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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양다리 걸치기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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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친구와 연인 사이]

양다리를 걸친다는 말은 흔히 두 사람 이상을 사귀면서 누가 더 좋을지 저울질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은 두 사람의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상태에서 한 사람이 두 면 이상의 상대와 따로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남자가 여성 두면 이상을 따로 만나면서 어느 누구도 정리를 하지 못하고 계속 만나고 성관계를 하면서 진행 중에 있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 두 명 이상은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성은 각 여성에게 같은 감정으로 대하면서 사귀고 성관계도 즐기면서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 보면 됩니다.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삼각관계와는 조금 다릅니다. 삼각관계는 모두 서로를 알고 있지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황에서는 서로가 잘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의 양다리 걸치기는 대부분 남자의 우유부단한 성격에 원인이 많습니다.  

어느 여성에게도 헤어지자는 말, 정리하자는 말, 다른 여성이 있다는 말 등으로 상처를 주지 못하는 경우

여성들에게서의 섹스의 즐거움과 쾌락에 빠져 있는 경우

여성들이 서로 존재를 모르고 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이기주의적인 경우, 이때는 서로 알게 되면 그때는 어떻게든 정리가 되면 된다는 식으로 논리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똑 같은 사랑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여 자신의 사랑을 나누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많습니다. 결혼 한 남성의 경우는 배우자 이외의 여성들을 만나는 것으로서 불륜관계라 하고, 양다리라고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양다리라는 말은 싱글인 사람에게 적합한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들 중에 어느 한명이라도 기혼 여성인 경우에는 양다리라고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양다리의 추세는 매우 많은 변화를 갖고 있습니다. 미혼 남성의 경우 애인과 기혼여성을 동시에 사귀는 형태의 경우에는 애인과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유부녀와는 섹스의 즐거움과 쾌락을 갖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인과 파트너 등으로 만나는 형태의 경우는 삼각관계나 기타의 사랑과 애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원치 않으면서 섹스에 대해서 만큼은 관대하며, 애인의 이해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랑과 섹스는 별개의 문제라는 의식이 강한 경우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최근에는 애인이나 파트너의 숫자에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에 맞추어서 만나고 그것을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양다리를 걸치는 경우에는 상대를 속이고 다른 이성들을 만나서 사랑하는 경우로 한정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양다리를 걸치는 것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여성들이 경쟁하기 보다는 남성과 헤어지면서 정리를 하는 경우가 90% 이상입니다.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을 갖고, 이 배신감은 관계를 끝내는 것이라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섹스의 관계 때문에 질투나 경쟁의 의식은 갖지 않습니다.

남성의 양다리 걸치는 것은 여성과 사귀는 것에 항상 최악을 염두 해 두어야 합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여성 모두를 잃고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여성들의 인식이 섹스에 대해서는 관대해 진 반면에 사랑의 개념에는 매우 민감합니다. 그렇다고 섹스의 인식에서 용서와 괜찮다는 것은 아니지만,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경우이든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여성들에게 매우 큰 배신감을 주게 됩니다. 누군가를 새롭게 사귈 때에는 반드시 기존 여성과의 관계 정립이 필요하고, 새롭게 사귀는 여성에게 기존의 여성과의 관계 정립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이로한 과정이 없다면 반드시 나중에 문제의 발생 가능성이 높고, 뒤늦은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섹스를 즐기는 관계의 경우는 명확한 정돈이 필요합니다.

유부남과 유부녀의 관계에서는 양다리의 문제가 아니라 간통, 불륜, 외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법적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양다리의 경우는 불륜관계 보다는 정도가 매우 작기는 하지만, 상대 여성에게 배신감, 마음의 상처, 사랑의 불신 등을 주게 되는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행동에 대해서 정확하게 하여 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고, 만나고, 섹스하고, 사귄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피곤하고, 힘들고, 어렵게 살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한 사람에게 그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집중한다면 아마도 큰 사랑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

삼각관계와 불륜관계와는 전혀 다른 양다리 걸치는 것에 대해서는 싱글 남성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여성을 쾌락주의와 대상화의 하나로서 인식하는 행동으로서 결코 진실한 사랑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김민수
외도전문가/행복연구소 이사
인간심리체계, 행복이론, 감정기억이론, 방어기제이론 개발, 외도상담, 분노치료&상처치료기법 개발
http://www.affairtherap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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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play 2015-01-27 19:08:58
병적으로 그러는 제 친구가 있는데..
그놈말로는 두개씩 끓여먹던 라면을 어느날 한개만 끓여 먹었더니 결국 밥을 말아먹던 하나를 더 끓이던
절대 한개로 안끝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놈 지금 결혼한지 1년 되가는데 아직은 잠잠해요.
근데 요즘 좀 회의감을 이야기 하는데 걱정되네요.
재발가능성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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