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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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혼자 이탈리아에 있는데요. 피자사러 갔는데 가슴의 반이 드러난 딱 붙는 티셔츠 입은 점원이 제가 주문한 피자 포장을 제 앞에서 해주다가 몸을 숙이는데 거침이 없네요. 포장을 하고 씩 웃으며 피자를 건네주는데 현기증이 다 나네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가슴이 심히 파인옷을 입고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데 시선 둘 곳이 없어요. 아... 외롭습니다. 오늘도 피자나 사서 숙소가서 맥주나 마셔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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