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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게시판명 닉네임 내용
익명게시판 익명 20대 초에는 그게 너무 자극적이라 가능했는데 요즘은 감각이 전보다 둔해진건지 익숙함을 안건지 왠만해선 오럴로 사정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익명게시판 익명 그냥 거수할께요 ^^
└ ㅎㅎ 어디에서 들고 계신거죠? ㅎㅎ
└ 잘 찾아보면 보입니다 ㅎㅎ
익명게시판 익명 워 저 머리스타일 어울리기 쉽지않은데...겁나 잘 어울리기네요
└ 감사합니다! 사진이라 저렇지 뒷머리는 계속 발기되고 있어요...
자유게시판 Kaplan 그 시절에 만난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가끔씩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감정의 여운이 남은건 아니지만 지금과는 다른 내가 만난 사람. 어쩌면 지금의 나를 만드는데 영향을 준 사람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 맞아요. 이미 잊고산지 오래된 사람인데도 가끔 떠올라요.. 많이아픈 사랑이였어요. 좋은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Kaplan님 말씀대로 지금의나는.. 수많은 인연들로 영향을 주며 받으며 만들어졌겠죠. 되도록이면 좋은영향을 주며 살아가야겠어요..날 기억할때.. 추운겨울이 떠오르지않았으면..
자유게시판 궁금해보자 감기안걸리게 따듯하게 입고다니셔요~~ 좋은하루되세요
자유게시판 허로오오롤 한입하고싶네요
└ 야한 덧글..ㅎㅎ 감사해요
익명게시판 익명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반가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 반갑습니다.ㅎㅎ 익명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자유게시판 Kaplan 사진 오랜만이네요 ㅎㅎ
└ Kaplan님:) 그동안 새벽녁에 몇번올린적있는데 금새 펑하는지라 못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님 요새 레홀방문에 뜸하셔서 일지도..?ㅎㅎ
한줄게시판 허로오오롤 하체 다 털릴때까지 섹스마렵다
└ 오운완!!
자유게시판 라라라플레이 이뻐요~~
익명게시판 익명 책을 읽지 않았고 앞으로도 안읽겠다는 것보다, 아래에 써내려간 말도 안되는 잠재적 범죄 공감 마인드가 훨씬 면목 없고 죄송한 일에 해당돼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게시판 레드바나나 따듯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화요일 화이팅
자유게시판 으흠흠흠 와~~ 계속쳐다보고있었네요ㅋㅋ
└ 어떤 시선으로 보고계셨을까요? 궁금해지네요:)
└ 츄릅...ㅋㅋㅋ
익명게시판 익명 님은 여러번 강퇴당했는데도 어떻게 재가입을 하시는거예요?
자유게시판 라라라플레이 저도 겨울이 시러요 여름에 가만히 있음 안덥다~~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더울 수 있는데 겨울엔 움직여도 춥고 안움직여도 추워요
└ 뭘해도 추운 겨울.. 이불속에서 누군가와 함께 온기를 나누고픈 계절이예요:)
└ 이불 속 같이 들어갈까요
익명게시판 익명 상대가 날 원한다는 느낌이 없이는 흥분되지 않는사람이라, 저한테는 다른세계의 이야기처럼 들리는군요. 이런 세계가 존재하는구나... 이젠 아시겠지만, 자신을 사랑한다면 거절할수있는 용기를 가져주세요.
자유게시판 PINION 가슴이 예쁘지 않다는건 아닌데, 어깨선과 머리의 컬이 너무 조화가 잘되서 가슴을 압도하네요, 매력있어요.
└ 요새 신경써서 어깨 등운동을 하고있는데.. Pinion님 덧글에 뿌듯한 기분이들어요. 고마워요
익명게시판 익명 싫다는 말도 단호하고 확실히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 정색하고 싫다고 해야돼요. 웃는 낯 절대 안됩니다. 저도 옛날엔 거절을 제대로 못해서 하기 싫은 섹스도 몇 번 했는데 그게 정말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이러이러해서 싫다고 확실히 해야 돼요. 분위기 싸해져도요 ㅇㅇㅇ
└ 이거 강추
└ 22222
익명게시판 익명 감추고 꼭꼭 숨겨두고 혼자만의 고민으로 남겨두지 않아 다행이예요. 아무리 아픈 기억들도 찬찬히 음미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아픔이 조금은 아물어진 걸 느끼는 순간이 있는 것 처럼,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것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생각해요. 글로 표현을 다 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이고, '그런' 상황들은 쉽게 흘러가기 마련이니까요. 그것은 누구의 잘못을 탓할 수 없는 부분이고 세상의 흐름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순간이니까요. 마지막 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도 평점심도 되찾았다 " 그리고 그 이후에 생략된 못다한 말들도 조근하게 느껴져요. 건강하세요. 몸도, 그리고 마음도.
익명게시판 익명 지인이 강간한거잖아요. 이런 인간은 신고해서 콩밥 먹여야죠. 민사소송해서 보상금도 받아내고요. 그래야 다른 피해자도 막을 수 있어요
└ 번호도 안줬다고 하니 지인 범주에 들진 않을 것 같네요. 신원을 찾으려면 못찾기야 하겠냐마는. 저도 님이 말한 바처럼 정의가 구현되면 좋겠지 싶으나, 일상을 되찾는 피해자가 되는 것과 투쟁하는 피해자가 되는 것은 대단히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후자가 훨씬 감당할게 많죠. 대의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대의의 부담을 감당하라 하기엔 곤란하다 보여집니다. 쓰니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용기는 익게를 빌어 자기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고, 이 글을 쓰면서 기억을 곱씹는 과정도 상당한 고통이었을걸로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