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쓰레기 좀 도와주세요  
0
익명 조회수 : 4687 좋아요 : 0 클리핑 : 0
질투가 나고 의심이 싹튼다
그러면 안되는걸 안다
너를 속이고 내가 너없이도 달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나는 너를 독점하고 싶고 놓고 싶지 않다

너에게 독점될 수 없으니
내가 먼저 너를 놓아야하는데
안보면 계속 너만 생각하고 너를 보면 다시 욕심이 난다
그래서 나는 안다
내가 쓰레기다

아는데...
백번 생각하는데
내마음이 자꾸 다른방향으로 간다
전화번호도 지워보고
곱씹지 않으려고 너와의 대화도 다 지웠는데
한편으로는 애써 기억하려는 나

정리하기 싫은거다
야금야금 같이 있고 싶은거다
미친년 나쁜년

-------
어떻게 마음을 정리할수 있을까요?

마음과 머리가 가까워지게
미친년 나쁜년인건 제가 이미 잘 알고요
그냥 욕 말고 정신차릴만한 말씀들 남겨주시면
곱씹어에 읽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2-07 15:00:30
덕분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여러번 읽었고 많이 생각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험만 말에 갇히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익명 / 네 힘내세요.
익명 2017-02-06 12:55:31
사람의 말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험한 말을 많이 하면 스스로 그런 길로 가게 됩니다. 그 감정에서 빠져나와서 자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
익명 2017-02-06 10:55:07
나는 쓰레기
너는 미친년,나쁜년
화를 다스리고 곰곰히 되씹어 보세요
행복해도 부족할 이 아까운 시간에
증오와 분노로 시간허비하지 마시고~~
익명 2017-02-06 08:52:30
그게 심해지면 집착과 괴롭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악연으로 남지않게 잠깐 좋았던 기억이나마 보존하게 놓아주세요.
익명 2017-02-06 03:03:01
쓰레기는 더럽고 냄새가 나요. 그런데 그 쓰레기 전체에서 나는 게 아니라 뒤져보면 유난스럽게 썩어있는 쓰레기 하나가 있어요.
그 하나가 주변까지 퍼트려 굉장히 심한 악취를 풍기게 하고요.
마찬가지로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곪은 미련이 무엇인지, 그 무엇이 잘못된 욕심을 겉잡을 수 없게 만든건지 되짚어보세요.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의지를 바로잡을만큼의 임팩트있는일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겁니다.
다시 만날 그날, 웃을 수 있으려면 지금 좀 아파도 참고 놓으세요. 다들 그러기 위해 아파도 어금니 꽉 깨물고 놓습니다. 보내주고요.
어른이니까요.
익명 2017-02-06 01:23:21
한번 떠나간 사랑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돌아오더라도 다시 떠나갑니다
한번 떠나봤기때문에 이별이 쉬운거죠
익명 2017-02-06 00:53:17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요
다른분 만나면 금방 잊혀질껍니다 !
익명 2017-02-06 00:52:20
자신이 쓰레기임을 아는 쓰레기는 드믈다.
하지만 쓰레기임을 알고 나서도 쓰레기짓을 한다면
진짜 쓰레기 맞다.
정답은 이미 알고계신듯 하니 여기까지만.
1


Total : 30429 (1/202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429 약후) 오랜만에 [2] new 익명 2024-05-17 808
30428 후방) 남. 허벅지운동 2주차 [7] new 익명 2024-05-16 425
30427 익명으로 글쓰던 레홀녀님 new 익명 2024-05-16 490
30426 점점 날씨가 더워지네요 new 익명 2024-05-16 348
30425 내 애액냄새 너무 시큼해 [16] new 익명 2024-05-16 1052
30424 평소에 시도때도없이 드는 생각이.. [1] new 익명 2024-05-16 531
30423 가성비 뷔페? [5] new 익명 2024-05-15 469
30422 내가 왜 이럴까 [11] new 익명 2024-05-15 1292
30421 칭구구해여~ [18] new 익명 2024-05-15 983
30420 섹스보다 좋은 것 [5] new 익명 2024-05-15 660
30419 비오는 날 new 익명 2024-05-15 430
30418 날씨좋다 [2] new 익명 2024-05-15 455
30417 약후) 남. 물많고 착하고 밝히는 여자분 찾습니다~!!.. [18] 익명 2024-05-14 1699
30416 3년동안 고생한 나 칭찬해 [9] 익명 2024-05-14 1747
30415 내일 휴일이니 익명 2024-05-14 53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