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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플레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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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Kicking The Dog] 두어 시간 있다가 레홀녀를 만나네요. 오늘 만나면 이제 세번째인데, 그녀와 톡을 하다보니 콘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그녀는 근 1년가까이 약을 먹어오고 있으니 딱히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나름 호기심은 있나 봅니다. "근데 오빠, 콘돔 끼면 느낌 되게 별로 지 않아?" "그래도 할수 없지.. 불상사 생기는 것 보다는" "예전에 할 땐 말야, 콘돔끼고 섹스하면 얼마 안가서 말라버렸거든? 그래서 다음엔 아픈거야. 그래서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할까 하다가, 돈도 없구.. 딱히 많이 할 것 같지도 않구;; 그래서 그냥 약을 먹었지. 이것도 습관되면 괜찮아" "아무래도 성기가 아닌 이물질(?)이 들어온다는 자극때문에 질 내가 말라버려서 그래.. 익숙해지면 그때는 잘 젖게 되고" 물론 일반 질내사정으로 임신할 확률이 30% 대, 그래서 안전한 날, 질외사정등으로 커버를 하게 되면 꽤 높은 확률로 피임이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확률이라는 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보통은 피임을 하죠. 문제는 레홀에서 만났을 때, 둘 다 평소에 콘돔을 이용한 성생활을 해왔다면 문제가 안되는데, 한 명이라도 아닌 경우가 발생하면 트러블이 생기는 겁니다. 1. 남자가 평소에 안 끼는데 여성의 강요로 착용하는 경우 감각이 평소 때와 전달이 달라 자극을 받지 못해 물좆이 된다? 쿠쿵. 당연히 여성은 '뭐야, 역시 별로네? 잘한다더니?' 하며 남자를 흘겨보지만 남자는 억울할 뿐. 물좆이 되는 순간 남자는 여성의 그곳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마인드컨트롤을 해도 죽어갈 뿐입니다.. 슬픈 이야기 2. 남자가 평소에 끼는데 여성의 강요로 벗는 경우 자극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빨리 싸게 됩니다. 딴에는 조절을 한답시고 어떻게 쉬기도 해보고 체위도 바꿔보고.. 하지만 그러는 동안 이미 여성은 식어가고 있고.. 진퇴양난의 순간. 순식간에 레홀에서 쌓아 올린 이미지가 조루로 낙인 찍히는 순간! 3. 여자가 평소에 콘돔만 받아들이는데 노콘인 경우 불안함의 극을 달립니다. 당연히 애액이 나오긴 나오는데 빨리 말라버리겠죠. 남자가 질외사정으로 마무리하면 애뜻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것 따위보다 정액이 어디 떨어졌는지, 그쪽 주변에 묻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게 우선. 뭔가 조금이라도 리듬이 틀어지면 그날은 잠도 안 와요. 두 번 다시 저 놈이랑 섹스하나봐라.. 그날의 섹스는 온통 안좋은 기억으로 도배. 4. 여자가 평소에 노콘만 받아들이는데 콘돔인 경우 섹스토이랑 하는 기분... 섹스하다가 몇 번이고 걍 벗어 임마!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스토리. 아프기만 하고, 소음순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쓸리는 기분도 나고, 그다지 좋지 않은데 남자가 후배위로 체위를 바꿈. -_ - 이건 단지 천공 작업일 뿐이다... 여성의 애액은 물론이고 침도 급속도로 말라갑니다. 게다가 남자가 콘돔의 버프를 입어 지루.. 언제 끝나는거야... 그래서 어지간하면, 서로 섹스하러 만나기 전에 콘돔에 대한 이야기는 해놓는 것이 낫다 이거죠. 이게 안 맞으면 그날 벌어지는 둘의 첫경험은 상처투성이가 될 것이 뻔할 뻔자. 실력 발휘도 못해보고 '그저 추억으로만' 간직하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물론, 임플라논이나 미레나 등을 착용하거나 남자의 경우 정관수술을 하던지 + 안전한 날에 원없이 사정하고 즐겁게 섹스하는 것도 괜찮겠죠, 뭐. 그런데 안전한 날에, 피임약을 먹고 있는데, 콘돔끼고, 질외사정으로 끝냈는데 임테기 두 줄이 떴다면.... 어쩌면 그땐 '그날'이 도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게돈 -_ -;;; 결론
1. 피임은 하자 2. 콘돔착용여부도 속궁합의 일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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