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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라며.. 누르라고 써있는데..
Press 누르다 PRESS 기자…… 일단 눌러. (그런데 이걸 보는 당신도 눌렀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23247클리핑 775
섹스파트너와 시오후키
영화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오빠 진짜 나 안 취했어...”   “우선 나가서 좀 걸어 보자.”   그녀와 걷는다. OO역 거리를 그녀는 비틀거리지도 않고 나에게 기대지도 않았으며, 정확한 발음과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며 걷는다.   “너 오빠 이름 뭔지 기억나?”   “오빠 이름? XXX잖아.”   “내 전화번호는?”   “요즘 그걸 누가 기억하냐? 끝자리는 XXXX 이것만..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205클리핑 474
남성발기사(男性發起史)
1983년도에 제작되어 후진국 수준에 불과했던 울나라의 담벼락과 전봇대의 미적 수준을 일거에 풍기문란의 경지까지 끌어 올리며 알게 모르게 휴지 소비량을 증진시켜 경공업 발전의 혁혁한 공을 세웠던 당해 영화 포스터를 기억하고 있는 독자제위들 많으실 게다. 여배우의 야릇한 포즈와 더불어, 궁극의 진리를 절제된 카피로 형상화 시킴으로써 직접적 표현의 낯뜨거움과 간접접 묘사의 갈증이라는 애매한 경계선의 구분마저 초월해 버리며, 영화를 관람하기 전이라도 능히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096클리핑 1280
K가 헤어진 이유 - 너무나 강력했던 그녀
드라마 [여자를 울려]   제 얘기는 잠시 접어 두고 주변 사람 얘기를 해 볼까 합니다. 친한 동생인 K라는 친구. 운동을 좋아해서 건장한 체격에 생긴 것도 멀끔한 K는 종종 체대 생으로 오인받습니다. 물론 전공은 체육이랑 전혀 관련 없는 국어국문학입니다만. 세상 여자는 편대비행으로 다 후리고 다닐 것 같은 K는 제 기준으로 약간 소심해 보이는 조용한 성격입니다. 학구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 친구가 대학원에 간다고 했을 때 역시 그러려니 했지요.   그렇..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080클리핑 718
치파오, 바니걸, 망사 스타킹 그리고 그녀와의 섹스
영화 [맛있는 비행]   검은색 스타킹이 잘 어울렸던 Y와의 이야기입니다. 스타킹을 찢으며 눈을 반짝이던 제 표정을 본 이후로 Y는 저의 성향에 대해 슬쩍 눈치를 챈 듯하더군요. 어느 날 커피를 마시다 Y가 물었습니다.   “너 변태지?”   “말하면 뭐 하냐”   “아니 아니 그런 거 말고.”   그녀가 묻고 싶은 건 소위 ‘페티쉬’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특정 복장을 입고 있는 여자를 보면 흥분되느냐 하는..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3075클리핑 701
[리뷰] 프랑스 X등급 영화 - 베즈 무아(Baise-Moi)
베즈무아(Baise-moi) - 과도한 선정성과 폭력성으로 배급 중단 조치되어 검열과 작품성 등 프랑스 문화계에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영화의 원작소설 오늘은 남자들이 보기엔 조금 껄끄러울지도 모르는 영화를 한 편 소개하겠다. <베즈 무아(Baise-Moi)>. 영어로 해석하면 Rape-me, 즉 '날 강간해줘' 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이 영화는 프랑스의 여성작가 비르지니 데팡트의 원작 소설 '베즈 무아'를 원작으로 하여 작가 데팡트가 직접 포르노 배우 코랄리..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3059클리핑 665
내 남편은 섹스머신이 아니다
영화 <관능의 법칙>   장어구이나 삼계탕 등의 보양식 집에서 식사 모임을 하게 되면 꼭 한마디씩 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자자, 남편들 좀 챙기라고~. 장어는 꼬리가 진짜야. 와이프들은 눈치 보지 말고 하나씩 챙겨가서 먹이세요!” 이 상황에서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이는 안 먹어도 돼요. 안 그래도 힘들어!”하며 손사래를 치는 부류와, “많이 먹어, 자기”하며 넙죽 집어서 남편 입에 넣어주는 부류...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032클리핑 774
[SM예술] 소유의 정당화와 노예 이미지
하이럼 파워스 (Hiram Powers, 1805~1873), 그리스 노예, 1847 1 'BDSM'은 'Bondage(구속), Domination(지배), Sadism(가학), Masochism(피학)'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S-M이라는 개인의 성향에 구속과 지배라는 권력의 개념을 포함한 것이며, 특히 가운데의 두 글자 'D-s'를 통해 Dom(dominator 지배자)과 Sub(subject 피지배자)의 관계를 설명하기도 한다.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에서 힘의 불균형은 성적 자극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본 칼럼의 3편..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012클리핑 1174
여자는 온몸이 성감대다
영화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전화벨 소리.   “오빠... 나 오빠랑 잔 거 맞지?”   “으응? 지금 몇 시냐? 뜬금없이...”   “ㅎㅎㅎ 그냥 답만 해줘봐. 나중에 설명해줄게.”   “너랑 나랑 잤는데, 그건 너도 아는데 웬 질문이야?”   “ㅋㅋㅋ 오빠 스피커폰이야~~”   “둘이 정말 섹스했어요?”   “누구세요?”   “오빠 미안.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3010클리핑 577
베니마루 섹스썰 [4탄] 거래처 누나와의 스타킹 섹스 2
영화 [2046]   우리는 조용한 어느 식당에서 술 한 잔하며 더욱더 친해졌다. 나이를 물어보니 나보다 1살 연상이다.   “내가 누나니까 말 편히 해도 돼? 대신 너도 누나라고 부르고 말 편하게 해.”   “응. 알았어. 누나”   시간은 어느덧 새벽 두 시를 향해 간다.   “누나 가자.”   집으로 가는 길. 너무 졸려서 못 갈 것 같았다. 이미 차도 끊겼고 택시를 타면 되는데 납치될까 봐 겁도 났고, 누나에게 먼저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2976클리핑 521
짝사랑과의 섹스 그리고 자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중 - 갈망하거나 쾌락하거나 (사랑 없던 섹스, 섹스로 시작된 사랑) 풋풋했던 대학 새내기 시절. 동방에서 만난 내 이상형과 완벽히 닮았던 그녀는 (너무 마르지 않은 몸 / 적당한 가슴 / 귀염상 얼굴 / 너무 작지 않은 163 이상의 키) 남들이 보면 보통 이상이 되지 않을 그런 여자였지만 나에겐 너무도 완벽했다. 하지만 남중, 남고를 거치며 여자와는 말도 섞어보지 않았던 나. 동방 저 멀리서 혹시나 들키진 않을까 조심조심 그녀를 남들 어..
SUN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22958클리핑 1076
사이즈가 크다면 이런 콘돔도 즐겨보자
섹스할 때 페니스의 길이가 딱히 중요한 건 아닌데, 콘돔낄 때 상실감을 생각하면 그래도 조금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제목을 적었다. 알다시피 미국산 콘돔은 대부분 기본 20cm는 풀로 넘는다. 왜, 그, 긴 양말 돌돌 말아서 발목까지 신는 느낌. 뭐 우리나라에서야.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애용하는 콘돔이라면 사가미, 오카모토, 스킨레스시리즈 등이 있겠는데 물론 북미 1위의 듀렉스, 그리고 토종브랜드 "You need us..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2917클리핑 1014
우린 자주 섹스하면 안되겠다
영화 [White Bird in a Blizzard]   B를 만났다. 그 긴 다리에 허벅지를 가릴 듯 말듯한 짧은 플레어 스커트를 휘날리며 그녀가 뛰어왔다.   "뛰어오지 마. 팬티 다 보여."   그녀는 차에 타려다, 별안간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운전석 쪽으로 걸어와서 유리창을 똑똑 두들겼다. 나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창을 살짝 내렸다.   "좀 더 내려 봐. 오빠."   "이만큼?"   "아니, 끝까지 내려 봐."   나는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2909클리핑 564
타이밍 좋게 발정나기
미드 [suit] 나는 은근히 발정났다는 말을 좋아한다. 순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원초적으로 내재되어 있던 섹슈얼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은 나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여자와 손을 잡고 모텔로 들어갔는데, 옷을 벗고 품에 안은 그 순간까지 그녀의 심장박동이 변화가 없다면 그걸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감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섹스할 때 여성이 남자를 밀쳐 눕히고 위에서 스트립쇼를 하는 것까지 바라지는..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2902클리핑 1967
성(性)춘향뎐 1
영화 <오싹한 연애>   지금은 두 살 어린 아는 동생에게 탕수육과 소주를 얻어먹으며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있지만 고등학생 때까지는 참 순수했다. 초등학교 때는 뭐 다들 좋아하는 애를 괴롭히거나 하는데 나는 손에 자수정 목걸이를 쥐어주고 도망쳤었나, 했던 것 같다.   남중 남고 시절은 더 심했다. 중학교 1학년 때 친해진 놈들과 많으면 열댓 명이서 적으면 셋이서 항상 모여 다녔는데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집에 사는 친구 집에 항상 별 말도 안 되고 요..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2895클리핑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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