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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지를 맛보다! - 이탈리아 대물 남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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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텝업 4: 레볼루션>
 
2년 전 엄청난 비주얼과 기럭지를 가진 그놈과 섹스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정말 영화에서 나올 법한 기가 막히는 조각 같은 외모를 소유한 요놈을 알게 된 계기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부터 시작된다. 외국인 대물은 어떨까 궁금해서 외국인들이 주로 같다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 갔다.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딱 들어온 한 놈이 그윽한 눈빛을 한 채 나와 눈이 마주쳤다. 완전히 심장 폭격을 당했고 속으로 다짐했다.
 
'아! 오늘 내가 저놈 무조건 내 거 만든다!'
 
난 그놈에게 자연스레 다가가 되지도 않는 콩글리쉬와 바디랭귀지를 섞어가며 말을 걸었다.
 
"익스큐즈미~ 와추얼네임?"
 
"마이넴 이즈 로미. 나 한국어 할 줄 아니까 편하게 한국말로 해. 너 이름 뭐야?"
 
"프레이즈. 나이스 튜 미츄~"
 
"이름 X나 프리티하다."
 
"땡큐~ 너 나이 몇 살?"
 
"나 22살. 너는?"
 
"24살이다."
 
"누님! 크크크."
 
"어느 나라에서 왔냐?"
 
"이탈리아."
 
디테일한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 나보다 나이가 많을 줄 알았는데 두 살 연하에 비주얼에 점점 더 매력을 느꼈다. 클럽 안이 너무 시끄러워서 나는 로미와 밖으로 나와서 술 한잔했다. 밝은 곳에서 보니 눈동자 색이 청아한 에메랄드 빛을 띄는데 뭔가 섹시했다.
 
"너 눈 X나 예쁘다. 로미 X나 섹시하네?"
 
"내 눈이 좀 예쁘지? 흐흐, 왜? 나 먹고 싶냐?"
 
"YES! 매력 있으니까 내가 먼저 말 걸었겠지?"
 
"프레이즈~ 너도 X나 귀여운데? 나이는 나보다 누난데 누나 같지가 않아."
 
"왜?"
 
"너 영어 할 때 발음 대박 웃겼어. 그래서 뭔가 귀엽더라고? 나이는 나보다 두 살 정도 어릴 줄 알았는데 두 살 더 많다니... 쩐다!"
 
"내가 좀 동안이야. 아무튼, 나른하다. 몸도 찌뿌둥하고 그 아래 달려 있는 물건도 궁금하고."
 
"와우! 변태야! 나 변태 좋아함!"
 
"뭐래? 나 백보다. 올누드."
 
"아~  X좋네! 한국 여자 왁싱 잘 안하던데... X나 신기한데 좋다! 나도 사실은 백자인데!"
 
"와! X발! 백자? 당장 가자!"
 
"내 집으로 가자. 내 집 침대가 호텔급이야."
 
그렇게 얼떨결에 로미의 자취방으로 가게 되었다. 생각 외로 집이 꽤 넓고 좋았다. 디테일한 인테리어와 고풍스러운 침대까지 유럽 느낌이 물씬 났다. 난 침대에 드러누웠고 그놈은 샤워하러 갔다. 기대감에 내 심장은 엄청나게 요동치고 있었다. 백인과는 처음이라 설레면서도 뭐랄까 그냥 좋았다. 샤워하고 나오는 로미의 몸매는 물론이고 진짜 백자였다. 나도 바로 샤워하고 나왔고 그놈도 내 조개를 보며 흡족해했다.
 
그놈과 나는 침대에 알몸으로 누웠다. 내가 그 녀석 물건을 덥석 잡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왔다. 야동에서 나올 법한 크기의 대물이었다. 굵기와 길이 모두 상상 이상이었다. 그놈의 육봉이를 본 순간 난 정수리부터 차오르는 욕구를 참지 못하고 키스로 먼저 그놈을 덮쳤다. 애무하자 섹시하게 내는 신음에 더욱 흥분됐다.
 
"오구오구, 내 새끼. 누나가 해주니까 좋아?"
 
"와~ 대박! 너무 좋아!"
 
키스 후 귀, 목덜미, 후두, 쇄골, 겨드랑이 바깥, 유두, 명치, 복부, 배꼽 주위, 옆구리, 치골, 엉덩이 옆면, 무릎 뼈, 사타구니, 고환, 애널, 페니스 순으로 나의 애무 스킬을 그에게 선사해 주었다. 그놈의 표정과 몸부림은 날 너무나 흥분시켰고, 난 애무 받지도 않았는데 조개는 촉촉하게 젖었다. 그놈도 나에게 기분 좋게 해준다며 애무를 해주는데 혀가 엄청나게 부드러웠다. 키스도 고수였다. 혀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울 수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혀 놀림이었다. 그 놈은 계속해서 나의 가리비를 맛있게 먹어줬고 전율이 장난 아니었다.
 
애무하고 난 후 축축하게 젖은 나는 삽입해달라고 말했다. 그의 백자가 내 백보에 들어오는데 이건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한몸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난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해가며 시오후키를 해버렸고 그놈의 침대를 흠뻑 적셔주었다. 그놈이 절정에 가까워진 걸 느끼고 난 입에다 싸달라고 했고, 내 입에 싸준 그놈의 정액은 연유처럼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났다. 섹스 한판에 나에게 반했는지 사귀자고 했다. 나 역시 거절할 이유가 없어서 동의했고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로미는 그렇게 나의 첫 백인 남친이 되었다.


백자지를 맛보다! - 이탈리아 대물 남친 2 ▶ http://goo.gl/Iu3HFm 
 
글쓴이ㅣ 프레이즈
원문보기 http://goo.gl/veOl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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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2017-01-03 09:44:31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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