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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레드홀릭스 여성 회원분들이 올린 사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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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일단 여자들에 대한 명언을 살펴볼까요? - 여자는 정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정복당하는 것도 좋아한다. - 세 가지 일이 여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해와 쾌락, 그리고 허영심이다. - 여자가 처음으로 사랑할 때는 연인을 사랑하고, 두번째 사랑을 할 때는 사랑 자체를 사랑한다. - 섹스의 경험이 단 한번도 없다는 여인은 있지만, 한번밖에 없다는 여인은 거의 없다. - 추악한 여자는 없다. 다만 아름답게 보이는 방법을 모르는 여자가 있을 뿐이다. - 여자는 비밀을 지킬 줄 모른다고 일컬어진다. 그것은 잘못이다. 다만 그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몇 명이서 공동으로 알고 있으려는 것이다. - 여자는 싫어하는 남자의 분명한 사랑의 말보다 좋아하는 남자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인 한마디에 마음이 흐트러진다. 어떤 말에 공감하십니까? 저는 전부 다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남자들은 알 수 없는 여자의 마음. 어제 레드홀릭스 여자 회원님들의 가슴 사진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두 가지였습니다. '어디를 가도 예쁜 가슴은 꼭 있구나.' '작은 가슴도 올려도 되나.' 12시에 지운다는 가슴 사진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은 예쁜 가슴입니다. 저 역시도 예뻐서 몇 번을 본지 모릅니다. 우린 왜 열광을 했을까요? 혹시나 하는 맘으로? 네 맞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지만, 혹시나 단 하루만이라도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상상 속에서 그녀들의 가슴 사진들을 보면서 자위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가슴이라고 부끄럽다고, 반응 없으면 어떡하냐며 수줍은 듯 글을 쓰신 익명의 그분. 열광적인 반응은 다른 분들보단 조금 떨어졌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어제 그분이 best of best였습니다. 크고, 균형 잡히고, 봉긋하게 솟은 그런 가슴은 아니더라도 여자의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한 가슴의 소유자. 많은 여자의 대표였던 그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예쁘니 자신 있게 까셔도 됩니다. 여자는 남자가 비교하고 분석하고 연구해 보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여자는 연구대상이 아니라 존경과 배려, 이해, 섬김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걸 깨닫기엔 너무 늦었지만, 앞으로 레드홀릭스 여자 회원님들에게 조건 없는 복종과 찬사를 보내겠습니다. 이상은 레드홀릭스 여자분들에게 보내는 아부성 글이었습니다. 글쓴이ㅣ 시지프스 원문보기▶ http://goo.gl/LTOv6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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