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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의 애널 섹스.. 이것은 섹스인가 고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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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은방긋 조회수 : 145616 좋아요 : 9 클리핑 : 5

지난 토욜 밤 드디어 남친과 첫번째 애널섹스를 했는데... 제목에 적은대로 즐거운 섹스를 한건지 고문을 당한건지 헸갈리네용ㅠㅠㅠ

남친이 애널섹스가 처음이었다보니 너무 흥분했던데다.. 저도 전남친과 해보고 거의 1년만에 했던거라 처음엔 너무 힘들고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그런데 막상 끝날땐 아쉽단 생각도 들었었네요ㅠㅠㅠㅠ


각자 취향이 있으시겠지만.. 애널섹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계시니 후기 간단히 적어볼게요 >.<

한달간의 고민끝에...
반드시 콘돔 사용하기,
친구들에게 자랑하지 않기,
앞으로 애널섹스는 분기당 한번씩만 하기...
이렇게 세가지 약속을 받고 남친에게 애널섹스를 허락 했었드랬죠...ㅠㅠㅠㅠ


그날.. 아침으로 딸기잼 바른 식빵 두 조각 먹고, 점심 저녁은 굶었구요~ 바나나 우유 한개 마신거 외에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이유는 다들 짐작 하실수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당ㅠㅠㅠㅠ

남친은 젤을 준비하고 저는 관장약을 준비하기로했구요.
그날 늦은 오후 남친을 만나기전 관장약을 사러 저희 동네 약국에 갔었어요

햇님: 약사님~ 관장약 두개만 주세요~

약사: 관장약요? 누가 쓰실건데요?

햇님: (챙피하게 그런건 왜 물어봐...ㅠㅠ) 제가 쓸건데요

약사: 혹시 변비가 심해요?

햇님: 네? 아.. 아니요... 그냥 조금...ㅠㅠ (변비 때문에 사려는거 아니예요...ㅠㅠㅠㅠ)

약사: 그럼 약을 드셔보시지... 새로 나온 약이 있는데 생약 성분이고 효과 좋은데

햇님: 아니에요.. 그냥 관장약으로 주세요ㅠㅠ

그렇게 30미리 짜리 관장약 두개를 사서 핸드백에 넣고 남친을 만났어요..ㅠㅠㅠㅠ


남친차에 타고 모텔로 가는내내 저는 긴장되어 죽겠는데 남친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잔뜩 들떠 있는거 있죠ㅠㅠㅠㅠ


모텔 방에 들어 가자마자 남친이 먼저 샤워를 했구요
그 동안 저는 옷을 모두 벗고 준비해간 관장약의 포장을 뜯고나서 남친을 기다렸어요.

지금이야 제 남친이지만 작년 이맘때만해도 제가 직장 상사 그것도 7년이나 선배였었는데...
그랬던 남자와의 애널섹스를 위해 관장약을 준비하고 홀딱 벗은체 무릎까지 꿇고 남친을 기다리고 있는 제 모습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성향 탓인지 떨리고 흥분되더라구요ㅠㅠㅠㅠ


샤워를 하고 나온 남친은 관장약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는데... 이미 거기는 풀사이즈로 커져있더라구요...ㅠㅠㅠㅠ

그리고는 남친이 시키는대로 저는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들고 엎드렸고요ㅠㅠ
남친님께서 관장약 두개를 제 엉덩이에 넣어주셨네요..ㅠㅠㅠㅠ


관장약을 두개나 넣어서 그런지 30초도 지나지 않아서 아랫배가 요동치기 시작하더라구요..ㅠㅠㅠㅠ

아랫배는 요동치고, 온몸이 떨리며 식은땀은 흐르기 시작하는데...
남친은 어디서 뭘 봤는지 저를 자기 앞에 무릎꿇게 하고는 잔뜩 커진 고추를 내밀며 "빨아!!!"라고 하는거예요..ㅠㅠㅠㅠ

그렇게 무릎을 꿇고 10분 동안 식은 땀을 흘려가며 남친걸 입에 넣고 있었는데 시간이 어찌나 안가던지 정말 죽는줄 알았네요ㅠㅠㅠㅠ
그리고는 화장실로 달려갔었죠ㅠㅠㅠㅠ


화장실에서 아랫배를 깨끗이 비우고 샤워를 한 다음 침대로 돌아왔구요... 드디어 남친과의 첫번째 애널섹스를 했어요...ㅠㅠㅠㅠㅠ


제가 무릎 꿇고 엉덩이를 들고 엎드리자 남친은 준비해온 젤을 사용해서 제 애널을 한참동안 애무해줬는데..
말이 애무였지 제가 받은 느낌은 그냥 손가락으로 마구 쑤시는것 같았어요ㅠㅠㅠㅠ

남친에게 애무 받는 동안 틈틈이 거울에 비친 저희 커플의 모습을 봤는데... 제가 봐도 정말 야하더라구요ㅠㅠㅠㅠ

애무가 끝나고 본격적인 섹스를 했어요
제가 엎드리고 남친이 뒤에서 삽입을 했는데... 남친이 처음 하는거다보니 요령없이 힘으로 밀어넣었는지 너무 너무 아픈거있죠..
저도 모르게 눈물도 살짝 나더라구요..ㅠㅠㅠㅠ

남친이 시작하기전부터 워낙 흥분되어 있어서 금방 사정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중간에 체위도 바꿔가며 꽤 오래했어요.

첨엔 아프기만 해서 남친이 빨리 사정해주길 바랬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제 몸도 적응을 하더라구요ㅠㅠㅠㅠ

오히려 남친이 주는 고통을 즐길수 있을때쯤 되었을때 남친이 사정을해버려서 섹스가 끝났는데.. 뭔가 부족했던거 같아 살짝꿍 아쉽기도 했었네요ㅠㅠㅠㅠ


애널섹스는 토욜에 했는데.. 아직도 그곳이 쓰라리고 아프고.. 오늘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네용ㅠㅠㅠㅠ


후기를 이곳에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생각나는데로 두서 없이 적었는데.. 제대로 적었는지도 모르겠네요ㅠㅠㅠㅠ

여자로서 애널섹스한게 자랑할만한건 아닌거 같아서.. 레홀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익게에 적어볼까 하다가 그냥 평소대로 자게에 적었는데..
레홀에 저희 회사 사람들만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
햇님은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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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정최 2019-06-25 00:51:27
에궁.. 고생하셨넹..
햇님은방긋/ 재밌었어용 >.<
jjamjang 2019-06-25 00:36:30
부러워요! 예쁜 사랑 오래오래 즐기세요!^^
햇님은방긋/ 감사합니당~ 짬장님도 예쁜 사랑하세용 >.<
운동하는대학생 2019-06-24 23:51:20
방긋님 글은 항상 글만 읽어도 야릇함이 잘 느껴지네요 ㅋㅋㅋ 상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이쁜 사랑 하세요!
햇님은방긋/ 감사합니당~ 운동하는대학생님도 이쁜 사랑 많이 하세용 :)
히피로사 2019-06-24 23:23:50
관심있는 소재라 후기 잘 봤어요! 애널도 살살 부드럽게 해주면 너무 좋은데 그냥 쑤기기만 하면... 에궁 고생하셨네요 전 손가락만 넣어봐서 딴것도 넣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햇님은방긋/ 저도 아직은 힘든데 저나 남친이나 조금만 더 익숙해지면 좋아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로사님도 남친과 도전해보세용 :)
선주 2019-06-24 22:59:25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당. 항상 글 읽을때마다 느끼는데 참 사랑스러운거같아요 ㅎㅎ
햇님은방긋/ 감사합니당~ 그런데 선주님 몸매가 더 사랑스러운데용 :)
뿌사리 2019-06-24 22:50:48
남친이 뭔지 그 고상을 해서까징 걱다 넣야 되까 싶으요?
쾌락이 뭔지 그 고상을 해서까징 즐길라 그까이
겁나게 거시기 해부요
햇님은방긋/ 남친이 뭐라고 그 고생을 해가면서 거기에 넣어야 될까 싶네요? 쾌락이 뭐라고 그 고생을 하면서까지 즐기려고..... 여기까지는 이해되는데 둿부분은 해석 불가네요ㅠㅠ
뿌사리/ 절라도 사투리로 말헐것 같으언? 여그서 말헌 거시기는 앞에 문장이 즐거우먼 거시기도 즐거운 것이고 앞에 문장이 째까 껄쩍지근 허먼 거시기도 겁나 컬적지근 헌것이고? 글고 구녕도 여러게 있건만 꼭 걱다 넣어야 맛이 나는지 ㅉㅉㅉ?
햇님은방긋/ 각자의 취향이니깐요 :)
현대차호연이 2019-06-24 22:48:16
저는 20대에 한번 해봤는데 느낌은 크게좋은건 모르겠던데 너무어리고 성향 차이겠죠 ? 그래서저의사랑은 짬지 입니다 ㅎ
햇님은방긋/ 성향과 취향은 각자 다른거니깐요~ 제 남친은 둘다 사랑해주네용 >.<
현대차호연이/ 생각해보니 짬지 도 은어라 이거 위반사항인데ㅠ 죄송해지는..
버드나무숲 2019-06-24 22:43:42
ㅗㅜㅑ 사진만 봐도 그당시의 후끈함이 전해지는데요?? 남친분과 좀더 공부하시면서 덜 고통스럽게 애널 즐기시기 바랍니다^^
햇님은방긋/ 올린 흰색 팬티 사진은 토욜에 찍은사진은 아니예용ㅋㅋ 남친은 이미 공부 많이한거 같더라구용 >.<
청지기 2019-06-24 22:40:59
좋았겠네요 계속쭉하세요
햇님은방긋/ 넹~ 그렇게하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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