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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말하는 '남자가 간지 날 때'
영화 <킹스맨> 요즘 잘 나가는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10대 여학생들이 올려놓은 글을 보며 그 재기 발랄함과 솔직함에 박수를 치곤 한다. 잠시만 시대의 흐름을 놓치면 이해하기 어려운 통신용어와 이모티콘으로 가득 찬 글들이 얼핏 보면 경박하고 유치하기도 하지만 가식 없는 통쾌한 단어 사용과 구체적인 표현이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 때 큰 웃음을 주었던 여학생들의 글- ‘남자들이 가장 간지 날 때'를 잠깐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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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97
내가 그의 처음이라면
영화 [Road Trip] 모든 경험에는 처음이 있죠. 오늘은 여자의 입장에서 본 남자의 첫경험을 이야기 해 볼게요. 저는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중 두 분이 제가 첫경험이었는데요. 한 분은 1화 때 말씀드렸던 이탈리안 거물 친구구요. 다른 한 분이 오늘의 주인공인 K군이예요. 지금은 교단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대 동기인 K군은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모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대학다닐 때도 동기들 사이에 참 인기가 많았어요. 오티에서 여..
루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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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39
연상의 남자 1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때는 약 7~8년 정도 전이다. 20대 초반인 나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섹스에 대한 굉장히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그 틀을 깨트려 준 사람이 그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였다. 섹스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그냥저냥 만족하며 지냈고 남자친구와의 섹스에 있어서 불만이라고 하면 오르가즘을 자위할 때만큼 느낄 수 없다는 것과 너무 빨리 남자친구가 사정한다는 것 정도였다. 남자친구는 조루였고, 그때 나는 경험도 많..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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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78
[BDSM] 짜릿한 경험, 복종플레이
달콤하고 존중이 넘치는 섹스플레이도 좋다. 하지만 당신의 파트너를 잠자리에서 완벽하게 지배, 혹은 복종하는 플레이를 해본다면, 서로 모르던 성향, 짜릿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 숭배하라 가장 쉬운 복종플레이는 노예가 주인을 위해 하룻밤 내내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것이다. 노예는 오직 주인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집중해야 할 것. 주인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후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복장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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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435
헤어진 여자와의 섹스
영화 [equals] 온종일 생각한다.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한때 연애에 대부분으로 소모하던 섹스를 지금은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새로 사귄 아이는 헤어진 여자보다 더 어리고, 몸매도 더 좋다. 심지어 섹시하기까지 하다. 싱싱한 분위기가 머리털부터 발끝까지 생긋하게 뿜어져 나온다. 그런데 왜 자고 싶지 않은 걸까. 불안하다. 이러는 내가 궁금하다. 하루 종일 맥주를 마시며 이 생각만 한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다. 이 사실을 현 여친이 아는순간 나를..
오르하르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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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11
섹스 중 "좋아?"와 섹스 후 "좋았어?"의 차이
영화 <연애의 온도> 섹스할 때 남자들이 하지 말아야 할 말 중 하나로 거론되는 '좋았어?'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남자분들이 결과 위주로 생각하는 방식이라면 여자분들은 과정 위주의 생각하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거죠. 여자분은 섹스하면서 상대방이 좋아하고 있는지 생각하고 (실제로 제 여자친구도 섹스 중 '자기 지금이 좋아?'라고 물어봅니다)' 저는 끝나고 '좋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마 물어볼 용기가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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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212
SM플레이, 애널섹스 후기
영화 <썸머타임> 얼마 전 레드홀릭스에서 만나서 사귀게 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했습니다. 맛있는 한식뷔페도 먹고 배도 불렀으니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영화 <차이나타운>을 감상했습니다. 연기자 김혜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영화도 재미있게 봤겠다 저의 머릿속은 온통 그녀와의 몸의 대화로 가득 차 있었지요. 하지만 날도 선선하여 저희가 있는 지역이 바닷가 쪽이라 한동안 그녀와 걷지 못한 시원한 바닷가 산책로로 향하여 산책하였죠.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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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53
그 여름 비닐하우스
영화 [청춘] 이 이야기는 나의 십 년 전 이야기다. 도시 생활의 염증과 불확실한 나의 미래에 대하여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았던 나는 대학이고 유학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시골에 내려가 농사나 지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상당히 즉흥적이고 충동적이었던 나는 결정을 내리고 짐을 싸 시골로 내려가는 데 3일이 걸리지 않았다. 나는 시골 고향에 내려가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업을 이어받아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를 찾아가 수박 일을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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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13
섹스테크닉으로만 나눠보는 타입별 특징 2. 여성편
미드 [sense 8] 순수하게 섹스 테크닉로만 보는 세가지 여성타입. 재미로 읽어주길 바란다. 첫째, 섹스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흥미가 없는 여성 극히 소수지만 이런 부류의 여성이 있다. 남성의 요구로 섹스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감흥도 없다. 섹스하는 내내 제발 빨리 끝내기를 바란다. 오럴도 기피하는 경향이 강하고 더럽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몸에 혀를 대는 것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 가끔 가뭄에 콩나듯 성욕이 폭발할 때도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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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06
[르포] SM포르노의 주인공을 만나다 1 - 국내최초 SM포르노
2001년 말, 인터넷을 통해 암암리에 유통됨으로써, 세간에 그 사실의 진위와 존재이유의 당위여부로 논쟁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포르노 동영상이 있었더랬다. 일명 '디즈니랜드', 혹은 '오이 포르노'라는 이름으로 유통되었던 포르노동영상이 네티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며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내국인에 의해 국내에서 제작된 최초의 SM(sadomasochism)포르노물이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출연자들이 카메라 앞에서 구현하는 SM..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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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58
노래방 다음은 모텔 1
영화 <경주> “여보세요? 응 나 여기 xx인데 기숙사 동생들이랑 한잔하고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연락했어. 뭐 하고 있어?“ “나도 xx인데... 넌 어디쯤인데?” “나 xx앞인데 여기 오는데 얼마나 걸리는데?” “5-10분 안에 갈게.” “응 빨리 와.” 몇 분 지나지 않아 헐레벌떡 뛰어와 숨 가쁘게 몰아쉬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천천히 오지 왜 그렇게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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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1
[real BDSM] 그녀의 순진한 애널을 공략하다2
> 그렇게 첫 구슬(사실은 구슬 모양의 돌기)을 항문을 통해 자신의 몸속으로 받은 그녀의 몸은 경직되었고, 우는 듯한 신음은 계속됐다. 나는 아무래도 안전을 기해야겠다는 생각에 앞으로 마찰에 의한 고통이나 ‘항문 안에 있는 것이 밖으로 쓸려나오는 느낌’이 있을 경우엔 지체 없이 이야기하라는 확답을 받아놓고 플레이를 계속했다. (이 ‘밖으로 쓸려나오는 느낌’이란, 직장의 일부가 항문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전편에서 이야기..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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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73
촛농플레이를 좋아하던 교회 누나
영화 <걸스 온 탑> 내가 살면서 별별 이상한 여자는 다 만나봤지만 이번에도 기대 이상으로 스펙타클한 여자를 만났다. 내가 광저우에 잠깐 어학연수 겸 알바를 하고 있을 때 말도 잘 안 통하니 한인교회를 다녔다. 거기서는 보통 물류 쪽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보통 어려도 20대 후반 정도 되었다. 나름 막내 역할을 하면서 교회도 열심히 나갔다. 그러다가 다 같이 수영장을 갔는데 평소에 수영을 쫌 하는지라 거기 있던 누나들을 수영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
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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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98
소파에서 섹스를 하는 이유 2
소파에서 섹스를 하는 이유 1▶ http://goo.gl/EieLCO 영화 <권태> 회음부를 살짝 핥았다. 애널을 애무하기 불편한 자세여서 나는 오빠의 엉덩이 밑에 손을 넣어 엉덩이를 살짝 위로 향하게 하였다. "오빠 거 만져." 애널 애무와 불알 애무로는 부족할 거 같아 오빠 혼자 자위를 하게 시켰다. 오빠의 손은 천천히 딸딸이를 치기 시작했다. 한층 자세가 편해져 애무하기 좋았다. 나는 애널을 핥았다. 원을 그리며 살짝살짝 혀에 힘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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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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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1
[삼천포 미술관] 신들의 사랑법 1
ㅣ 세상의 모든 여인을 소유한 남자 남자라면 한 번쯤 할렘을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전세계 단위의 할렘을 만들어서 세상의 모든 여인을 소유하고 있는 왕, 세상의 모든 여인을 지배하는 성적인 권력자가 되는 상상 말이다. 일전에 접선특위의 한 남자 당원과 성적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이런 내용의 쪽지를 받은 적이 있다. '세상에 남자라고는 나 하나뿐인 거지. 모든 여자들이 나와 섹스하고 싶어 하겠지. 그럴 수밖에 없잖아? 그러면 나는 일할 필요도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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