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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만난 그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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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그의 손을 붙잡고 화장실로 향했다.

 
 
 
영화 [블루 발렌타인]

불 켜진 화장실에 들어서자 그는 내가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치고 나의 팔을 잡아 나를 끌어당겼고, 나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는 후끈 달아오른 얼굴을 나에게 밀착 시켰고 성난 야수마냥 거칠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키스를 하는 그의 오른손은 나의 머리를 감싸고 나를 더 자신에게 당겼다. 너를 가져야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그의 왼손은 이미 내 바지단추를 풀었고, 내 엉덩이를 쎄게 쥐어 잡았다. 성에 차지 않은 듯 그의 손은 내 팬티 속 숲을 지나고 있었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소음순을 지나 호수를 한번 휘졌었고, 다시 한번 소음순으로 다가와 한개인지 두개인지 모를 그의 두꺼운 손으로 클리를 찾아 비비기 시작했다. 그의 뜨거운 키스와 손애무를 동시에 느끼니 다리에 힘이 풀렸다.

당장이라도 그의 물건을 내 안에 넣고 싶었지만, 우리가 만나 첫 섹스를 나누는데 화장실이 웬말인가? 게다가 그는 슬리퍼도 없는 맨발이었다. 화장실 안은 너무 추웠고, 작은 소리라도 나면 울리는 터에 밖에 곤히 자고 있는 친구커플이 깰 것만 같아 미안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에 맘이 편치 않았다. 그리고 난 섹스를 할 땐 신음소리를 맘껏 질러야 행복한데… 여러 의미로 화장실은 맘에 들지 않았다.

그와의 첫 섹스를 도저히 화장실에서 할 수 없었다. 아니 하고 싶지 않았다. 모텔화장실을 제외한 나머지 화장실은 공중화장실과 마찬가지로 거부감이 드는 장소이기에 그에게 다시 한번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자꾸만 자기를 이리로 저리로 데려가는 나에게 살짝 당황한 눈치였지만, 어쩔 것인가? 이미 나도, 그도 우린 서로를 원하는데.. 아니면 이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여자를 만나 당황했던 것이었을까? 망설임도 잠시 그도 그렇게 하자며 함께 화장실을 나와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자고 있는 두 사람을 깨우지 않으려 조용히, 조심히 자취방을 나왔다.

밖은 날이 밝아있었고, 우린 뜬눈으로 서로를 느끼며 밤을 새웠다. 그래서 더 원했고, 당장 섹스가 하고 싶었다. 모텔로 향하는 동안, 서로를 원하노라 굳은 다짐을 한 것 마냥 두 손을 꼭 잡고 모텔을 향해 걸었다. 

모텔에 도착해 따듯한 물에 샤워를 했다. 가운을 입고 나가니 졸고 있던 그가 소리에 깨어 나를 바라보았다. 씨익 웃던 그, 살짝 입맞춤을 해주고는 씻으러 들어가는 그.. 깨지 않고 계속 잤다면 키스세례를 퍼부어서라도 그를 깨우리라!

금세 씻고 나온 그는 내 옆에 누었다. 나의 허리를 감싸더니 이내 가슴을 만졌고, 나의 목에 숨결을 불어넣었다. 간지러워 움찔거리는 나에게 그는 입맞춤을 함과 동시에 가운 속에 손을 넣어 검지와 중지 사이로 꼭지를 끼어 가슴을 크게 쥐었다. 이후 입술, 목, 귀, 귀 뒤, 그의 숨결이 느껴지지 않은 곳은 없었다. 

그는 다시 한번 가벼운 입맞춤을 하며 가운의 매듭을 잡아 풀었다. 그리곤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내 몸을 보았다. 부끄러워 눈을 떨구었다. 그는 가슴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는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앙……..” 벌써 몸이 반응해서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동안 가슴을 애무하던 그가 몸에 키스를 하며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옆구리였다. 간지럽기도 하면서 흥분이 되었다. 그의 입술이 보통이 아니란 걸 느꼈다. 그의 손은 야했다. 투박한 손이 아닌 손끝에 깃털 같은 날이 서있는 것 같았다. 어찌나 움찔거리게 하는지..

배꼽을 지나 남들보다 좀더 발달되어있는 나의 골반을 입술로, 혀로 키스를 한다. “아!..........” 골반이 성감대가 되다니! 너무 간지럽고 느껴져서 그의 머리를 자꾸만 밀었다. 그는 나의 양손을 깍지를 끼고 밀지 못하게 팔을 벌려 손을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았다. “아흑…” 너무 간지럽고 너무 느껴지는 촉감이었다. “그만!그만!! 그만해요!!” 그는 나를 보더니 피식 웃으며 손을 풀어 주었다. 그리곤 허벅지 안쪽, 그곳과 가까운 거리를 입술로 애무한다. 자꾸만 다른 곳을 애무하는 그가 미웠다. 이미 홍수가 되어 흘러 넘치고 있는데 그는 자꾸만 내 소중이 근방만 애무하며 나를 애태웠다.


“빨아주세요…..”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그가 다시 한번 살짝 웃으며 나의 숲에 얼굴을 묻었다. 애태우며 기다리게 한 이유가 있었다. 그의 입술이 소음순을 빨아당겼고, 클리를 핥았다. “하앙….!!” 허리가 자꾸만 들썩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질 안으로 들어왔다. “아아ㅏㅏㅏㅏ……….” 그의 입술이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곤 애널을 핥기 시작했다.

‘아? 이건 뭐지?????????’ 이상한 흥분이 찾아왔다. 나도 모르게 거친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는 혀로 애널을 핥기 시작했다. “하앙….항……..하……아아…..” 내 반응을 살짝 살피곤 한동안 애널을 핥았다. 그러더니 질 안에 손가락을 넣고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가 애널에 흥분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한동안 그는 그렇게 애무를 해주었다.

그리곤 살짝 올라와 질 안에 혀를 한번 넣고 빨더니 다시 한번 클리를 핥았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애널 주변을 원을 돌리며 또 클리를 핥았다.

‘아....아 이게 오르가즘인가?’ 이제껏 느끼지 못한 전율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한참을 맴돌던 그의손가락이 이내 애널에 살짝 들어왔다. 그리곤 살짝 씩 전진, 후진을 반복했다. 처음치곤 아프지 않았고, 충분한 오랄섹스 덕인지 애널은 부드러웠다. 클리를 빨며 손가락을 넣은 터에 더 격한 오르가즘에 몸을 더 부르르 떨었다. 다리가 후두두 떨리며 공중부양을 했다.

그리곤 그의 머리카락을 꽉 쥐고 더 눌러버렸다… 아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그야 말로 신세계였다. 몸과 다리를 몇 번이고 부르르 떨었다. 허리가 들썩였고, 고개를 들어 그를 바라보았고, 손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쥐고 그가 클리를 더 강하게 빨아주길 원했다.

한참을 그렇게 그는 오랄을 정성들여했다. 내가 지칠 때까지... 

“그..그만하고 넣어줘요!”

그는 고개를 들고 손등으로 입주변을 쓸었다. 그리곤 만족한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삽입 섹스가 시작되었고, 그의 것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이미 절정에 달은 나로써는 그의 물건이 작든 크든 중요하지 않았다. 이미 정점을 찍었고, 그는 삽입 중간중간 나의 클리를 여러 번 계속 핥아주었다. 

아직까진 내 인생에 최고의 애무남, 그리고 처음으로 나에게 애널을 일깨워준 남자. 
또한 여러가지 섹스를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앞으로 더 공개할 예정이다.
챠챠챠
달콤하고 뜨거운것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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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미야 2017-03-27 12:24:54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 기대할게요~~~
초큼쎈치 2015-08-29 22:30:57
온라인이 이런의외성때문에 좋죠 크으..
무하크 2015-07-20 17:49:49
챠챠챠님을 직접봐서 그런지 얼굴이 더 화끈...
Magenta 2015-03-31 19:08:04
와하... 이거 대박이네요 ㅠㅠ
시지프스 2015-03-30 11:56:42
진짜 달콤하고 뜨겁네요..구웃,~^^
Arbiter 2015-02-07 09:11:42
애널도 민감한 부위의 한부분 ^^
맹구식스 2015-02-03 12:03:11
자....잠깐....ㅈ...진정해 존슨......워워....지금 알바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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