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여자분들께 건전한 여자심리 질문합니다 ㅎㅎ  
0
익명 조회수 : 3133 좋아요 : 0 클리핑 : 0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 끄적여 보려구요 ㅎㅎ 요즘 연락하는 여자분이 있는데 사실 서로에게 초등학교 첫사랑이고
너무 오랜만에 연락이닿아서 몇번 만나는 중에 제가 너무 좋아져서 대쉬를 하려고하는데 정말 알수없는 상대의 반응에
  연애를 못해보지 않은 저인데 당황스럽네요 ㅎㅎ
  제가 경기북부쪽에서 가게를 2개 하는데 그친구는 안양 살거든요 근데 버스를 거의 2시간을 타고 저보러와서 직원들 먹을 케잌도
  각가게마다 1개씩 2개사오고  나름 데이트도하고 집에 데려다주면서 분위기도 좋았고
  그친구 회식하는데 택시잡기가 힘들다는 말을 들었던터라 그친구 회식때 제가 마침 근처에 갈일이있다는 핑계를대고 3시간이 넘게
  기다려서(물론 기다린다고안하고 근처에서 일보고있다고했음) 데려다 주고 만나면 대화도 잘되고 싫은내색같은건 전혀 없거든요
   제 지인들도 관심없으면 두시간이나 버스타고
  저만나러 오지도않고 제가 뻔히 기다리는거아는데 싫었으면 회식이 늦게끝난다고 기다리지 말라고 했을거라고 하는데 저도 그건 동감합니다
  그리고 결정타는 제 가게에왔을때 저 화장실간사이에 제 직원이 사장님이 연락많이 기다리시니까 카톡답장좀 빨리해주라고 말을 
 했다는겁니다..이미 여자는 제가 관심있다는걸 다 아는상황 ㅎㅎ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데이트신청했을때도 흔쾌히 받아주엇는데 문제는 만나지않았을때 연락부분입니다
  제 친구말로는 니가 아직 남자친구도 아닌데 연락할 의무는 없다고하는데 그건 맞는말인데
 예를 들면 그친구가 카톡중에 먼저 잠들어서 제가 잘자라고 보내면 보통은 다음날아침에 잠들었다 어쩌다 카톡이오는데
  이 친구는 그런게 없고 일할때도 카톡 잘하다가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집중하고 온다고 하고는 퇴근해도 연락이없습니다
  sns같은걸 안하는 친구라 핸드폰을 잘 안보는건 아는데 (저 만날때도 5시간정도 만나면 핸드폰아예가방에넣고 핸드폰보는거 2번정도 봄)
  아예 저한테 관심이없으면 주말에 안만나준다던지 멀리 저보러 오지않던지 카톡을 단답으로 하던지 할텐데
  그것도 아니고... 참 어렵네요 처음보는 스타일이라..
  다들 어장이거나 남자 몇명 후보중에 하나일거라는데 저에게 관심은 있는것일까요??
 여자분들중에 관심이있는 남자지만 성격상 연락부분에서 저렇게 하시는분들이 있는지 
 소중한 의견좀 부탁드려요 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6-09-23 11:03:02
그냥 핸드폰을 머릿속에 안두고계시는 분.
익명 / 그런거겠죠?ㅎㅎ 진짜 단순히 그런거면 좋겠네요...
익명 / 저도 그러거든요ㅋㅋ
익명 / 저도 그러거든요ㅋㅋ
익명 2016-09-23 09:40:32
하루에 연락 한두번 해봤던 사람인데요. 그냥 폰을 안보는겁니다. 관심이 없다거나 어장이라거나 한건 아닌듯 합니다. 단지 그런 분은 사귀어도 계속 연락 잘 안됩니다.  사람 잘 안 변해요. 그렇게 사귀는데도 연락이 가끔 두절되고 바로바로 답장이 안오는거 감수할수 있으면 계속 가세요. 그런데 그거 의외로 많이 힘듭니딘.
익명 / 그정도로 연락이 안되는건아닌데 그냥 제가 조급해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먼저 오지는 않으니 ㅎㅎ 좋은말씀감사합니다 ㅎㅎ
익명 2016-09-22 23:20:57
관심있는거 맞아요 고백하세요
저도 핸폰 잘 안보는 스타일이라 여자분 행동은 그냥 개인 성향으로 보이네요
익명 / 감사합니다 내일 고백해보려하는데 떨리네요 ㅎㅎ
익명 2016-09-22 21:11:23
마음에 있네요. 고백하세요.
익명 / 오 너무 희망적인말이네요 ㅠㅠ감사합니다
익명 2016-09-22 20:12:07
그냥 연락 자체를 잘 안하고 간섭받기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며칠전 헤어진 제 여자친구랑 같은 성향인것같은데 전 글쓴이님과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 부분이 너무 안맞았고 결국 서로 마음고생만 많이하고 헤어졌네요..ㅠ
익명 / 원래 성격같기도하고 아직저도 제대로 성격파악이 안되서 보통 이런여자면 시작도안하는데 첫사랑이라그런가 너무 끌리네요 ㅠ
익명 2016-09-22 20:11:36
네  직접 물어보는게 제일 나을것 같아요...그정도면  맘은 있는것 같은데  연락이 그런건  습관인 사람도 있고 의도적으로 안하는  사람도 있고...그냥 솔직히 물어서 그가람의 생각을 듣는게  젤  나은듯요
익명 /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고백해보려구요 진심을담아서 ㅎㅎ 아예 마음이 없는정도는아니겠죠?ㅎㅎ
익명 / 맘없는분이 그 먼거리를 가는건 아니겠죠...혹시 여자분이 영업하러 다니는건 아닐거잖아요~~ 그건 아닐거지만 기본적으로 연락이 안되는것만큼 앞으로도 답답한건 없을거같네요
익명 / 희망적인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본인속은 모르지만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ㅎㅎ
익명 2016-09-22 20:03:41
어렵지만 직접 물어보세요. 어장관리니 몇번째 남자니 하며 추측하기 시작하면 객관적으로 볼 것도 안 보입니당
익명 / 이번주 토요일에 데이트하고 고백을할 예정인데 그냥 심리가 궁금해서요 ㅎㅎ 진짜요새 카톡하나에 울고 웃네요 ㅎㅎ
익명 / 일반화해서 해석하기엔 요즘 사람들은 너나없이 개성이 다양하니까요. 글쓴이님의 맘 충분히 이해되요~
익명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1


Total : 30386 (1/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86 잘 모르시는것같아 친절히 알려드려요^^ [12] new 익명 2024-05-06 674
30385 아내가 술만 먹으면 개가 되는데 [4] new 익명 2024-05-06 552
30384 리스n년차 우울하네요.. [20] new 익명 2024-05-06 792
30383 묶은 머리 구멍 new 익명 2024-05-06 359
30382 끝말잇기 [28] new 익명 2024-05-06 558
30381 나는 자연인이다 :) [16] new 익명 2024-05-06 1316
30380 욕심많은 노예 [6] new 익명 2024-05-06 848
30379 어젯 밤 섹시했을까요? [24] new 익명 2024-05-05 1974
30378 분수 경험... [19] new 익명 2024-05-05 1405
30377 비오는 낮 MT ssul [3] new 익명 2024-05-05 812
30376 연휴 첫날 바다 [2] 익명 2024-05-05 949
30375 Memories of Matsuko [15] 익명 2024-05-04 1041
30374 질문 질문 [2] 익명 2024-05-04 654
30373 질문있어요ㅠ [14] 익명 2024-05-04 1536
30372 평범한 후기 [14] 익명 2024-05-03 270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