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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에 얽힌 성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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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우리 전통사회에서 떡값 하면 두 가지 경우가 있었다. 정월대보름날 전야 세시민속의 하나로 법고가 있었다. 산사에서 스님이 내려와 법고를 치며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권선(勸善)을 한다. 이날 스님은 법병이라 부르는 떡을 빚어 메고 다니는 바랑 속에 넣어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먹이는데, 아이들이 이것을 먹으면 한 해 동안 무병(無病)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래서 부모들은 고맙다는 뜻으로 돈이나 곡식을 퍼서 스님에게 드리는데, 이를 떡값이라 했다. 이 밖에 지방에 따라서는 자신 때문에 지난 한 해 원망을 산 사람이 있거나 한을 품은 이가 있으면 그 사람에게 떡을 전해 마음을 풀어 주는 풀이떡이 있었다. 대보름날 전야에 법고를 치며 찾아온 스님은 원한을 풀 사람의 이름을 쓴 단자를 받아 그 집에 찾아가 ‘풀이떡이오!’ 하고 떡을 전달했다. 그 떡을 먹음으로써 한 해 동안 쌓인 원한을 푸는 아름다운 해원 풍습이었다. 이렇듯 ‘떡값’ 하면 우리 조상들은 선행이나 자비행의 업보를 뜻했다. 하지만 오늘날 떡값과 떡은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인다. 떡값은 부정한 담합의 대가인 뇌물을 의미하고, 떡은 성관계를 상징한다. 하기야 떡친다는 말은 예전에도 외설스러운 표현이었다. 남성 심벌을 상징하는 떡메로 질펀한 떡을 치는 동작은 성 행위와 유사하다. 그래서 잔치나 명절 때 떡을 치는 근처에 지엄한 양반들은 얼씬거리지 않았다. 오직 옹기종기 모여서 그릇을 챙기고 전을 부치는 아낙네들이 웃통을 벗어젖히고 떡메를 치는 머슴과 과년한 여종을 희롱하기에 좋은 기회였다. “어이쿠! 돌쇠 떡치는 것 좀 봐라! 누군지 몰라도 저 떡심 받으려면 가랑이 깨나 얼얼하겠다”라고 하면 여종은 얼굴이 붉어져서 뒤란으로 줄행랑을 놓았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을 성과 관련해 의미를 부여했다. 그만큼 풍년을 염원한 것인데, 크고 우람한 심벌이나 풍만한 여성의 엉덩이는 다산을 의미했다. 따라서 예로부터 남성들은 누구나 대물을 꿈꾸었는데, 심벌은 인위적인 확대가 불가능했기에 더욱 그러했다. 하지만 현대의 남성들은 왜소 심벌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바로 음경확대술 덕분이다. 특히 최근 개발된 신기술인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은 흉터는 물론 부작용이 없어 환자들의 호응이 높다. 지금까지 시행된 대부분의 음경확대술은 흉터는 물론 시술을 받은 환자의 5% 정도에서 음경부위에 염증이나 괴사, 혈관 손상, 이식한 음경의 일부가 딱딱해지는 석회화 증상, 지방조직의 감소로 인한 음경축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그러나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은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해소했다. 내시경을 이용해 음경에 조직을 이식하는 이 수술법은 둘레와 길이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해 준다. 따라서 왜소콤플렉스로 고민하는 남성이라면 용기를 내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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