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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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넉달정도 앞마당에 세워놨던, 카x발을 폐차장으로 보냈습니다. 제 차는 아니였지만 한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에 빈자리가 눈에 띄더군요. 견인차에 달려 코너를 돌아 사라질땐 왠지모를 울컥... 예전 12년, 42만을 함께 달렸던 하이베x타를 수출업자에게 팔때, 부품용이기 때문에 반으로 잘려서 나갈꺼란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납니다. 한때 힘차게 도로위를 달렸을 차에게서 생을 마감하는 시점에서 수고했다고 말 했습니다. 사진은 오늘 새벽에 찍었던 '펄~ 펄~ 눈이옵니다'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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