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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긴 아냐
영화 [her] 레드홀릭스의 기본 취지는 "Be the RED" 이다. 섹시고니님이 항상 즐겨 말해왔던 양지에서의 성.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성을 말하고 나누고 배우는 곳. 그래서 여긴 20대가 많다. 주 홍보를 SNS로 하기 때문에. 야동으로 배운 성문화를 다시금 조절해가면서 상대에게 배려하고 다독이는 쪽으로 바꿔나가도록 리셋후 다시 시작한다고나 할까. 그래서 아래와 같이 몇 개의 계층이 갈린다. 첫번째는 혈기왕성한 2~30대의 남성 일단 꼽는 법은 알고 흔드..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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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남자의 단상
영화 [더 워크] 대개 사람들은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 그 성향과 성장 배경, 과정, 경험을 토대로 삶의 질을 위해 많은 가치를 선택을 하고 맞아떨어지는 큰 틀과 무리를 골라 생활하기도 한다. 20대 중반인 나는 아직까지도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연애/사랑 이라는 항목이기에 내가 느낀 성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ㅣ보수적인 연애관에 대한 의견 성별을 떠나서 이상형이나 취향을 물어보면 이런 흔한 대답하는 사람 많다. &ldquo..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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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97
외음부 모양 네일아트 화제
외음부 모양의 입체 네일아트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아사 브리 인스타그램) 여성의 은밀한 부위인 질 모양을 손톱에 그려 넣은 미국의 네일아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핑거 뱅’(Finger Bang)의 네일아트를 특별기획한 아사 브리다. 그녀의 질 네일아트는 여성의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와..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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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유혹하는 여성 글에 대처하는 법
영화 [Her] 대략 주제를 살피자면, 간혹 올라오는 남성 유혹형 게시글에 대처하는 법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당연히 자기가 좀 둔한 유형이거나 센스있는 드립에 약하다든지 등으로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단타매매'는 힘들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참고로 단타매매는 주식용어로 급등주(매우 빠르게 가격이 급등하는 주식)를 발견하여 빠르게 사고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단점은, 팔아야 할 타이밍을 재기 위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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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77
램프의 요정 8 (마지막)
영화 [가시] 아침, 흐리지만 밝은 빛에 눈이 떠졌다. 온몸에 힘이 없었고 눈을 뜬지 한참 시간이 지나서 정신이 들었다. 혼자였다. 넓은 침대에 혼자. 잠시 상실된 현실감은 간밤에 있었던 일이 내가 꾸었던 꿈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곧 축축한 침대 시트가 느껴졌고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제야 혼란스러웠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생생하게 인지가 되었다. 급히 그녀를 찾기 시작했다. 집안 어디를 가도 없었다. 개어 놓았던 그녀의 교복이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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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키스, 애무, 섹스 그리고 이별
드라마 [연애의 발견] 여느 때와 다름없이 데이트 만남 앱으로 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앱은 나와 상대방의 거리를 km로 표시해줘서 만남을 할 때 꽤 좋았습니다. 당신 저는 삽입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애무를 강조했고 애무만 해주기로 하거나 애무를 많이 해주기로 하면서 여자들을 만났었죠. 오히려 저에겐 삽입을 안 하는 것이 다행이라며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만났던 여성분들을 기억해보면 가슴이 예뻤던 157cm 67kg으로 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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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6
선물 받으면 女 ‘행복’, 男 ‘부담’
선물 받은 후 여성은 감사함을, 남성은 부담감 느낀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선물을 받았을 때 여성들은 감사함을 느끼는 반면, 남성들은 부담감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메이슨대 심리학자 토드 캐시댄 교수팀은 대학생을 비롯한 성인들에게 최근 선물을 받았던 상황에 대해 묻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평가하게 했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선물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부담과 책임감은 덜 느낀다고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나이가 많을수록 선물을 받았..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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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53
잊을 수 없는 섹스, 그리고 그리움 2
영화 [섹스 테이프] 그녀와 첫 관계 후 2주쯤 지났을 때입니다. 특별히 아프거나 소변을 볼 때 이상한 것은 없었는데 갑자기 희멀건 애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이런 경험이 없었기에 전 너무 겁이 났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살면서 처음 가보는 비뇨기과. 겁도 나고 무엇보다 너무 창피했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심각한 표정들로 고개를 숙인 남자들. 그리고 부부로 보이는 50대 커플. 남자가 뭔가 잘못..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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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93
지금은 여성의 성적 성숙이 정립되는 시대
영화 [산타바바라] 나잇값이란 무엇일까? 나이가 어리면 허용되고 나이를 먹었으니 모든 걸 포용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그 개념은 아닐 것이다. 나잇값이란 인간이 성장하고 사회화되면서 그 나잇대마다 치러야 할 것들을 성실하게 해나가는 것, 그 나잇대 마다의 가치로움라고 본다. 난 28세에 남편을 만나 연애 결혼했고, 결혼 후 둘이 같이 벌며 저금하여 둘만의 힘으로 내 가게를 오픈했다. 30대 초에 아이를 낳았고, 아이와 오전마다 같이 놀아주고 출근해서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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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1
[책상 밑 1] 책상 밑이 궁금하다
영화 [원초적 본능] '똑 또르르~~~" 책상 위 볼펜을 일부러 떨어뜨렸다. 아침 출근길. 계단에서 앞서 가고 있는 대리님의 치마 속을 보았다. 일부러 보려고 본 것은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위층 계단에서 들려오는 힐 소리에 눈길이 간 것뿐이다. 계단 끝을 돌아서는 대리의 치마 속이 시야에 들어왔다. 노팬티다. ‘혹시 티 팬티인가?’ 그리고 허리를 숙여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 갔다. 대리의 자리는 반대편..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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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08
수갑과 오르가즘의 상관관계
드라마 [아이리스] 1941년 독일의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저서 제목 그대로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대학생들의 가장 유명한 교양서적 중 하나이고, 읽어보지 않으면 무식자 취급당 할 수도 있단 공포감에 정말 그냥 글자만을 순수하게 읽어버렸던 책이다. 적어도 읽어는 봤냐는 물음에 읽어는 봤다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얻기 위해 읽었던 책이었으나 결국 나는 이 책에 구속당했다. 아무튼, 지나고 보니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게 있었다. 정확한 인용구는 생각..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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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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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0
섹스파트너의 정의
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일단 섹스파트너라는 뜻 자체가 '섹스를 위한 파트너'인가 '섹스를 하는 파트너'인가가 헷갈리는데, 서양권에서는 후자의 의미로 쓰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전자의 의미로 쓰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와이프 및 애인, 여자친구, 그리고 게이 상대를 모두 섹스파트너 안에 포함한다. 그런데, 보통 우리나라는 싱글의 경우에서는 교제하지 않고 섹스만을 위해 만나는 관계, 그리고 커플이나 기혼..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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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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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1
연예인을 닮았던 그녀 2
영화 [S 러버] 뜨거운 욕정으로 변해 버린 내 혀 놀림은 그녀의 목덜미를 감싸 안으며 선제공격에 들어섰다. 목선을 타고 올라가며 귓불을 깨물기도, 귓구멍을 핥아도 본다. 반대편 귀도 훔쳐본다. 목선을 타고 내려오며 쇄골도 음미해보고 봉긋 솟아오른 젖가슴을 혀로 타고 올라가며 아주 살짝 젖살을 깨물어 본다. 선홍빛 유두 주변을 혀로 돌려 가며 애태워 본다. 곧게 솟은 유두를 입술로 감싼다. 한 손은 놀쏘냐. 다른 가슴을 짐승처럼 거칠게 움켜쥐어도 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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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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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95
램프의 요정 6
영화 [가시] 테드의 수업에 보조적인 역할이었기에 진행이 안 될 때만 끼어들었고 그 외에는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 사실, 그녀가 앉아 있는 쪽에 계속 시선을 두고 있었다. 역시나 교실에서는 아침에 맡았던 그녀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설레면서도 분명 그리운 느낌이 드는 냄새였다. 분명 그리운 냄새인데......어디서 맡았던 냄새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리고 그 그리운 느낌에 모르는 향들이 섞여 있어서 기억하기가 더욱 쉽지 않았다. 그녀의 뒷모습 혹은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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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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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5
소셜 미디어가 성 교육을 검열할 때
인터넷을 이용하다가 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과도한 검열 때문에 정작 필요한 정보는 얻기 힘들다는 거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는 물론, 네이버, 다음과 같은 우리나라의 포털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도 문제를 알지만 내부 정책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특히 성(性) 관련 콘텐츠에 대해 대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이 보수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사용자가 불쾌함을 느끼고 떠나버릴 것이 두려운 건지, 아니면 그냥 문제가 워낙 복잡..
부끄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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