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하... 진짜 고민입니다. 주인집아줌마랑 했는데 어쪄죠? 여친있어요.  
0
익명 조회수 : 20441 좋아요 : 0 클리핑 : 0
상경하고 취업준비하면서여자친구집에 얹혀살았는데 지내면서윗층 집주인 아주머니와 어떻게 하다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됬습니다.50대중반 독신인데 꾸미고 다니는 보고 40대 후반인 줄 알았고이모뻘 정도라 생각했다가 엄마뻘이더군요.아무튼 키는 좀 작지만 나이에 안맞게 몸매라인이며 얼굴은 호감형에입고 다니는 패션을 보면 그렇게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평소에 쪼금은 혹하고 있다가 그런 일이 발생했네요..여자친구의 잦은 외근과 출장으로 한달동안 집에 있는 날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아주머니와의 일탈은 의외로 짜릿했죠.저 또한 여자친구 이외 첨으로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져보고더 중요한건 그 관계에서의 노골적인 부분과 수치스러울 수 있는 부분들은아주머니와 아무 거리낌이 없었어요.예를 들어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계속 됬지만저에게 해주는 애무의 깊이나 과정이라든지… 제가 요구하는 것에 대한 거절..이런 부분들은 서로가 안 맞는 부분으로 인해서몰랐던 자극과 경험이 아주머니로부터 느끼기 시작하면서나와 아주머니는 서로서로 굉장히 격정적이던 것…아주머니도 젊은이로부터 느끼는 뭔가 있어서 그런 갈망의 표현이저를 더욱 녹아들게 만들었어요.부가적으로 월세담당이었던 저에게 세를 많이 감면해줬죠.몇 달 안되서 여자친구와 이별 후에는아주머니과의 관계를 빌미로… 아주머니 사는 집에서 같이 동거하는데요.동거한 후로는 눈치볼 거 없이 시간나면 데이트도 다니고이모라 안그러고 아주머니께 이름을 부르면서 반말을 씁니다.그러길 반년이 지나니 ..어떤 회의감이 막 몰려드네요.친구들은 취업해서 막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고상경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저 자신의 진척은 한 걸음도 없고 ..이런 고민을 아주머니와 토로하면..자기하고 있을때 굶어죽을 걱정하지말라.. 뭐 배우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라.. 등 말을 해요.아주머니가 완전 부자는 아니어도 임대업 말고도 중간 정도 규모의 식당도운영하고 있어서돈이 좀 있는 편이네요.정기적으로 용돈까지도 쥐어주시지만,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섹파 개념 이상으로 날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서 엄청 부담스럽고언젠가부터는 점점 귀찮아지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젠 아주머니와의 관계도 의무감이라는 부담으로 다가오고때로는 진절머리 느끼게 하려고 관계에서도 더러운 추태 요규와험하고 치욕적인 단어를 써보는데도 크게 소용이 없네요.벗어나고 싶으면서도고향에선 서울에서 잘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당장 나가면 지낼 방이 없거니와 생계를 꾸려가기 갑자기 막막해지고..아주머니와 급작스럽게 관계단절을 해보려 해도 후폭풍이 겁나기도 하고그리고 아주머니가 저한테 엄청 잘해주기때문에 그런거에 좀 길들어졌나 싶기도하고..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고민을 하면서도 좋다가 고민하다가 좋다가계속 무한 반복만 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3-22 10:28:13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바로잡으세요
익명 2018-03-22 09:36:11
각자의 삶의 방향성은 소중하나.. 고민 많이 해보세요.. ㅎ
인간으로서 독립된 삶을 하지 않는다면..? 종속된 삶을 산다면..?? 어떠할지..
익명 2018-03-20 22:49:43
제목으로 잘 끌었는데 문단 안나눠서 안읽음ㅡㅡ;;
익명 2018-03-20 12:27:20
저런 비슷한 내용들어본거 같은데
익명 2018-03-20 11:43:52
마니본내용이네
익명 2018-03-20 08:46:18
퍼올라면 문단정도는 나누고 복붙하지
익명 2018-03-20 08:17:36
;;;;존나 리스펙
익명 2018-03-20 07:28:10
그래도 대단하네요!!
1


Total : 30356 (1/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56 후방) 안자는사람? [4] new 익명 2024-04-27 49
30355 너무 더워서 [3] new 익명 2024-04-26 518
30354 가끔 발정의 시간. new 익명 2024-04-26 631
30353 너무 더워서 [3] new 익명 2024-04-26 520
30352 오늘따라 애널이 빨고싶네요 [3] new 익명 2024-04-26 973
30351 남자 약후) 여자들이 딱 좋아하는 크기 [5] new 익명 2024-04-26 1274
30350 자지 크기 결론 [8] new 익명 2024-04-25 1316
30349 헬스장 [6] new 익명 2024-04-25 979
30348 숭한사진 [6] 익명 2024-04-25 1532
30347 숭한거 찾으시길래... [4] 익명 2024-04-24 1336
30346 처음해본 4썸 간단후기 [22] 익명 2024-04-24 1911
30345 살올랐다 [22] 익명 2024-04-24 1973
30344 관전하고싶당... [4] 익명 2024-04-24 1011
30343 너무 이쁜 익명 2024-04-24 712
30342 본게임만 길게 원하는 그녀와 오래 버티지 못하는 나.. [5] 익명 2024-04-24 92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