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_RED > 전문가 섹스칼럼
불감증 극복시리즈 3. 성적 쾌감을 느껴보아라  
0
불감증 극복시리즈 2편 보기(클릭)
 

영화 [Hot Summer Nights]

여자가 파트너를 믿고 자신을 완전히 맡기게 되었다면 방법을 바꾸어서 지금까지 애무하지 않았던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건드려본다. 물론 손으로 할 수도 있지만 입으로 해주는 것이 훨씬 부드럽다. 여자가 부끄럽다거나 냄새난다고 못하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까지 잘해왔다면 여자는 눈을 감고 파트너에게 자신의 몸을 맡길 것이다. 혹시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면 오일을 이용해서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토록 심하게 거부하는 마음을 조금씩 바꾸어줄 필요는 있다. 

1. 클리토리스와 친해지기

클리토리스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직접 애무를 하다보면 찌릿찌릿한 자극만을 느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클리토리스를 직접 애무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클리토리스 주변을 부드럽게 혀로 건드려 보아라. 소음순을 입술로 가볍게 물어보거나 질 주변을 혀로 빙글빙글 돌려보는 것도 좋다. 그런데 이때 여자의 몸이 긴장을 하면 정신이 산만해져서 느낌을 제대로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 항상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토리스 주변을 넓게 애무하다가 조금씩 좁혀서 클리토리스 끝을 혀끝으로 건드려 주어라. 이때 여자를 성급하게 흥분시키려고 하지말아라. 여자가 스스로 흥분하면 어쩔 수 없지만 꾸준히 애무를 통해 좋은 감각을 느끼게만 해주면 된다. 

이렇게 애무를 받다보면 여자는 자신의 보지를 직접 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원한다면 손거울로 보게 하는 것도 좋다. 아마 자신의 소음순을 보았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예쁘지 않았을테니까.

"누구나 그래."

대수롭지 않게 대답해 주어라. 파트너는 성적 지식이 있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도 좋다. 

2. 클리토리스 자극하기

클리토리스를 애무해서 성적 흥분이 나타난다해서 성급하게 오르가슴을 느낄 거라는 속단은 하지 말아라. 혀끝으로 빠르게 클리토리스를 건드려서 여자가 단순히 자극만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확인하라. 이때 여자가 신음소리를 낸다거나 자신의 느낌을 솔직하게 말로 표현해주면 좋다. 성적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되면 입으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서 두 손으로 여자의 허벅지를 어루만져주면 기분이 한층 좋아진다. 자극이 강하다고 느끼면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를 모으려고 한다. 그럴 때는 더 부드럽게 애무를 하면서 항문과 질 사이의 회음부위를 마사지하면 쾌감이 상승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때 클리토리스를 좀더 강하게 애무하라. 산만했던 정신이 클리토리스로 모아지면서 쾌감이 온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입에서는 뜨거운 입김을 뿜어내고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게 된다. 그런데 너무 빠르게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않도록 강약을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 

3. G-spot 확인하기

혹시 여자의 G-spot을 확인하고 싶다면 이때 하는 것이 좋다. 질 안에 손가락을 넣기 전에 미리 손톱을 짧게 자르고 가지런히 정리해서 상처를 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자에 따라서는 질 안에 손가락을 넣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이 마치 성적 쾌락을 위해 별짓을 다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일단 멈추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G-spot에 대해 설명해주면 좋다. 이미 질액의 분비가 왕성할 것이다.

손가락에 질액을 묻혀서 삽입이 매끄럽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12시 방향으로 보았을 때 질 안에 손가락을 넣고 1시 방향과 11시 방향으로 질벽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보아라. 아마 볼록하게 솟아난 부분이 있을 것이다. 바로 이곳이 G-spot이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깊이에 윗쪽으로 위치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더 깊은 곳에 있는 경우도 있다. 잘 찾지 못하겠으면 질벽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다보면 쾌감이 강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손가락으로 G-spot을 찾을 때도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 계속적으로 클리토리스를 애무를 하면서 G-spot을 마사지해주면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클리토리스를 입안으로 빨아 들여 혀로 진동을 만들어주면 쾌감을 강하게 느끼면서 쉽게 오르가슴을 경험하게 된다.
아더
부부관계연구소 이사장 / 펜트하우스 고문
탄트라 명상연구회 <仙한 사람> 회장
저서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http://blog.naver.com/arder7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