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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섹의 현장을 가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각 가정으로 확산된 작금 21세기 국가, 기업, 개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이용능력을 자랑하는 울나라 대한민국에서 언젠가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말 못하는 컴에 대해서도 그 성윤리(性倫理)를 운운하는 시대가 도래했드랬다. 컴에 덜렁거리는 조시달린 것도 아니고, 초고속 바이브레이터가 장착된 것도 아니거늘 무슨 성윤리를 논하고 말고 할 수 있겠는가만은 '컴섹'과 '번섹..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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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5
스위트 섹스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영화 [원 데이] 저는 원래 상대 여성에 따라 소프트 섹스와 하드 섹스를 맞춰가며 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M은 완전 하드코어, N과 L 같은 경우는 소프트에서 슬슬 하드로 넘어가고 있고 K랑 O는 완전 소프트, 그리고 S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만난 여자애랑 섹스하면서 느낀 건데 말이죠. 정말 부드럽게 섹스가 지속이 되면 오히려 자극은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게 되더군요. 아예 오르가즘과 자극의 경계가 없을 정도로 가고 또 가고 또 가 버리는 것..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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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6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영화 [엘레지] 참, 당신에겐 별거 아닐 수도 있던 그 만남이, 그 혹은 그녀에게 천지가 바르르 떨리는 경험일 수 있고, 당신이 늘 터뜨리고 다닌다던 그 시오후키가 누군가에게는 처음 본 신세계 일 수 있다. 오버하는 사람에게는 인생의 전환점, 생각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고. 우리의 만남은 이처럼 너무나 별거 아닌 일이지만 한 편으로는 지구 반대편에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는 행위일 수 있다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다른 누군..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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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93
혼전순결을 지켰던 그녀의 후회
영화 [바이 더 씨] 꽤 오래된 이야기를 하나 풀어 볼까 합니다. 모임에서 알게 된 그녀는 20대 중반 정도, 얌전하고 단아한 느낌이한 눈에 들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본인과 다르게 자유롭게 사는 저에게 호기심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따로 연락하면서 잦은 만남을 가지며 문화생활과 티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그녀의 결혼관은 자기 할 일 하면서 집에서 선 자리를 잡으면 거기서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 결혼하든지, 연애해서 결혼..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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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5
연애, 외모보다 중요한 건 '화술'
멋진 외모보다 훌륭한 화술이 더 매력적이다. (사진=속삭닷컴 제공) 연애, 외모보다 중요한 건 '화술' 말 잘하면 인기 많고, 존경받는다 여겨 사람들은 연애 파트너로 외모보다 화술이 뛰어난 사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버팔로대학 멜라니 그린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존 도나휴의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세 가지를 실험했다. 첫 번째는 남학생 71명과 여학생 84명에게 잠재적 파..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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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24
속궁합 이야기
영화 [consensual] 사실, 속궁합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논문으로 적어도 넘칠 양이라..(실제 논문들도 많다. 시간되면 읽어보시길) 일반적으로는 체질에 따른 속궁합 분류의 시초인 SYNC등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그렇게 전문적으로 들어갈 이유는 없을 듯 하다. 우선 흔히 언급하는 속궁합의 가장 원류는, 성기의 결합 상태에 대한 것인데, 남성이 양(陽), 여성이 음(陰)으로 나누어진 상태에서 요철 즉 들어가고 나온 것에 대한 모양의 여부에서 갈라지게 된..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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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3
섹스가 먼저일까 사랑이 먼저일까
영화 [Don jon] 네 살 많은 그와의 섹스 이후 나는 지금까지 인생의 허무함을 깊이 개탄하고 이 같은 사랑을 가능하게 해 준 지난 이별을 다행으로 여기며 섹스와 오르가슴의 중요성을 친구들에게 널리 전파하기에 이르렀다. 크기에 상관없는 속궁합이란 게 정말 있는 것인지, 전에 느껴보지 못한 쾌감과 그의 탁월한 인내력 덕에 우리는 시작을 했다 하면 평균 한 시간씩 섹스를 했고, 횟수로는 일주일에 꼬박 5일을 연달아 할 때도 있었다. 섹스를 하면서 느끼는 ..
봉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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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8
잃어버린 나의 끼를 찾아서
영화 [deadpool] 성 생활이 예전 같지 않은 이유가 뭘까?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너보다 많이 살았으니 내 말이 무조건 맞아.”라며 항상 명쾌한 결론을 내주는 인생선배 언니들과 대화를 나눴다. 내 얘기를 쭈욱 경청한 언니들의 반응과, (모든 여자들이 그렇듯) 수다를 떠는 와중에 스스로 깨닫게 된 성 생활 부진의 원인은 대략 몇 가지로 정리가 됐다. 첫째, 변비… 만성적인 변비는 모든 여성들의 숙적이다. 더부룩한 배는 모든 것이 귀찮다고 생..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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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23
그녀의 심술
영화 [브레이킹 던] 그녀는 정말 이상해요. 분명 어제 막창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오늘은 식욕이 싹 사라졌대요. 커다란 자연을 받아들이고 나면 갑자기 아무것도 먹기 싫을 때가 있대요. 거짓말쟁이. 막창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가 다 아는데. 그녀는 괜히 심술을 부려요. 자기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봐요. 나도 괜히 심술을 부리고 싶어져서 실종신고는 112라고 메시지를 보내려다 꾹 참아요. [내일 바빠? 저녁같이 먹을래?] 그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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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12
대마초는 성욕을 늘려줄까?(연구)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0% 더 성관계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마리화나(대마초)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관계를 20%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2002~2015년 미국가족성장조사(NSFG)에 위해 집계된 25~45세 미국인 5만 명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이 조사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P) 후원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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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8
섹시한 그녀의 엉덩이 1
“오빠 엉덩이 성애자라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엉덩이 애호가입니다. 굳이 숨기지도, 감추려고도 하지 않지요. 그래서 가끔 이런 질문을 듣는 날도 있습니다. 시끌벅적한 주말 저녁 이자카야. 이런 대화를 누가 엿들을까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녀 역시 저를 따라 주변을 흘끔거리며 계속 질문을 하였습니다. “근데 남자들은 다 가슴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nb..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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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4
다크레이디와 눈치 없는 남자 이야기
영화 [스케치] 찌질한 이야기를 하자니... 참… 왜 이런 이야기를 쓰고 싶어졌는지 알 수 없다. 싱거운 금요일 밤 누군가의 체온과 체중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이런 기억이라도 들춰보는 거겠지. 취미로 살사를 췄었다. 지금도 추고 있기는 하지만 예전만큼 열정적이지는 못하다. 초급자에 눈에는 별것도 아닌 것들이 신기하고 멋있어 보이지 않던가? 하지만 그것도 몇 년 추다 보면 그 나물에 그 반찬. 신선한 뭔가가 그리워져서 또 다른 말초적인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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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85
관계 전, 이 음식은 피하세요
두부와 감자튀김 등은 섹스 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초콜릿과 굴 등은 성기능을 북돋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섹스 전 먹으면 기분 좋은 최음제 역할도 한다. 반대로 관계 전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미국 남성전문 미디어 에스크맨에서 ‘섹스 전 피해야 할 음식 BEST 5’를 소개했다. 오늘 밤 그녀와의 데이트에서 고개 숙인 남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 음식은 먹지 말자. 1. 술 가장 의아한 음식일 수 있다. 적당량의 술이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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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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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27
꼬시기
영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가남은 힘차게 노를 저었다. 수상스키가 지나가면 일부러 손을 흔들었다. 미옥은 고물 갑판의 한쪽으로 움직여 손으로 강물을 훔쳤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시원한 강물과 풀벌레의 찌륵찌륵 소리와 뱃전에 부딛치는 강물 소리와 노에서 나는 찌그덕 소리가 한데 어울려 합창을 이루었다. 지는 해를 등진 가남의 검은 눈빛을 피하지 않으면서 미옥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준태를 다시 끄집어냈다. 일년 가까이 준태를 사귀..
달랑 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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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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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54
오일마사지를 배우게 된 사연 5
영화 [애인] 욕실에서 나와서 그녀가 오기를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예쁜 몸매의 그녀는 물기를 닦으며 머리를 털고 내 앞으로 왔다. 그리곤 조명이 은은하게 비치도록 능숙하게 조절하더니, 나를 보고 배시시 웃어가며 요염하게 다가왔다. 내 위에 포개듯 엎드리더니 가슴을 만져주며 키스해주기 시작했다. 얼마나 달콤했는지, 얼마나 기다렸던 섹스였는지. 주저하지 않고 그녀의 입술과 혀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느껴지는 그녀의 향기와 시원한 치약 냄새까..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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