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 중 자지 크기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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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게 없으니 별 생각을 다 하게 되는군요.
심심하고, 심심하니 꼴리고, 꼴리니 자꾸 자지 생각만 들다보니 어쩌다가 의식의 흐름을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쓰는 자지 크기에 대한 고찰이지만 사실 정확히 하자면 자지 전반에 대한 고찰이 된 것 같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크기가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크기를 간과해서도 안됩니다. 스킬이나 강직도가 전혀 없는데 크기만 크다고 자기가 잘 하는 줄 알고 자부심 부리는 자지만큼 꼴불견도 없고, 또 크기는 전혀 안되면서 스킬로 강직도로 다 커버가 가능하다가 우기는 자지도 똑같이 꼴불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벽한 자지란 흔치 않겠죠. 하지만 포인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우기거나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으스대는 모양새가 별로라는 겁니다. 자지의 3요소라고 한다면 길이, 굵기, 강직도 (플러스 알파로 휜 각도)가 있겠네요 (각도는 크게 타는 보지도 있고 별로 상관 안하는 보지도 있어서 각기 다른 것 같아요) 마치 게임의 스탯처럼 어느 한 쪽에 치우친다고 무적인 건 아닙니다. 골고루 갖추는 발란스가 제일 중요하겠죠. 그리고 자신이 부족한 점은 다른 기술을 보강해서 채울 수 있을테고요. 그래서 길이, 굵기, 강직도 중에 굳이 고르라는 질문은 참 어렵습니다. 길기만 하고 얇은 자지는 안 느껴지고, 굵고 짧은 자지는 아프기만 하고, 길이와 굵기 다 갖추어도 강직도가 떨어지면 뭘 할 수가 없죠.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자지도 물론 좋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애무를 열심히 한다던가, 손을 잘 쓴다던가 하는 식으로 만족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도 결과적으로는 만족도가 크지만 요령없는 자지보다 훨씬 좋았었어요. 그러니 우리 모두 정진하여 양질의 섹스를 합시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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