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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한 친구에게 하면 안될 말 7가지
아무리 좋은 의도였어도 상처줄 수 있다.(사진=속삭닷컴제공) 실연한 친구에게 하면 안될 말 7가지 “더 좋은 사람 만날거야” 미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실연한 친구에게 해서는 안될 말 7가지를 소개했다. 정신과의사, 관계전문가들의 조언을 추렸다. 1. “그러니까 그때 왜그랬어” 친구에게 죄책감과 수치심을 유발하거나, 비난하는 말은 금물이다. 이미 친구 스스로도 자신을 충분히 탓하고 있다. 대신 감정을 분산하는 활동..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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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03
The Queen of the bluff world
영화 [blade runner] 처음 마주쳤을때, 그녀는 비웃음에 한번 담근듯 향취가 녹아나는 그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 난 니가 랜선활동을 하고 있을때만 해도 굉장히 완벽한 여자인줄 알았어. 강해보였고. 남자에게만 허세가 있는건 아니었나봐. 그는 아주 잠깐동안의 내심을 삭혀버리고, 예의있게 인사했다. 그녀는 그의 차가움이 맘에 들지 않았다. 거기다가 재수없게 그는 매력적이었다. 네 눈빛은 별로지만 너랑 한번 섹스못할 정도는 아냐. 먹고 내가 버려줄게. 그의 혀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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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7
우리의 거리 1
우리의 거리 - 프롤로그▶ https://goo.gl/wp4uvn 드라마 [도깨비] 그들의 마지막 친구는 들어올 때 피어오른 연기에 당황해 했다. 삼겹살 굽는 냄새와 소리가 신경을 자극했다. “어휴 냄새.......자취를 왜 이렇게 멀리서 해.” 낯선 동네라 길을 헤매었다며 한 친구가 투덜거리며 윗옷을 벗었다. 좁은 집에 건강한 남자 다섯이 신문지를 깔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앞에 모여 앉았다. 다들 저녁을 먹고 왔음에도 젓가락을 들고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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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하는 연애가 더 흥분되는 이유
초조함이나 두려움 같은 생리적 자극은 성적인 끌림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좋은 걸 얻으면 자랑하고 싶은 게 인간 심리다. 매력적인 연인이나 배우자를 얻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내 연인이나 배우자는 내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가치 있는 사람인지 드러낸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남 몰래하는 연애에서 짜릿함과 기쁨을 느끼는 심리도 있다. 왜 그럴까? 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은밀한 관계에서 더 큰 쾌락을 느끼는 걸까? 건강포털코메디닷..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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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85
정자로 암세포에 항암약물 전달한다 (연구)
정자를 이용해 여성 암 환자에게 항암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이 개발 중이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정자가 여성 암 환자에게 약물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독일 통합나노과학연구소는 정자 세포가 여성 암 환자의 종양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황소의 정자를 이용해 실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출판 전 논문 수집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올라온 논문을 통해 관련 기술의 작용 원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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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3
새로운 시작2 ▶ https://goo.gl/hz7jGw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 며칠이 지났다. 이젠 민우도 감기가 다 나아서 어린이 집에 잘 다니고 있다. 이번 주말이 민우 생일이다. 민우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고 싶어 한다. 다른 친구들은 그렇게 한다고 칭얼거린다. ‘우리 집엔 여자가 없는데 어떻게’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게 아이의 잘못은 아니니까. 아이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는 평범한 어린아이의 생각으로 자라고 있다. 큰 숙제를 받은 느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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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상업적 대리모 출산 아기에 여권 발급
샌더 베르슈렌(37)과 그의 배우자 카림 마아시가 캄보디아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기를 우여곡절 끝에 네덜란드로 데려가 화제다.(사진=볼크스란트 트위터) 싱가포르 주재 네덜란드 대사관이 자국의 동성애 남성 부부가 캄보디아 대리모가 출산한 아기를 데려갈 수 있도록 신생아의 여권을 발급했다. 네덜란드 영자지 NL타임스는 최근 캄보디아가 상업적 대리모 출산을 불법화함에 따라 자국 외무부 당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외무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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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84
Dark, deep blue into 3 (마지막)
Dark, deep blue into 2 - http://goo.gl/YgUwdA 영화 [Nine Half Weeks] #5 그녀의 입술라인을 타고 타액이 한 방울씩 가슴으로 떨어져내렸다. 그의 페니스에서 떨어지는 건지 아님 더없이 흥분한 그녀의 입 안에서 흘러 나오는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이 맑은 액체가 자신의 가슴을 타고 안으로 흘려내리는 느낌까지도 짜릿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의 귀두는 발갛게 달아올라 울긋한 핏줄이 드러난채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것이 방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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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1
[영화속요리] 아는 여자 - 동치성과 한이연을 위한 카시스 프라페(cassis frappe)
영화 [아는여자] 달식이가 그녀를 우리에게 처음 소개했던 자리에서, 그녀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우리는 으레 그렇듯 이런 질문을 날렸다. '여자 친구 어디가 제일 좋아?' 달식이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 '착해' 달식이가 다른 말을 했더라면, 우리는 그들의 연애에 대해 좀 더 낙관적인 기대를 품었을 것이다. 그러나 달식이는 수많은 남자들이 그러했듯 그녀를 '착하다'고 했다. 나는 달식이가 그녀를 '모르고' 있다..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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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페어 러브 - 영원한 사랑에 대하여
영화 [페어러브] 사랑을 생각한다. 라고 표현하지 않고 꿈꾼다고 표현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랑은 꿈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한낮에 꾸는 달콤한 낮잠 같은 꿈. 깨어나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는 꿈에서 깨어나고, 그것이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온다. 어떤 이들은 꿈을 연결해서 꿀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아무나 그렇게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달콤한 꿈을 꾸었다고 해서 그 꿈을 연장하기 위해 다시 잠들어봤자 같은 꿈..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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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LINE - 1
영화 [맛] 책에서 봤는데 소름이 끼치는 원인은 인물이나 사물 혹은 기억에 대한 이미지가 불확실함과 모호함이 불러일으키는 공포라고 했다. 어릴 적 나는 내가 음침하고 모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개개인의 모양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었다. 윤리적인 이유로? 개인의 욕심? 지금은 기억나지도 않는 원인이지만 그보단 생존에 관련이 깊은 절실함이었던 것 같다.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조심스럽게, 대범한 사람에게는 대담하게, 쾌락을 쫓은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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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속에 빠진 그녀의 정체 3
영화 [러브픽션] ㅣ회상 "쌤~!" 암만 아이라지만 17세 여고생이 뒤에서 달려들어 껴안는 것은 매번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습니다. "야~ 제발 부탁이니까... 앞에서 좀 껴안아 줄래? 놀래 죽겠다" "어.. ㅋ 그럼 정면에서 껴안는 건 돼요? ㅋㅋㅋ 쌤 변태" "말이 그렇다는 거야... 빨리 들어가자." 군대를 다녀와서 용돈마련을 위해 과외를 시작했다. 그냥 채석장에서 돌 캐는 기..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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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1
영화 [비열한 거리] 전 20대 후반에 결혼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 지점으로 발령을 받고 일을 하던 중 사내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좋아했고 그래서 어려움 없이 결혼했습니다. 제 와이프를 보고 보기 드문 미인이라고 다들 얘기를 합니다. 처음 면접 볼 때 인사팀에서 탤런트가 입사 원서를 냈다고 소문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결혼하고 와이프는 아이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퇴사했지요. 그리고 전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 있을 때였습니다.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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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스탠드가이드 2 - 심리적 접근과 만남
영화 [스텝업4 : 레볼루션] 계획을 잘 잡고 만나게 되어도, 그녀의 심리적인 방어막을 간과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여성은 다양한 이유로 방어막을 세우고 상대방을 경계할 수 있으므로, 능수능란하게 장벽을 넘어 그녀의 옆자리에 바짝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적 장벽에 다가서는 순간 그녀의 몸은 이미 반쯤 열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녀의 몸과 마음의 문을 여는 방법들에 관해 확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나..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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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38
그녀의 다이어리 #6
5화 보기(클릭) 넷플릭스 [보디가드]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공연을 본 이후로 우리는 더 가까워졌다. 물론 그건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리즈가 전보다 더 나를 편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느낌은 분명히 있었다. 그녀는 하루 종일 내 상념속에 존재했고, 내 상상속에서는 아낌없이 내게 미소를 보여줬다. 당구에 처음 빠지면 천장도 당구 다이로 보인다던데, 지금 내 상황이 그랬다. 어디를 봐도 그녀의 얼굴이 또렷이 보였다. 그러..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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