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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간 섹스 가이드라인] 8. 갱뱅과 역갱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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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멜리사 P.]
 
각설하고, 어찌어찌 인원을 모았습니다. 인원을 모우는 기준은 앞서 초대 남녀를 모우는 가이드라인에서 필수 조건들 제외하고 나머지 기준을 좀 완화시키면 되고요. 그리고 참여 기준을 완화해도 갱뱅 플레이에 올 정도의 사람이면 어지간히 다자간 섹스를 해본 사람입니다. 진상 부리거나 개념 없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다들 센스도 좋고 서로 잘 챙겨주죠. 나이들도 어느 정도 있을 것입니다. 가끔 어린 축에 속하는 남자들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린 만큼 어지간하면 통솔에 잘 따르겠지요. 본능적으로 타고난 파이터나 악의적으로 자리를 깽판 치려고 온 사람이 아닌 이상 여러 명의 인솔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여자가 어릴 경우는 잘 배려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 외로 갱뱅 플레이를 뛰는 어린 여자들도 꽤 많은 편이고 이십대 초반이면 체력도 넘쳐납니다.
 
 
장소 정하기
 
갱뱅플레이를 할 인원을 다 모으고 나서는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장소입니다. 네. 스케일이 다르죠. 만약에, 다자간 섹스를 여러 번 진행하면서 인원수를 늘리는 시도를 한 사람이라면 곧 부딪히는 문제가 바로 장소 문제입니다. 도대체 이 많은 인원을 어떻게 한 장소에 문제없이 소집해서 플레이를 하는가? 이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들은 참가자 중에 자신의 집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보통 도심지의 (고급)레지던스, 단기 오피스텔 대여, 모텔의 대형 파티룸, 에어비앤비를 통한 독채 대여 그리고 교외의 펜션을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외의 장소들도 가능한 곳이 있겠습니다만, 장소를 구할 때는 무조건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1) 대규모의 인원이 문제없이 입실을 해서 섹스를 할 수 있는 장소일 것.
2) 샤워 시설이 있어야할 것.
 
 
체력은 필수
                
자, 이제 장소도 구하고 인원도 구했으니 모여서 플레이를 해야 하죠? 플레이에 들어가기 전 주인공이 되는 여자 참가자의 컨디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갱뱅은 체력전입니다. 갱뱅을 하다 지치면 그걸로 플레이는 끝나는 것이죠. 여자 본인이 충분히 즐기려면 어느 정도의 체력은 필수입니다.
 
물론,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고 정신적 쾌락이 빠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지쳐요. 다음날 몸 져 누울 수도 있고요. 하지만, 갱뱅 플레이를 뛰는 대다수의 여자들은 성욕도 그만큼 높은 경우가 많고 기가 센 경우도 많아서 충분히 즐길 만큼 즐깁니다. 나가떨어지는 것은 남자지요.
 
남자의 경우는 언제나 그렇듯이 발기가 중요합니다. 발기가 안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울면서 돌아가도 환불 안됩니다. 그러니 발기를 위한 준비는 알아서들 합니다.
 
 
갱뱅
 
갱뱅플레이는 참여하는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주인공인 여자분이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플레이를 뛰는 여자분의 성향부터 어느 정도 파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명의 인원과 동시다발적으로 섹스를 즐기면서 끊임없는 자극과 넘치는 성욕의 충족을 바라며 매우 질펀하고 야하고 와일드하게 노는 것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집단의 인원에게 마치 성노리개처럼 당하는 것을 심리적으로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 혹은 플레이 할 때의 공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경 써야 하는 부분도 많고요. SM적인 방향의 플레이는 제가 조예가 깊지 않아서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플레이 대상이 되는 여자분이 다치지 않는 것을 신경 써야 합니다. 당연히, 어디까지 동시에 삽입이 가능하거나 수용이 가능한지는 사전에 합의를 하고 공지를 해야 하고요. 이를 어기는 사람은 바로 퇴출시킵니다. 여자분의 상태를 계속 살피는 것도 중요하고요, 여자분이 미처 인지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한 플레이로 실신하거나 출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바로 플레이를 중단하고 조치를 취해야 하고요, 그 이전에 힘들어하는 기색이 있으면 쉬어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 섭취는 언제나 중요합니다. 주최자 자격의 인원이 한두 명 이상 있는 것이 좋습니다. 9명 이내는 서로서로 신경 쓰면서 주최자 한 명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이면 모두를 신경 쓰기 힘들기 때문에 이를 위한 인원이 더 필요합니다. 발기가 안되는 인원까지 어느 정도는 챙기고 독려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플레이를 관전하다가 나중에 발기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다치거나 기분 상하는 일이 없게끔 플레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원이 많기 때문에 남자 입장에서는 삽입을 독차지하는 것은 여기서 비매너입니다. 본인이 사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아직 사정을 안 했다고해도 체감상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으면 눈치껏 교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핸드플 → 오럴섹스 → 질 내 삽입의 순서로 돌아갑니다. 꼭 지키라는 건 아닙니다. 유동적이지요. 사정을 했으면 바로 빠지세요. 왜 여운을 즐기고 있습니까? 이렇게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대기를 하면서 플레이 광경을 바라볼 수 있고 그래서 현자 타임이 지나고 다시 발기가 되었을 때쯤 자기 차례가 다시 올 것입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재발기에 여유가 있어지는 시스템이죠.
 
갱뱅 플레이를 하면 보통 남자들의 경우 두 번씩은 사정을 하는 것이 평균입니다. 9명 기준일 때 대략 2~3시간 이상 플레이합니다. 서로들 체력만 되면 그 이상도 할 수 있지요.
 
갱뱅을 할 때에는 가능하다면 콘돔 없이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장시간 콘돔을 착용한 상태로 질 내 삽입을 하게 되면 애액이 말라서 더 이상 플레이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러브젤을 계속 사용해도 되지만 아마 이것도 크게 용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여자 본인이 콘돔 낀 자지에 계속 삽입이 되어도 애액이 마르지 않으면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모든 인원이 성병 검사를 받고 여자의 경우 생화학적인 피임제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콘돔 사용을 배제하는 것이 플레이의 편리성 측면에서는 유리합니다. 그게 가능하지 않다면 콘돔을 쓸 수밖에 없긴 하죠. 불임 시술은 받은 사람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플레이가 끝나면 서로를 격려하고 여자 참가자가 부상이나 피로, 어지러움 등을 느끼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서로 다른 이상이 없으면 남자 참가자들은 퇴실을 하면 되고 주최자(들)이 여성분과 시간을 보내고 그날의 플레이에 대해 강평을 하고 다음을 기약하면 됩니다.
 
 
역갱뱅
 
갱뱅과는 다르게 남자가 한 명이고 여자가 여러 명 (이 역시 7~9명 이상)인 것을 보통 역갱뱅이라고 합니다. 매우 희귀한 플레이 유형이죠. 하지만 기획력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입니다. 인원을 모으거나 장소를 섭외하는 것은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남자 한 명을 대상으로 여자 여러 명을 모아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명의 남자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애액의 교차 혼합이 일어나도 개의치 않는 인원이 필요합니다. 역갱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이러한 사항을 만족한다는 것이지요.
 
역갱뱅의 경우 보통 여상 상위의 체위를 사용하게 됩니다. 남자는 누워 있는 상태에서 한 명은 삽입을 하고 한 명은 남자의 입에 보지를 대서 오럴섹스를 하게 하고 역량이 되면 남자 한 손에 한 명씩 핑거링을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남자는 발기가 굳세어야 하고 사정을 해도 금방 발기가 가능해야 하며 체력도 좋아야 합니다. SM쪽에서도 멜섭을 대상으로 여러 명의 팸돔들이 역갱뱅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갱뱅 역시 여자 한 명이 자지를 독차지하고 있으면 욕을 먹겠지요? 서로 센스 있게 잘 조절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여자의 경우 흥분의 고조와 오르가즘에 이르는 것이 남자보다 느리다는 것을 모두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융통성 있게 있게 조절하면 될 것입니다.
 
의외로 갱뱅에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스와핑이나 난교 등에는 거부감이 있거나 취향이 없어도 갱뱅에 관심과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여성분들이 의외로 꽤 있습니다. 현재 레드홀릭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설문 조사에서도 스와핑이나 난교보다 갱뱅을 체험했다는 여성 인원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수요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갱뱅을 접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자간 섹스에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쓰리섬이나 관전, 스와핑보다는 마이너 한 것이 사실이지요.
 
 
글쓴이ㅣ핑크요힘베
원문보기▶ https://goo.gl/ibzHTO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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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남자 2017-04-22 09:07:27
갱뱅 꼭한번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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