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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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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586 좋아요 : 1 클리핑 : 2
예전에 팀장님 께서 제게 했던
행동 이 배척하는게  아니라..

펜스룰을 적용시켰던 것 같네요..

이펜스룰이 이해는 가는데
소속감 없이  다니는게 맘이 슬픕니다.. 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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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4-03 07:31:25
홧팅.. 남자들끼리 있으면 말 편히 19금 드립도 하는데,
여직원이 한명 있으면 아무래도 직장내 성희롱으로 엮일까 고민도 되시고 그러겠죠.(그 팀장님 입장)

남녀를 떠나 직장 후배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심 그 분도 글쓴 분의 진심을 아실겁니다.
익명 2018-04-02 18:16:31
사실 저도 남자고 요즘 펜스룰이란 게 유행하는 이유를 아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럼에도 완전히 동의할 수 없는 이유는 펜스룰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 조직이 ‘군대’인데 막상 군대의 그런 방식의 조치에 대한 사람들 반응은 절대 좋지가 않죠..
익명 / 소속감도없고 이런 맘으로 업무에 집중도 안되고..
익명 / 일반론과는 별개로 글쓴이님 반응을 보니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 생각에는 팀장님께 먼저 적극적으로 들이대시는 수 밖에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일 배우고 싶다, 더 적극적으로 팀에서 활동하고 싶다, 소위 펜스룰 같은 것 때문에 절 배제하지 말아달라 직언하시는 수 밖에 없겟네요.
익명 / 본인은 펜스룰이 아니라 진짜 다른약속이 잇어 가치못먹은것이고 그래서 네가 이팀에 들어오기전부터 남자만 잇고 연령대가 높은 이팀에 와도 안불편햇냐고 이야기 하지 않았냐라고 할까봐서요ㅜㅜ 저도 돌직구 잘날리는 타입인데 .. 너무 답답하기만 하네요ㅠㅠ
익명 / 그럼 팀장님께서 핑계거리가 궁색해질 때까지 일단은 좀 더 기다려보세요. 님이 이직을 맘 먹으신다면 모를까, 그 팀에서 계속 일하고 싶으시다면 어느 정도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모양새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님이 뭔 잘못을 해서 그런 상황이 아니니 답답하시겠습니다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남자들도 별거 없습니다. 동료로 받아들이면 일부 미친 꼰대들 빼면 님과 잘 어울릴 겁니다.
익명 2018-04-02 17:59:54
미투의 부작용 중 하나가 여성 일자리의 감소예요...

그래서 미투를 남..녀간의 성대결이 아닌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되었어야 했는데...지금은 언론과 이해집단의 무절제함에 의해 변질되었고..앞으로 부작용은 여성들이 짊어질 확률이 높아요...

보통 5년내에 부작용이 들어난다 하는 것 같은데...
이쯤에서 돌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익명 / 미투가 너무 밉다ㅜㅜ
익명 / 미투가아니라꼴페미가문제죠.....
익명 2018-04-02 17:33:08
지금의 추세대로 가면 앞으로 여성들이 더 고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경제적으로 고립되겠지 만서도요.
만일 심야시간대에 도시의 대로에서 여성이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이런 분위기로 가면 남자 그누구도 방관할 것 같아요.
실제로 부평 편의점에서 한 여성이 칼을 맞았는데도 그 주변에 있던 남자 두명이 목격하고도 방관해 버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미투 운동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찮은 것 같네요. 펜스룰이 보편화되면 아마 그 결과는 여성들에 대한 더 심각한 고립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익명 / 그래도 결국 섞여 살도록 만들어지고 섞여 살아야 할 남녀 아니겠습니까? 90년대 말에 한국에서 최초로 업무상 성희롱이 인정되었을 때도 이제 무서워서 말도 못섞겠다는 반응이 나왔다더군요. 지금까지는 비록 진통은 심할 수 있어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선가 합의점이 나오겠지요.
익명 / 속상하네요ㅠㅠ 그야말로 본의아니게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
익명 2018-04-02 17:20:39
펜스룰을 님처럼 이해를 하는 여성분이
있는 반면 펜스룰 자체가 또 하나의
차별이라며 빼엑~~~~거리는
일부 여성들 때문에 이젠 여성분을
어떤 관점에서 이해를 하고 다가가야 하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일은 할만 하십니까?
익명 / 표현이 빼엑이 뭔가요. 펜스룰이란 게 법으로 정한 룰이 아니니 정도에 따라 차별인 경우도 충분히 생깁니다.
익명 / 빼엑이니까 빼엑이라고 하는데요 말도 안되는걸로 우기니까요
익명 / 일을 솔직히 옆에서 도와줘도 될까 말까 한 영업직이라 기댈 수 잇는건 팀장님뿐인데 이렇게 선을 업무 이상으로 그으려는게 느껴져서 대체 어케해야하는건지. .
익명 / 펜스룰이문제라기보다는ㅋㅋㅋㅋ꼴페미가문제라고!!!!!!!!!!!
익명 2018-04-02 17:13:21
저도 이곳에선 편하게 이야기하지만,
직장 내에선 저 원칙을 지키게 됩니다.
아무래도 생업이란게 중요하니까요
(그렇다고 이곳 레홀이 막해도 되는곳은 아니지만
적어도 인위적으로 이성에 대해 선을 긋지는 않죠)
익명 / 인위적으로 선을 긋는게 빤히 보이는데 제가 걱정되서 데리고 있는거라 하더라구요ㅡㅡㅎ 대체 몬말인지..
익명 / 그건 좀 이상하네요.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데리고 있다뇨
익명 / 다른 곳으로 가면 살갑게 한다고 성적으로 이용할수도 있으니깐...... 내가 일을 알려주고 키우고 싶으나 괜한 문제 만들고 싶지않다라는 표현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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