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하핳 결국 솔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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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로가 된지는 좀 됬지만... ㅎㅎ... 나름 진지하게 만났다 생각했는데 두달만에 헤어졌어요. 그러곤 헤어진 날 클럽가서 딴 남자 만났슴다. 원나잇 하고 말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오래 만났어요, 지금까지, 총 네달정도 만났네요. 그 친구는 브라질-멕시칸 혼혈인데 그냥 다 큽니다. 키도 크고 얼굴도 크고 거기도...
그 전에 만났던 친구도 나름 브라질리언이라고 큰 편이었는데 이 친구는... 좀 많이 커요. 아파요.... 역시 제 취향은 적당히 자그만 사이즈가 맞나봐여. 참고로 칭찬 받았슴다. 핳 얘 만나면 일단 저녁을 먹으며 맥주를 한잔 합니다. 가끔 본인이 하기도 해요. 요리를 잘해서 배고프다하면 스테이크라던가 파스타같은거 해줘요... 아 요리하는 남자 너무 섹시해.... 그리곤 방에 가서 열심히 먹고 근황을 묻습니다.. 거의 이주에 한번씩 보는 사이라서ㅋㅋㅋ이 관계는 데이트-섹파 사이인것같아요. 사실 섹파는 한번도 가져본적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는데, 그렇게 됬습니다. 맨날 만나면 저녁 아니면 밤-새벽에 그 친구 집에서 봐요. 뭐 그러니 당연히 섹스로 귀결되는 것이겠지요... 처음 만난 날은 꽤 많이 좋아했던 남자친구랑 헤어진 날인데다가 마음이 많이 울적하기도 하고, 뭔가 화가 나기도 하고, 알수없는 그런게 있어서, 될대로 되라 하고 받아주고 그 친구네 집까지 가서 섹스를 했지요. 그 친구도 브라질 출신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좀... 하면서 헤어진 남자친구를 떠올려버렸어요. 그런 기분은 첨이더군요. 몸은 아닌데 아무리 생각해도 눈 앞에 그 사람이 떠오르는것이... 사실은 다시 만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다시 만났죠. 그리고 알아가보니 나쁜 사람은 아니었고.(제 타입도 아니었지만..) 뭐 그 친구는 슬슬 정리해야지 싶어요. 깊이 교감하기엔 너무 다른 부분이 많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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