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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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530 좋아요 : 0 클리핑 : 0

그냥.......뭐랄까요...
마지막 연애를 끝낸지가 삼년이 되어가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까지만 해도
그다지 쓸쓸하고 허하고 외롭다는 걸
못느꼈었는데요 올해 연말이 되니까
피부에 와 닿는다고 해야되나요 ............
누군가 생긴다면 좋고 안생겨도 그만이지뭐..했던
생각이 의외로 가슴 한켠을 시리게 하는거있죠?
다시 시작해야 될 때가 된건지...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공통점도 많고 대화도 잘 맞는 연인이 생겨서
소박하게 잔잔하게 사랑하고 많이 안아주고 자주자주 섹스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들을 함께 맞이하면 너무 좋겠다 생각도 드네요

날이 추워서 혼자 주절주절 하는것이니 흉보기 있긔없긔?ㅎ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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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12-12 15:33:57
저랑 같음마음이에요 진짜ㅜ
익명 2019-12-07 09:42:25
그런 사람 만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ㅠ
익명 2019-12-07 02:19:04
지난, 지지난 해와, 별 다를 게 없는 연말인데.. 올해는, 더 더 쓸쓸..
앞으로 다가올 계절엔.. 소박하고 잔잔할 거라고, 그렇게 기대해 봅니다~^^
익명 2019-12-06 23:59:55
그 소박하고 잔잔한게 어렵죠. 어쩔때는 그런것도 허용이 안되는 것이었나. 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익명 2019-12-06 23:40:44
소박하고 잔잔하게 부분이 너무 맘에 드네요 하핫
익명 2019-12-06 23:36:52
혼자 하면 주절주절이지만 함께 하면 상호작용이 되고, 또 서로 나누는 이야기가 되지요! 그리고 감정을 나누다 보면 서로 따듯해지니까요. 막 화려한 연애는 아니어도 서로 좋고 일상같이 편안한, 그런 사람과 많이 안아주고 자주자주 섹스하며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는 그런 인연을 만들게 될 것임을 믿어요
익명 / 캄사해용~~!
익명 / 우리 둘 다 그런 인연을 곧 맞이하길...ㅎ
익명 / 간절히 바라고 기다리면 나타나겠져?ㅎ
익명 / 그럼요 분명요. 그리고 어쩌면 이미 그 사람을 알고 있을수도 있죠?
익명 2019-12-06 23:21:17
외로움속에서 귀한 인연을 만나실 수 있길 마음으로 바라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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