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26 바디맵 제천 모꼬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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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양식을 꼭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날짜.시간 : 2018.8.25-26 장소(상호&주소) : 제천 모임목적 : 참여방법 : 이번 바디맵 모꼬지 다녀온 후기는 제가 올리게 됐습니다ㅋ 안녕하세요, 퇘끼입니다ㅋㅋㅋ 지난주 8월 25, 26일 1박2일로 제천에 있는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차량 두대로 움직이면서 서울팀 경기팀?이렇게 되서 내려갔드랬죠. 마침 태풍 지나갔다는 음? 갔던가;;; 몇일 지났다고 기억이 ㅋㅋㅋ 아무튼 바람은 시원하고 좀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던 날씨였어요. 저는 마제님 차량에 픽업되서 마제님, 킬리님, 저 이렇게 타고 갔고 르네님과 JJ_2535님이 함께오시고 풍랑님이 자차로 내려오셨습니다. 도로가 젖어서 그랬는지 사고도 좀 있었던거 같아 차가 좀 막혔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르네님쪽에서 바나나님을 픽업하시고 장을 보고 계셨어요 저희는 10분정도 늦게? 제천에 들어가서 장보는 곳을 가려는데 롯데마트에서 장보고 있다고 하셔서 찾아봤더니 인근에 두곳 ㅋㅋㅋ 둘 중에 한 곳을 찍어서 갔습니다. 하이마트에서 가까운 롯데마트로 ㅋㅋㅋ 내려서 여기가 맞나 두리번 두리번ㅋㅋㅋ 르네님 차도 잘 모르겠고 연락은 안되고.... 주차하고 들어가서 롯데마트를 뒤졌습니다. 다행이 그 롯데마트가 맞았습니다. 반갑게 인사는.... 대강하고 장을 봤습니다 ㅋㅋㅋ 배고팠거든요. 빨리 펜션으로 가서 허기진 배를 달래고 싶었죠. 이것 저것 고기 과일 라면 기타등등 뱃속에 들어갈 것들 챙기고 빠져나왔죠. 장은 알차게 봤습니다. 좀 부족할거 같았다는 생각했지만 역시나 장을 많이 봐서 남았던거 같네요. 펜션에 도착해서 봤더니 사장님이 LG 트윈스 팬이신건지;;; 팬션 이름에 LG 트윈스 라고 떡하니 붙어있더라고요 ㅎㅎ 도착하자마자 주문해뒀던 닭백숙이 대기중이었습니다. 사장님이 닭을 해체해주시고, 김은 모락모락 나고 있었죠. 갖가지 반찬도 많이 주시고 집반찬도 주시고 앙금절편은 아들이 서울에서 사왔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짱맛이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저는 올라와서 주문을 ㅋㅋㅋㅋ 저희가 도착예정 시간보다 좀 늦게 도착해서 2시 좀 넘어서 도착했거든요. 짐을 펜션으로 옮기고 바로 먹기 시작했죠. 다들 허기지셔서 닭을 분해하면서 드셨습니다 ㅋㅋ 찹쌀밥으로 해주셔서 남은 건 닭죽을 하자면서 JJ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저는 못먹었지만 ㅠㅠ 열심히 먹고 배 땅땅 두드리면서 아 이제 술먹어야 되나? 하고 있는데 다들 배부르셔서 뒹굴 하고 있는데 마제님께서 지옥의 아이템을 꺼내셨습니다. 그 이름하야 트위스터, 사진을 보시면 왜 지옥인지 아실 겁니다. 이렇게 사람을 꼬고 저렇게도 꼬고!!? 깔고 앉기도 합니다ㅋㅋ 배 꺼트리는데는 트위스터만한게 없다고 꺼내셨는데 기정 사실이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을 트위스트시키는 요물이었습니다. 그것도 서로서로를 ㅋㅋㅋㅋ 순식간에 배도 꺼지고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벌칙은 이런거.... 바나나님이 그려주셨나;; JJ님이 그려주셨나;; 그리고 보니 캐리비안의 해적에 검은 수염이 뙇!! 배가 좀 꺼지니 술타임~ 그냥 먹으면 섭섭하니 이번엔 응응젠가로 ㅋㅋㅋㅋ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각자의 성 역사가 읊어지는데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그런 이야기들도 ㅋㅋㅋㅋ (산에서 더워서 문열어놓고 카섹하다 모기에 뜯겨 못한 이야기.... 소곤소곤) 벌칙으로 화요를 글라스 컵에 적당히? 한잔씩 드시면서 취하고 흔들거리면서 젠가는 계속 걸리고 ㅋㅋㅋ 바나나님은 어찌 그렇게 조커카드를 뽑는지 벌칙이 걸려도 다 피해가고 ㅋㅋㅋ 결국엔 벌칙으로 바나나님이 JJ님의 바지를 벗겨버리는 순간이 뙄!!! 하지만 벌칙 후에 후회가 급밀려오면서.... 바지가 아니라 상의를 벗겼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ㅋㅋㅋ 벌칙 3명이 되면 펜션 옆 개울?에 입수하러 가자고 벌칙을 정한 후에 제가 마지막으로 벌칙 3인방이 구성이 되어 입수하러 나갔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물이 차지 않아서 좋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손으로 바가지 만들어서 물뿌리고 벌칙 아닌 사람도 다 뿌리고 마제님은 손이 크셔서 한번씩 뿌리시는데 무슨 폭포에 맞는 줄;;;; JJ님 빠뜨리고, 바나나님 도망가고.... 아직도 바나나님을 못 적시긴게? 아쉽습니다ㅋㅋ 벌칙아닌 벌칙으로 물놀이를 좀 하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틈에 르네님이 번개탄과 숯으로 고기 불판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참 손발이 잘맞는 바디맵이었던거 같아요. 샤워할 시간에 각자 돌아가면서 하시고 음식 준비와 셋팅도 알아서들 말안해도 착착착.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고기상은 이렇게 짜잔 하고 차려졌습니다. 역시 물놀이 하고 나서는 따뜻한 불에 모여서 고기 구워 먹는 맛이죠. 고기가 구워지면 착착 입 속으로 사라지는 마법이 ㅋㅋㅋ 맛있는 부위는 금방 없어지더라고요ㅋㅋㅋ 다들 입이 고급이셔 ㅋㅋㅋ 먹고 마시다가 여기서 풍랑님의 잇 아이템 '노래방 마이크'가 등장하면서 폰으로 MR을 틀며 노래방 분위기로 유후~ 먹을게 떨어지니 마제님이 까나페를 뚝딱 만들어 오셔서 즐겁게 먹으며 9시? 10시까지 논거 같습니다;;; 정리가 다 되고 사다리를 탔는데 꽝으로 킬리님이 걸리셔서 제가 가져간 왁싱 셋트를 체험해보시는 거였지만 시간이 늦어지면서 아쉽지만 못했습니다. 많이 아쉬워하셨습니다. 특히 바나나님이 ㅋㅋㅋ 중간에 바나나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귀가 하셔야되서 잘 보내드렸습니다. 밤이 되면서 흥을 좀 내려놓으면서 그래도 모꼬지에 왔는데 운영에 대한 얘기도 해야지 하면서 앞으로 바디맵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시 12시가 되면서 김장 매트를 깔았습니다. 왜냐고요? 에스터빌을 가져오신 분이 계셔서 우리는 바디맵이니 그래도 마사지는 해야죠?ㅋㅋㅋ 잘 녹여서 쳐발쳐발 해서 밀끄덩밀끄덩 하면서 에스터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성 분들은 모두 누드가 되서 JJ님께 에스터빌 체험을 받았고 JJ님은 킬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두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에스터빌....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애인이 생긴다면 에스터빌에 담궈보고 싶어졌습니다 ㅋㅋ 이젠 잘 시간이 되어서 이불자리를 깔고 누웠습니다. 르네님의 수면땅크는 킬리님의 숙면을 파괴했고 주방으로 피신 하셨지만 냉장고가 웅웅거려서 결국엔 다시 방으로 ㅋㅋㅋㅋ 저는 기절해서 잔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잘 못주무신듯 했습니다 ㅋㅋㅋ JJ님은 혼자 방을 쓰셔서 편안한 밤이셨을 듯.... 제가 일요일에 오전 스케줄이 있어서 일찍 택시타고 나와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 뒤로 어딘지 모르겠지만 르네님이 찾아두신 막국수 집에 가셔서 점심을 드시고 해산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1박 2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름 휴가를 못간 저에게 꿀맛 같은 피서 였습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그날을 복기하면서 썼습니다. 두서 없이 써서 재미 없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이렇게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ㅋㅋ 그럼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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