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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무슨 볼드모트라도 되는 줄 아나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중 무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나는 손만 잡고 자도 애가 생기는 줄 알았다. 그래서 성교육 시간에 애는 어떻게 생기나요? 라고 묻고 킥킥 거리는 애들을 보면 관자놀이를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 내 눈에는 재미도 없는 질문을 하고 지 혼자 웃는 병신으로 보였다. 정말 부끄러운 과거다. 수학과 영어만을 생각하라고 강요하던 칙칙한 남자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대학생이 되어, 나와 다른 염색체를 가진 생물체들을 보면서 섹스..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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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297
102동 그 남자 1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 * 저는 다른 회원님들의 경험담 썰, 혹은 성적 판타지를 글로 써서 올리기도 합니다. 자신만의 썰이 있으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익명 가능합니다. 경험담도 좋고 판타지도 좋습니다. 이번 글은 익명의 여성 회원께서 보내주신 썰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야! 빨리 안 일어나!” 아. 분명 꿈에서 랍스터, 파스타, 스시, 스테이크 등등을 잔뜩 쌓아 놓고 퍼먹던 꿈을 꾸고 있었는데, 이 귓가에 울리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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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07
카페 알바녀 1
영화 [아는 여자] 겨울이 한걸음 물러난 어느 봄날이었다. 결혼을 앞두게 되면 남자건 여자건 오만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내가 하는 결정이 맞을까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노는 것은 끝났다는 젊음의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도 든다. 남녀관계가 가장 위험할 때는 결혼 후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가 아니라 바로 결혼 전후라고 봐야 옳다. 나는 결혼을 앞둔 예비 유부남이었고, 당시 주업 외에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실내건축 수주를 따는 일을 했었다. 당시 나는 종..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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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83
페니스 사이즈에 관한 진실
영화 [naked gun] 1 남자의 페니스 사이즈에 대해 흔히 두 가지 입장이 존재한다. 사이즈와 섹스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사이즈가 섹스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거나. 내 입장을 밝히면 저 중간 어디쯤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사이즈 무관론자들의 말처럼 페니스의 사이즈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사이즈는 오로지 포르노가 심어준 판타지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말하지만 글..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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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58
원나잇의 적 - 발기부전과 조루에 대하여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이 주제를 적으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 '다음 세상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였습니다. 왜냐? 일단 발기 부전과 조루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론 '여자 조루'라는 단어에 대해 짚어 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여성은 지속해서 오르가즘을 안고 갈 수 있으니, 오히려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성의 신체 중에서 가장 길게 튀어나온 이 성기라는 부분은 해면체라는 스펀지 구조의 혈액 저장..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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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05
나의 섹스 판타지 - How lovely you are 2
1화 보기(클릭) 넷플릭스 [집시] 첫인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 누가 알았겠는가. 그렇게나 차분한 줄로만 알았던 애가 이렇게 걸쩍지근한 욕을 할 줄을. ‘ㅇㅇ님’ 하며 극존칭을 사용하던 애가 ‘아 ㅇㅇㅇ 존나 웃기네’ 할 줄을. 언니라는 호칭이 빠져서 심술이 난 건 아니었다. 그냥 뭐... 우리 옛날에는 참 풋풋했다 그치? 하는 회상 정도로. 나와 한창 친해지고 나서부터 그 애는 나에게 섹스에 관련한 질문을 꽤 많이 했는데, 그..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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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370
제주도행 비행기에서 만난 그녀와의 하룻밤 1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1시. 방안에는 밖에서 비치는 조명 빛과 신음만이 가득 메운다. "아... 아... 오빠..... 아... 나 할 것 같다... 오...빠 해 줘..." "으... 윽..." 2번째 섹스를 마치고 그녀의 등에 엎드려 여운을 느끼며, 그녀의 손을 잡는다. 나의 자지는 임무를 다하고 그녀의 보지에서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그녀의 보지는 아직 나의 자지를 물고 있다. 그녀와 처음 본 곳은 비행기에서다. 나는 왼쪽..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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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8
여자들의 속옷에 관한 이야기
여성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화장품, 속옷, 생리대'이다. 이 세 가지는 허접한 걸 사용하면 당장에 몸에 타격이 온다. 헌 옷 입고 헌 운동화 신어도 사는 데엔 큰 지장이 없지만, 잘 안 맞는 화장품을 쓸 경우의 피부 트러블은 절대 무시 못 하고 답답하고 끼는 속옷을 입었을 때의 두통, 요통, 그리고 체형변화는 무서울 정도이다.(꼭 끼는 브라와 코르셋을 착용하면 생기는 겨드랑이 아래와 허리의 불룩해진 지방덩..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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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04
하룻밤에 14번이라니!
영화 <미인> 1 여자들이 모이면 자신의 섹스 라이프에 대해 얘기를 나눌 때가 있다. 그 적나라함의 수위는 그날 마시는 알코올의 양이랄지 혹은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얘기들은 대개 대낮의 카페보다는 여자들만 모인 은밀한 파자마 파티(말은 거창하다만 혼자 사는 누군가의 집에 우르르 몰려가서 파자마를 입고 수다를 떠는 것)에서 가능한 일이다. 지난 주말 저녁 모처럼 내 친구들이 샴페인과 와인을 그리고 각자의 잠옷을 싸들고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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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90
첫 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그녀와의 사랑 1
영화 [맛있는 비행] 군을 막 전역하던 그 시절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날입니다. 일과는 짧게 끝났지만 제 여가는 즐기지도 못하고 "얼떨떨한 일" 때문에 멍하니 천장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음악을 듣다가 떠오른 그녀를 소개합니다. 간략한 키워드로 보자면 스튜어디스, 연상 그리고 용기.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친구들이 좀 칭찬했다고 제가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던 그 시절. 음악을 한다고 깝치던, 겁 없이 허무맹랑했던 그때 그녀를 만났습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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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60
섹스, 넌 밥 먹듯이 하니?
영화 <더 퍼스트 타임> 언젠가 내게 성에 관해 고민이 있다며 상담을 신청한 사례가 있었다. 이 날 대화의 주제는 줄곧 섹스였다. 문제는 밥 먹듯이 섹스를 갈망하는 문화가 싫다는 것. 연인이 만나 사랑을 하는 데 있어 결론은 곧 섹스였고, 심지어는 섹스를 위한 만남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 주된 고민의 원인이었다. 상담자의 표정은 꽤나 심각했지만, 이러한 문제는 늘 있어왔고 나 역시도 심심치 않게 들었던 고민이기에 망설임 없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이 때 ..
헬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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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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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29
[BDSM] 볼버스팅 플레이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고환을 고문하는 BDSM 플레이 중 하나인 볼버스팅에 대해 몇 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볼버스팅, 볼버라고 그냥 줄여서 많이들 이야기하죠. 쉽게 말하자면 남성의 불알을 발로 차는 플레이입니다. 하지만 잘못 때리면 정말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플레이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좀 더 안전하게 볼버스팅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어떻게, 어디를 때려야 하는지 간략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ㅣ볼버스팅 플레이 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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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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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37
젖꼭지좀 보여줘봐 어?
.....할머니........젖꼭지....ㅠㅠ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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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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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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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99
완벽했던 그 남자
영화 <뷰티인사이드> 취향이나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과 어쩌다 한 번 원나잇은 할 수 있어도 장기간 파트너가 되긴 힘들다.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나는 웃겨 죽겠는데 상대방은 '저게 뭐가 웃겨'하는 일이 반복되면... 그 역시 원나잇 파트너 감이다. 유머감각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니다. 적어도 웃는 시점이 같아야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게 내 지론이다. 동문서답하는 사람, 상식이 너무 없어 통 대화가 안 되는 사람, 음식 먹을 때 맛있는 부위..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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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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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95
컴퓨터를 처음 산 노부부
여보.. dick(고추)이 아니고 disk(디스크)에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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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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