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내가 비혼을 선택한 이유  
4
익명 조회수 : 6006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느덧30대에 접어들고
한번의 결혼반대
한번의 나의변심으로 20대에 결혼하지못했다

서른에 접어들고나니
내가 나에게 자신이 없어 결혼이 싫어졌다
바람피지않을거란 자신도 없었고
장점보단 단점이 먼저 보인다
단점극복을 노력하고 싶지 않아지는 때

부족하지않게 벌고 내집엔 내 반려견이 있기에
몸이 외로울땐 언제든 전화하면 올거니까
그럼에도 그냥 남의눈에 도도해보이길 바람이였나
가볍게 자위로 지워버리는 성욕

내가 비혼이 된 이유
나 스스로 잘해낼 마음도 자신도 없었기때문



선배님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이 시기는 어떻게 지나가는게 현명한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0-07-08 23:22:07
기혼입니다...제 결혼및육아생활은 ...행복해요.. 좋습니다.

근데 전 지금 행복하지만 미혼이 더행복했던것같습니다.

난이제ㅡ놀만큼 놀았어 결혼해야지( 노는덴 끝이없어요)

난이제 안정이 필요해 (혼자 벌어 혼자사는게 훨씬안정돼요)

모든결정은 본인이 하는겁니다.
익명 2020-07-08 23:11:54
님과는 색깔이 약간 다르긴 한데요
저도 비혼주의이고 반려견도 있고
굳이 얽매어 살고 싶지 않고
괜찮은 남자 생기면 즐겁게 지내며
살고싶은 맘입니다^^
내가 편한대로 흐르는대로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익명 2020-07-08 23:04:27
지금 마음 그대로.. 쭉..^^
익명 2020-07-08 22:56:53
다들그러던데... 그러다 결혼하고싶은사람생기면  후회밀려온다고...
익명 2020-07-08 22:37:08
그냥 즐기고 사는것도 그러다
결혼 하고 싶을때 하는게 젤 좋데요
익명 2020-07-08 22:36:47
스스로 잘해낼 마음도 자신도 없었다... 그 진솔함이 깊게 와닿습니다. 남은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것.... 깊게 공감해요. 잘 해내고 싶은 것도, 그리고 변덕도
익명 2020-07-08 22:15:15
저는 비혼이라기 보단  늦게 결혼하자
나이에 얽매이지 말자였는데
어쩌다 나도모르게 하게되더라구요
그때그때 마음에 따라가면 될거같아요
익명 / 이렇게 변덕이 심한데 될까요 제 변덕을 저도 모르겠어요
익명 / 네 변덕을 모르니까 되는거 같아요ㅎ 아사모사 슬금슬금
익명 2020-07-08 22:14:06
마음이 하라는대로. .하세요.
1 2


Total : 30383 (1/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383 Memories of Matsuko new 익명 2024-05-04 192
30382 재밌을 것 같다 [2] new 익명 2024-05-04 234
30381 오늘은 속초 :) [3] new 익명 2024-05-04 288
30380 질문 질문 [2] new 익명 2024-05-04 325
30379 질문있어요ㅠ [5] new 익명 2024-05-04 744
30378 제 다리 보세요 :) [8] new 익명 2024-05-03 1140
30377 평범한 후기 [12] new 익명 2024-05-03 1770
30376 겨드랑이 주먹밥 도전해볼래요? new 익명 2024-05-03 564
30375 예전에 레드홀릭스 모텔 대실 계약서 있지않았나요?.. [2] new 익명 2024-05-03 768
30374 오후의 카섹스 [2] new 익명 2024-05-02 1162
30373 애널자위 [3] 익명 2024-05-02 809
30372 더티한 페티쉬 있으신 분 계신가요? [12] 익명 2024-05-02 795
30371 본디지할수있는 모텔이 있을까요 [2] 익명 2024-05-02 654
30370 지극히 평범한 글 [24] 익명 2024-05-02 1931
30369 나는 변태인지 잘 모르겠지만... [2] 익명 2024-05-02 577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