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
내가 어렸을 당시 소위 잘나간다는 형 누님들은 콩 깐다는 식으로 섹스를 표현했다. 한 접시면 100번 두 접시는 200번 삽입 행위를, 안 하고 겉에서 노는 건 반콩 이런 식으로 표현했던 것 같다. 아마도 클리토리스를 콩으로 비유해 까서 먹는다라는 뜻이었나 보다. 필자는 생긴 게 좀 놀게 생겨서 그 그룹에 살짝 발만 담그던 아이였다.
당시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빨간 딱지 혹은 딱지없는 비디오는 좀 논다 하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설하고 오늘은 내 첫 경험에 대해 썰을 풀도록 하겠다. 혈기왕성한 섹스에 대한 욕구는 호기심과 함께 중학생 때 일진 형 누나들과 봤던 포르노 테이프로 인해 극으로 달했었다.
술을 마시며 한 방에 일진 형님 짝 한쌍 그리고 나와 일진 누님이 모여 비디오테이프를 보던 날이었다.
"대박 저게 들어가? 진짜 크다. 저게 내 보지에 들어가면 찢어지겠다."
"내 것도 저 정도는 되거든. 시바 또 오늘 내가 맛을 보여줘?"
비디오 안의 남녀가 체위를 바꿔감과 동시에 일진 짝들의 대화는 점점 노골적으로 변했고 급기야 서로의 성기를 만지는 수준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 당시 나와 일진 누나는 사귀는 사이는 아니었고 요새 말로 썸을 타는 그런 사이였는데 일진 짝의 행동에 둘 다 얼굴이 빨개져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야 너희 빼냐 지금? 너도 남자가 마 콩 까고 놀아봐야 느는 거지. 아직도 아다라며? 희진이가 너 오늘 아다 깨줄 거다 킥킥!"
"아 뭐래! 아직 우리 사귀지도 않거든!"
"몰라 난 꼴려서 안되겠다. 우린 안방 가서 오늘 배운 거 써먹어 봐야지. 넌 뒤졌다. 하하하! 너희도 좋은 시간 보내라"
대답할 틈도 없이 그들은 사라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성이 울려 퍼졌다. 둘만 남은 방에선 여전히 비디오가 재생되고 있었고, 남은 우리 둘은 술을 마시며 어색한 공기에 휩싸여 있었다.
"야! 너. 솔직히 누나 어때? 너도 하고 싶지?"
갑작스러운 누나의 질문에 놀라 순간 얼음이 되었다가 술기운에 하고 싶다는 생각과 더불어 누나가 더 예뻐 보이기 시작했다.
"누나 좋아하지. 나도 하고 싶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누나는 야릇한 눈빛을 지으며 내게 얼굴을 바짝 들이밀었다.
"너 정말 아다?"
누나의 물음에 술로 인해 빨개진 얼굴이 폭발하듯 더 달아올라 부끄러움에 대답은 하지 못하고 어색한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귀엽다는 표정으로 한참 날 바라보더니 내 입술에 누나의 입술을 살짝 포개었다.
"너 오늘부터 누나랑 1일이다 바람 피면 알지?"
당황한 나는 연신 고개만 끄덕였고, 그와 동시에 누나의 육탄공격이 시작되었다. 교복 차림이었던 누나와 나. 어느새 속옷만 남기고 난 전라가 되었고 누난 브래지어와 검은색 팬티스타킹만 남긴 채 날 눕히고는 목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가 쪼가리 씹어서 내 것이라고 표시 할 거다~“
누나는 그 말과 함께 더 거세게 내 목을 빨았고 이내 내 목엔 빨간 자국이 자리했다. 흡족한 표정을 지은 누나는 이어서 내 젖꼭지를 애무하며 움찔하는 반응을 보며 즐기다가 내 팬티에 손을 넣어 풀발기한 자지를 흔들기 시작했다. 고래잡이를 하던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 낯선 여자의 손길에 내 자지는 금방이라도 쌀 듯 움찔거렸고 팬티에서 내 자지를 해방한 누나는 혀를 이용해 불알에서 자지의 연결부위에 고속도로를 내듯 빠르게 핥기 시작했다.
짧은 신음과 내 몸은 크게 움찔거렸고 그 반응에 흥분한 누나도 더욱 야릇한 눈빛으로 변해 내 자지를 입 속 깊숙이 집어넣었다 뺐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기분 좋아?"
내 자지를 입에 문 채 나를 바라보며 물어보는 말에 미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허리를 들어 올렸고 누나는 계속해서 자지를 빨다가 한 손에 내 자지를 잡고 날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누나가 계속 빨아줄게. 나올 것 같으면 말해 꼭 말해야 한다!"
내가 수긍을 하자 누나는 아까와는 다른 속도와 손놀림으로 내 자지를 애무하며 흔들기 시작했고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느낌에 누나에게 "나 쌀 것 같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누나는 입에서 내 자지를 빼고는 누나의 타액으로 범벅된 자지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고 이내 난 하얀 정액을 누나의 손과 가슴에 분출했다.
"많이도 쌌네! 헐 대박 너 혼자 자위도 안 했었어?"
낯 부끄러운 말도 서슴없이 물어보는 누나에게 힘이 다 빠져버린 난 힘없이 웃기만 해 보였다. 화장지로 정리하고 누나는 날 바라보며 "이제 누나가 알려주는 대로 해"라며 누나는 브래지어를 벗었다. 아담한 누나의 젖가슴이 한눈에 들어왔고 내 자지는 미쳤는지 그 모습을 보자마자 벌떡 환생했다.
"우선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져봐"
누나의 말에 떨리는 손으로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고 펴고를 반복했다. 폭신하고 몰캉거리는 느낌이 참 좋았다.
"아 좋아~ 이제 입으로 여기 좀 빨아봐"
"아~아프잖아. 너무 세게 말고 부드럽게 혀로 아~좋아"
누나의 말대로 가슴을 애무하다가 누나의 움찔거리는 반응에 내 자지도 덩달아 불끈거리며 춤을 추었다. 이내 누나는 눕기 시작하더니 스타킹을 벗겨달라고 했다. 스타킹을 신은 누나의 다리맵시를 감상하며 손으로 허벅지를 만지는데 그 느낌은 약간 거칠 거리면서도 묘하게 부드러워 벗기기 싫다는 느낌까지 들게 했다. 그렇게 한동안 스타킹 신은 누나의 다리를 쓰다듬다가 스타킹을 벗기자 누나의 검은색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이것만 벗기면 이제 나도 콩을 까는 건가!"라는 생각에 팬티마저 벗기고 비디오에서만 보던 보지를 라이브로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듬성듬성 난 털을 따라 그 밑 계곡에 부끄러운 듯 흘러내리는 하얀 액체…
누나는 넘치도록 젖어 있었고, 나는 누나의 손길을 따라 내 자지를 누나의 질 속에 집어넣었다.
"와 누나 되게 따뜻하고 부드럽고 아~ 미끄럽고 좋아"라고 말을 하고 싶었으나 그 황홀한 첫 삽입의 느낌이 압도당해 피스톤 운동만을 하며 신음을 내뱉었다. 누나도 몸을 들썩거리며 신음을 내뱉었고 "더 빨리 아아 좋아~"라며 가끔 지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내 누나는 갑자기 날 멈추고는 "잠깐만 나도 쌀 것 같아."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에 난 비디오 테이프에서 나왔던 후배위 모습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고 누나를 엎드리게 하고 거칠게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찰싹"거리는 마찰음이 더 해지자 흥분 도는 배가 되었고 조금 더 질 속이 조여지는 듯한 느낌이 금방이라도 또 쌀 것 같았다.
누나는 이런 내 모습에 당황했는지 연신 죽을듯한 신음을 내며 나에게 "너 아다 맞아? 아~아아! 나 미치겠네! 아악 앙앙!" 거리며 날 더 흥분하게 했다.
"누나 나 또 쌀 것 같아."
"쌀 것 같으면 빼서 아앙~! 밖에다가 아~! 싸아앙!"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아 자지를 빼고선 누나의 뒤 라인은 보며 애액이 잔뜩 뭍은 자지를 흔들자 이내 하얗게 누나의 엉덩이와 등에 잔뜩 싸버렸다.
휴지로 정리해 준 후 우리 둘은 힘이 풀려 그대로 누워있는데 이미 한판 거하게 끝내고 온 일진 짝들은 우리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우리가 끝을 내자 문을 활짝 열고는 깔깔거리며 "대박 아다 깬 거 축하한다. 근데 시바 너 애다 맞냐? 존나 오래 하네."라며 날 놀렸고 누나와 난 민망함에 옷을 후다닥 입고는 집을 나섰다.
이날 이후로도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잘 지내며 함께 어울렸고, 누나가 졸업을 하고 헤어지기 전까지 빨간 비디오와 함께 여러 체위를 시도하며 즐겁게 섹스를 배웠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첫 섹스의 느낌과 강렬한 쾌감은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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