자 긴머리를 좋아했거든요 

?
그남자 : 올때 옷 따뜻하게 챙겨서 내려와
이여자 : 올 챙겨주는거야?
그남자 : ...


이어서 적어봄





그남자가 뒤에서 넣었음 

나중에 빨때도 확인했는데 줄기쪽은 보통인데 위로갈수록 두꺼운 스타일이었음 

많이 안젖어있었으면 꽤 아팠을것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고 그다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어짐 

이시키 좀 집요한 구석이 있는듯함 





처음에는 욕실 벽에 손을 짚게 하고 박아대더니 조금 방향을 틀었는데 넣는 기분이 너무 좋아짐 

막 날아갈것 같고 가려운데 긁어주는것처럼 짜릿짜릿하게 좋았음 

저절로 신음소리도 달라지고 엉덩이에 힘이 뽝 들어갔는데 그걸 안놓침 

갑자기 박던걸 멈추고 내 한쪽 다리를 들어 욕조에 올림 

약간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었는데 거기서 위로 박기 시작함 

개미친! 

좋아라는 말이 막 나옴 이인간 분명히 내 신음소리 바뀐것 알고 그곳이 내 성감대라고 믿고 집중한듯 

서서 싼거 처음 아니 박아서 싼거 처음이었음 

다리 후들거리는데 그남자가 뒤에서 내 허리를 껴안아서 주저앉지는 않았음





그남자 : 미안해요 너무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이여자 : ...(장난하나 ㅡㅡ)



침대로 나 안고 왔음 

가벼운편은 아닌데 키가 있으니깐 좀 미안했는데... 근데 힘 하나는 되게 쩔더라 

분위기 좋았는데 주절거리는 바람에 산통깨짐 

원래 자기는 천천히 하는 편인데 내가 흥분하는것 보고 자기도 모르게 나사가 하나 빠졌다며.... 

말 졸라 많이 함 

원래 이놈 스타일인가보다 하고 누워있었는데 냉장고에서 생수병을 꺼내어 마심 

여자챙기는 미덕따위 없는 놈! 하고 있는데 입술에 차가운 감촉이 들어옴 

물을 입에 머금고 조금씩 흘려보내주는데 약간 몸을 세우는 바람에 물마시기 훨 편해짐. 




키스인지 물먹는건지 어쨋든 즐기고 있는데 역시나 그남자의 손이 내 몸을 막 타고 다님 

덕분에 가라앉은줄 알았던 성욕이 막 살아남 

아니 무슨 인형술사인줄 




눈을 떴는데 내 꼭지 완전 단단해져있고 꺄... 

속으로 생각했음 

말기 암환자도 이놈이 만지면 젖겠구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위로 보는데 그남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음 

땀에 젖어서 앞머리가 다 내려왔는데 졸귀 아니 졸멋 

분명히 프사는 그냥 흔흔남이었는데 이시키랑 섹스하니까 사람이 달라보임 

얼굴이 가려져서 긍가??ㅋㅋㅋㅋ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침대에 그남자 가슴을 밀어 넘어뜨리고 올라탐 

근데 원래 거시기 위에 올라타려했는데 가슴에 올라타서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서 거시기를 빨았음 

자연스럽게 69자세가 되어버림 

신경안쓰고 빨아댔음 




생각해보니 나도 남자랑 엄청 잤는데 잘 빤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아래에서 신음소리가 올라오는게 들렸음 

목소리가 괜찮아서 긍가 더 꼴림 





근데 정신차리고 보니까 그놈이 위에있었음 

나도 모르는새에 위아래가 바뀜 

아까 그남자가 뱀처럼 내꺼 빨고 있을때 돌기 시작했는데 너무 천천히 돌아서 나만 모름 

그러고는 본격적으로 애무를 시작함 




내가 지금생각해보면 세자리수정도 남자들과 자면서 이인간만큼 애무 잘하는 놈은 없었던것 같음 

문어같이 날 막 휘감음 

일단 내 가짜신음과 진짜를 구별해내고 진짜신음낸곳은 기억했다가 무조건 공략함 

마치 빠구리뛰면서 이것저것챙겨주는 이상한 기분??? 

그남자가 얼마나 많이 섹스를 해왔는지 충분히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음 




그리고 자세는 은근 많이 알고 있는것 같은데 생전 처음보는 것들도 많이 써먹음 

예를 들면 두 다리 올리고 하는 자세에서 한쪽 무릎은 굽히고 한쪽발은 천장으로 들고 박아대던거 등등 

근데 진심 좋았음 

다른놈이랑 하게 되면 꼭 알려주고 싶었음 

물론 싫어할거같아 말은 못하겠... 

남자들은 그런데 자존심은 또 장난아님 




게다가 흔한 정상위자세인데 나를 꼭 안고 한쪽팔로 목을 감아 올리니 자동으로 꼭 안긴자세가 되었는데 못움직이면서 아랫도리 사정없이 박히니까 막 눈물남 

좋아서 




그남자 스타일이 가능하면 몸이 떨어져서 하는 섹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듯 

근데 웃기는게 땀은 비오듯이 흘리고 헉헉대면서 곧 고추가 언제든 꺼질것 같은데 빳빳해가지고 안쉬고 여섯시간했음 ㅜ 

하도 안싸길래 못싸는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남자 : 아 그럼 한번 싸고 계속 할게요
이여자 : ???

그러고는 박고 나서 1분만에 싸버리는것 보고 전 to the 율 

시간조절가능한 남자 처음 봄 

무슨 신같음 




아 이넘이랑 섹스거하게 하고 나면 다른넘이랑은 잘 못하겠구나... 생각이 확듬 

내가 제일 신기하게 생각한건 섹스 끝나고 나서 이불 안에서 마주보고 껴안고 있을때였음 

한뼘거리에서 눈쳐다보면서 이야기하는데 이케 내 이야기 잘들어주고 쓰다듬어주고 볼에 뽀뽀해주고 남자친구도 이렇게는 안할거임 

나중에 나 가족들 일때문에 울고 할때도 품에 안고 다독여주고 사실 섹스도 섹스였는데 이게 후희라면 그남자는 마치 트랜스젠더님인줄알았음 

여자 맘을 여자보다 잘 아는듯 

그래서 헤어질때 언니라고 해도 되냐고 했는데 정색하길래 포기했음ㅋㅋㅋ 





나중에서야 물어보다가 알게된건데 그남자는 너무 불쌍했음 

자기랑 자보려고 온 여자에게 잘 하지 못하면 너무 미안하니까 그렇게 섹스하는 날은 몸에 남은 에너지 한방울까지 짜내어서 섹스를 한다고 함 

상대녀는 만족하고 돌아가는 대신 그남자는 담날 하루종일 앓아눕는다고 함 

너무 불쌍해서 담에 우리 만날때는 그러지 말라고 했음 

그러니까 두번째부터는 그냥 쉬엄쉬엄한다는거 망할노무시키 ㅡㅡ 





무슨 원나잇 특별기획인줄 

결국 못일어나고 모텔에서 자고 담날 결근했는데 모닝섹스... 

잠 덜깨서 섹스하니까 너무 잘생겨보임 

이불을 바닥으로 던져버리고 햇살이 비추는 눈부신 내몸위에서 또 덜덜떨리는 애무를 해대는 그남자를 보자마자 젖기시작함 

거시기가 쑥 들어오는데 너무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여서 미쳐버리는줄 

정상위 한자세로 정말 천~~~~~천히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데 쥑이더라 

키스 정말 원없이 함 



모텔에서 나와서 올라가는 길에 자몽주스를 사줘서 그거 쪽쪽빨면서 올라갔는데 이 지랄맞은 남자가 뭔가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음

달동안 자몽쥬스를 먹을때마다 그남자가 생각이 나고 그남자를 생각하니까 아랫도리가 뜨거워짐 결국 당분간 자몽쥬스 못먹음 ㅡㅡ

나는 이제 이글 적고 오늘 저녁에 그남자품에서 간만에 잘거임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5-10-30 04:08:26
와ㅠㅠㅠ레홀에이런남자가있었나싶어요 부럽다
익명 / 잘 찾아보면 가뭄에 콩나듯 있어요 ㅜ
익명 2015-10-30 03:56:54
와 멋진남자다 ㅋㅋㅋ
익명 / 섹스할때만 그래요 ㅋㅋ
익명 2015-10-30 03:27:12
꺄~~~~~ 역시 그남자 매력있네
익명 / 매력은 있눈데 내꺼가 아니라는게 함정!
1 2


Total : 30430 (1/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430 약후) 오랜만에 new 익명 2024-05-17 96
30429 후방) 남. 허벅지운동 2주차 [5] new 익명 2024-05-16 149
30428 익명으로 글쓰던 레홀녀님 new 익명 2024-05-16 201
30427 신호가 바뀌었습니다. new 익명 2024-05-16 249
30426 점점 날씨가 더워지네요 new 익명 2024-05-16 282
30425 내 애액냄새 너무 시큼해 [16] new 익명 2024-05-16 809
30424 평소에 시도때도없이 드는 생각이.. [1] new 익명 2024-05-16 464
30423 가성비 뷔페? [5] new 익명 2024-05-15 443
30422 내가 왜 이럴까 [10] new 익명 2024-05-15 1212
30421 칭구구해여~ [18] new 익명 2024-05-15 945
30420 섹스보다 좋은 것 [5] new 익명 2024-05-15 651
30419 비오는 날 new 익명 2024-05-15 417
30418 날씨좋다 [2] new 익명 2024-05-15 441
30417 약후) 남. 물많고 착하고 밝히는 여자분 찾습니다~!!.. [18] 익명 2024-05-14 1647
30416 3년동안 고생한 나 칭찬해 [9] 익명 2024-05-14 169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