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뚝뚝뚝..... 나 뚱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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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이 아닌 어떤 커뮤니티에서 한 사람을 알게됐어요
식성이나 성격이나 뭐 주량 다 비슷하고 잘 맞아서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대쉬하더라구요 매일매일 사진도 서로 교환하고 영상통화를 할때도 있고 아무튼 서로 만나진 않았지만 스타일이나 체형은 얼추 아는 상태였어요 어느날은 저보고 몸무게가 몇이냐 묻더라구요 (저는 키 160에 몸무게 55예요.)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뭘 그런걸 묻냐 했더니 자기는 마른 여자가 좋은데 제가 말라보인다나 어쩐다나 60은 안된다는 말만 남기고 결국 만났습니다.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좋은 밤도 보냈어요 만나고 나서도 연락은 계속 주고 받았구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없는겁니다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이 좋지 굳이 나한테 연락않는 그사람한테 먼저 연락하기 싫어서 연락 안하고 있어요 무슨일이 있는거 같진 않고 자기는 마른사람이 좋다고 말했던 그사람 말이 떠올라서요.. 꾸준히는 아니어도 웨이트 자주 하는 편이어서 지방형 몸매는 아니예요 난 그냥 통통인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껏 남자들한테 애프터는 항상 받았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자존감 확 떨어짐.. 최근에 인바디 검사했을때 BMI는 기억 안나는데 근육은 적정하다고 나왔고 지방만 5인가 감량요망 상체는 75B 입고 허리는 27입어요..???? 160에 55면 뚱뚱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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