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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에 만난 그녀와 섹스
영화 [동창회의 목적] 한달 전,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저장된 번호는 아니었지만 뭔가 익숙한 전화번호 뒷자리. 혹시 몰라 전화를 받자 "대리님. 저 OO에요. 잘 지내고 계시나 궁금해서 연락했어요" 십년 넘게 들어보지 못한 대리님 소리. ㅣ13년 전 제가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곳에서 막 대리로 승진한 해 1월, 조직개편으로 다른 본부에 있던 계약직 직원이 우리 팀으로 발령와서 본 게 정확히 13년 전이네요. 생각해보니 그녀는 일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매사..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432클리핑 431
프리랜스 섹스교육
영화 [럼 다이어리]   처음 섹스 경험을 한 후 대략 몇 년 간, 메모장에 여태까지 섹스한 남자들의 이름을 무수히 적어야 기억이 날 정도로 일명 sex-file 이 쌓였다. 물론 한 명 한 명 그때 당시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 얘는 고추가 참 컸는데, 혹은 얘는 오랄을 참 잘했었는데 하며 아쉬운 입맛을 쩝쩝 다시며 시간을 보낼 때도 있지만 사실 아쉬웠던 경험이 대다수였던 것을 생각하면, 내가 만났던 남자들이 섹스 스킬이 부족했던 건지 아니면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
봉우리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9430클리핑 658
카페 알바녀 1
영화 [아는 여자]   겨울이 한걸음 물러난 어느 봄날이었다. 결혼을 앞두게 되면 남자건 여자건 오만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내가 하는 결정이 맞을까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노는 것은 끝났다는 젊음의 사형선고를 받은 느낌도 든다. 남녀관계가 가장 위험할 때는 결혼 후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가 아니라 바로 결혼 전후라고 봐야 옳다.   나는 결혼을 앞둔 예비 유부남이었고, 당시 주업 외에 아르바이트 비슷하게 실내건축 수주를 따는 일을 했었다. 당시 나는 종..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415클리핑 783
여자가 밝히면 큰일 나나요?
영화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   남자들은 말한다. 여자의 내숭이 싫다고. 밥을 남기고, 약한 척 하고, 좋아도 싫다고 말하는 것. 그들도 그게 내숭인줄 다 알고 또 그게 꼴불견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겪어본 바로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게 내숭인지 뻔하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내숭을 떨어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그래 좋다. 그게 예뻐 보인다면 그렇게 해 줄 수 도 있는 일이다. 밥? 좀 남겨줄 수 있다. 집에 가서 부족한 양을 채우면 되니..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406클리핑 1020
[영화와 섹스] 진한 농도를 가진 절정 '색계'
영화 [색계]   내가 겉으로만 느끼는 섹스를 했을 때와 달리, 척추 끝에서 치밀어 오르는 덩어리를 느끼며 섹스하게 되다 보니 예전에 보았던 한 영화가 다시 보인다. 영화 이야기에 앞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척추 끝에서 내가 느끼는 감각이란 이러하다. 꼬리뼈 근처와 골반 내부에서 어떤 쾌락의 액체 같은 것이 잠재되어 있다가 무언가가 깨우면 감각되는 것으로 느껴진다. 어느 책에서는 이것을 '쾌락의 꿀물이 흐른다.'라고도 표현하고 있었고, 어떤 책에서는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384클리핑 473
15살 연상 헬스장 트레이너와의 섹스 2 (마지막)
15살 연상 헬스장 트레이너와의 섹스 1 ▶ http://goo.gl/SSjD4M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그와 입을 맞춘 후, 그는 살짝 놀란 듯하다가 우린 곧바로 짧은 딥키스를 했다. 그렇게 또 며칠이 흘렀고 그와 나는 근처 모텔로 갔다. 그는 아는 사람들을 만날까 봐 조용한 곳을 원했지만 나는 이미 그와 섹스할 생각에 들떠 있었다. 모텔에 들어와서 그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내 나이 정도에는 어떤 일을 했고, 고향이 어디고, 스쳐 지나간 연인들에 대해 이야기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364클리핑 323
[남자의 브라질리언 왁싱] 3. 노포, 빽자지, 15클럽을 달성하다 (마지막)
드라마 [도깨비]   브라질리언 왁싱 1번, 리터치 2번. 3차 리터치를 하러 갔어요. 언제나 가는 이태원의 D타운. 이번에도 원장님께서 해주시더군요. 시간이 늦어서 배철수 형님의 방송은 안 나왔습니다. 다른 방송이 나오더군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먼저 베드 위에 올라가서 높은 후배위 자세를 잡습니다. 와… 이 자세 오래 하니깐 힘드네요. 후배위 체위로 섹스하는 여성분들이 힘이 꽤나 들겠어요. 항상 뭐라도 받쳐줍시다. 항문부터 왁싱을 시작했습니다.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361클리핑 524
스트레스의 무서움
영화 [Double Play] 30대가 되면서 갑자기 느껴진 몸의 변화. 발기의 강직도 및 지속시간 그리고 귀두의 민감성. 고로 조루 혹은 발기부전까지로 이어지는 몸 상태. 이로 인해 남자로써... 자신감을 많이 상실하고 잠자리가 두려워지고 섹스를 점점 피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이런 이유로 마사지와 애무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해둔 건 평생 잘한 일 중의 하나였다. 어느날 심리적인 문제까지 이어지는 걸 느끼고 신경정신과 상담을 해봤더니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361클리핑 622
가슴이 커서 불편한 점 11가지
섹시스타 린제이 펠라스(출처=Lindsey Pelas instagram) 가슴이 큰 여자들은 남자에게는 로망이자, 여자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가슴이 너무 크면 불편한 점도 많다. 미국의 패션매체 코스모폴리탄이 ‘가슴이 커서 생기는 문제 11가지’를 유튜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에는 미국의 섹시 모델 린제이 펠라스가 등장해 설명을 돕는다. 린제이는 터질듯 한 볼륨감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유명한 섹시 스타.   그녀는 가슴이 크면 맞는 속옷을 찾..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346클리핑 684
욕망? 이젠 차이를 이야기할 때다
 1. 바람난 가족   영화는 나쁘지 않았다. 특히, 다양한 비유와 건조한 묘사의 방법을 빌어 이땅의 남자들이 어떤 꼬라지로 헤매고 있는가를 그린 장면들은,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고 있는 남자로서 크게 공명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실향민 할아버지 - 권태로운 여피 변호사 아버지/남편 - 입양된 아들'의 3대를 소외시키고 몰락시켰으며,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던 것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가부장제였다는 감독의 시각. 어지간해서..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9329클리핑 1373
베니마루 섹스썰 [5탄] 동호회에서 만난 스타킹 매니아
영화 [이브의 유혹 – 좋은 아내]   이별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아니 아물지 않는 게 맞는 것이다. 덕분에 난 사랑에 대한 사고가 달라졌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게 되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총판 사장님은 내게 앞으로 한 번만 더 거래처 사람이랑 사귀면 죽인다는 반 협박을 했고, 다시 열심히 일했다. 일, 집, 일, 집. 이런 패턴이 한동안 계속되었다. 서서히 내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낄 때쯤 전에 가입했던 OO클럽이 생각났다. 이것저것 하며 음악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326클리핑 493
크리스마스 이브, 내 품 속 스무살 1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대학교 3학년 모든 학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취준생, 4학년 졸업반이 된다는 불안함에 어김없이 그날도 학교 도서관에 나가서 책상 앞에 앉아 있던 추운 날이었다. 공부하다가 문득 날짜를 쳐다보니 2015년 12월 23일. 내일이면 이브구나... 모레면 크리스마스고... 전국 아니 전 세계의 많은 남녀다 남의 생일날 그렇게 많이 섹스를 나눈다 하는데 나 역시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즐겨 찾는 앱으로 입성을 했다. 웬걸! 얼마 지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9325클리핑 442
[섹스판타지] 나는 그저 이쁜 여자가 좋을 뿐이다.
내 섹스판타지는 그저 이쁜 여자와 자고 싶은 것 뿐이다. 다만, 그 숫자가 많다. 어떤 날은 수십명의 금발미녀가 날 왕처럼 대해주기를 바란다. 그 런 날은 수 많은 가슴과 엉덩이가 내 앞에서 섞이고 춤을 춰도 난 조용히 앉아서 책을 보거나 와인을 마실 것이다. 그녀들은 날 뇌쇄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겠지....
오발모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19292클리핑 994
아침 6시, 회사 탕비실에서 뒤치기하기 1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상처와 흥분을 동시에 느꼈던 탕비실에서 뒤치기한 썰을 풀려고 합니다.   바야흐로 고등학교 때 국어 교과서에서 '처용가'를 알게 되고(다리가 몇 개니 그런 내용 있잖아요) 처용이 제정신인가 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인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을지 모르지만, 처용의 입장에서 저의 감정을 이입하니 그때는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죠. 과연 부인도 진짜 몰랐을까요?   아무튼 시간이 흐르고 흘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292클리핑 804
[real BDSM] 주인장과 펨돔2
안녕하신가? 전편에 이어 펨돔 시리즈를 계속해볼까 한다. 저번 시간에 두 가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다. 하나는 [SM은 사실 남녀차별적이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여성 지배자들과 남성 피지배자들이 얼마든지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펨돔-멜섭의 관계도 본질적으로는 남녀차별적일 수 있다.]는 말도 했다. 오늘은 펨돔 이미지와 함께 그 이야기를 해보자. 일단 평범한 SM 이미지 하나 찍고 넘어가자.   위 사진 속의 피사체-대상-는 펨돔이 아니라 펨섭이다. 그녀는..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9291클리핑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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